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국제결제은행 "중앙은행과 금융당국이 IT기업 금융업 진출 규제해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결제은행(BIS)이 세계 각국 중앙은행과 금융당국을 향해 IT기업들의 금융업 진출 확대에 대응한 규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3일 로이터 등 외국언론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은 최근 보고서를 내고 “대형 IT기업의 금융서비스 제공은 금융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제결제은행 "중앙은행과 금융당국이 IT기업 금융업 진출 규제해야”
▲ 국제결제은행(BIS) 로고.

페이스북과 아마존, 구글, 중국 알리바바 등 대량의 데이터를 보유한 IT기업들이 금융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국제결제은행은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IT기업들이 보험과 자산관리 등 영역까지 침범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바라봤다.

이런 변화가 세계 각국 중앙은행에 많은 고민거리를 안겨주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결제은행은 “이런 변화가 빠른 속도로 이뤄지는 것은 금융인프라의 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IT기업을 중심으로 금융시장 환경이 바뀌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앙은행에서 금융시장을 통제하는 일이 갈수록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결제은행은 각국 중앙은행과 금융당국이 심각성을 두고 이런 사태를 지켜보며 규제 도입 등 대응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국제결제은행은 국제 금융시장 안정을 추구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들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기구로 세계 경제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주가 '대통령 멕시코 순방' 힘 받아 반등 시동, 미중 정상회담이 방향성 ..
서학개미 9월 원픽은 '초단기채 ETF', 고금리 속 변동성 줄이고 안정성 택했다
한화 김승연 한화시스템 구미 방산전자 사업장 방문, "방산 핵심 경쟁력은 AI"
외신 "국민연금 인도 국채 투자 시동, 현지 당국 규제 간소화 경로 첫 활용"
F&F '해외 비중' 급증에 돋보인 재고관리 역량, 김창수 공들인 디지털전환 효과 톡톡
엔씨 '아이온2' 글로벌 출시 일주일 앞, 김택진 TL 실패 딛고 해외 MMORPG 시..
AI 글래스 시장 1년 새 263% 성장, 메타 독주 속 중국은 증강현실로 추격
[채널Who]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진입! 시니어 사업 수요 늘었지만 공급은 꽉 막혔다
[채널Who] 미국·유럽에 덮친 '항공유 대란', 국내 정유사들 역대급 호실적 뒤 숨은..
'4표 문턱' 못 넘은 수협은행장 인선, '내부' 신학기 '외부' 이형주 놓고 길어지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