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1조2천억 규모 유상증자 결의, "친환경기술 개발 주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8-17 16:1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1조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삼성중공업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1조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1조2천억 규모 유상증자 결의, "친환경기술 개발 주력"
▲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규 발행주식 수는 2억5천만 주다.

삼성중공업이 이날 공시한 예정발행가는 15% 할인율을 적용해 4950원으로 결정됐으며 최종 발행가는 1·2차 발행가액 산정절차를 거쳐 2021년 10월25일 확정된다.

삼성중공업은 신규 발행주식의 20%에 해당하는 5천만 주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하고 10월29일 청약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주주에게는 보유주식 1주당 0.33주의 신주를 배정해 10월28~29일 청약을 실시하며 20% 범위 안에서 초과 청약을 받는다.

실권주가 발생할 때 진행되는 일반공모 청약은 2021년 11월2~3일에 이뤄지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19일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기술 개발 및 스마트조선소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박수현 "부동산 공급대책 마련돼 놓아, 발표 시점은 종합적 고려"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맞아 식음료 특집행사, 모든 지점서 최대 30% 할인
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편의점업계 최초
롯데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3년 연속 등급 유지
이재현 CJ 계열사 임직원과 소통 확대, "큰 성과는 늘 작은 조직에서 시작"
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A' 획득, 3년 연속 최고등급
이재명 "열악한 여건에도 캄보디아 베트남 범죄조직 검거, 경찰에 감사"
영풍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계약 무산돼도 합작법인이 지분 보유, 최종계약 전 지분 이..
이노스페이스 23일 발사 재시도, "안전하고 성공적 발사 위해 최선 다할 것"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 금감원장상 수상, 새희망홀씨 초과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