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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  2021-08-02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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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 생애

황현식은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다.

5G와 비대면시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비해 본업인 통신서비스뿐 아니라 신사업영역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비통신분야에서는 인터넷TV를 비롯한 미디어콘텐츠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고 기업시장에서는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1962년 8월1일 인천에서 태어났다.

부평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LG에 입사해 회장실에서 근무했다. 컨설팅기업 PW&C로 자리를 옮겼다가 LG텔레콤 사업개발팀 부장으로 LG그룹에 복귀했다.
 
LG텔레콤 영업지원과 전략부문을 거친 뒤 지주회사 LG의 경영관리팀장을 맡았다. 다시 LG유플러스로 돌아와 모바일사업을 총괄했다.

컨슈머사업총괄을 맡아 유·무선사업을 이끌었다. 컨슈머사업부문은 이동통신과 인터넷TV, 초고속인터넷, 스마트홈사업을 통합한 조직이다.

2020년 사장으로 승진해 2021년 LG유플러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LG유플러스가 LG텔레콤이던 시절부터 20여 년 동안 통신사업 영업전략을 담당해 회사 안팎에서 영업 전문가로 꼽힌다.

◆ 경영활동의 공과
▲ LG유플러스 실적.
△메타버스 등 5G시대 새 먹거리 발굴 의지
황현식은 메타버스사업 등 5G시대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를 합친 말이다. 현실세계와 같은 문화, 경제, 사회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가상공간으로 비대면과 디지털시대 사업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7월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구성한 콘텐츠플랫폼사업단에서 확장현실(XR), 증강현실, 가상현실기술을 도입한 메타버스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콘텐츠플랫폼사업단은 아이들나라사업단, 광고사업단과 함께 CEO 직속조직이다.

황현식은 원격화상회의, 온라인 가상전시관 등 메타버스를 도입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존 LG유플러스 서비스에 메타버스를 도입하는 데 집중한다.

LG유플러스는 그룹 벤처캐피털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미국 가상엔터테인먼트 콘텐츠분야 스타트업 웨이브 투자에도 참여했다.

웨이브는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서비스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존 레전드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가상현실 바탕 라이브 콘서트를 50차례 이상 기획, 진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LG유플러스를 포함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CNS 등 그룹 주요 계열사 6곳이 출자해 만든 그룹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조직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메타버스 관련 기술이나 기기분야의 전도유망한 기업에 지분투자, 공동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황 사장은 2021년 6월30일 기자간담회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사례를 들며 “메타버스가 앞으로 굉장히 중요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메타버스 개념을 적용해 아이돌그룹 엑소의 가상전시관을 만들어 운영했는데 특별한 마케팅 없이도 서비스 개시 3일 만에 세계 각국에서 고객 20만 명이 접속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 실어
황현식은 지배구조 투명성, 환경보호 등 ESG경영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7월21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관련 경영방침을 비롯해 ESG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 요구에 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해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가입, 에너지 절감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적 수자원 관리활동 등으로 환경경영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앞서 2021년 4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가입자가 집중된 통신국사 100여 곳에 원격으로 에너지 사용을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2022년부터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통신국사에도 에너지 모니터링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황현식은 “안전·보건·환경부분에서 예방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며 “LG유플러스는 근로자와 이해관계자에 안전과 보건, 환경경영에 관한 체계적 교육을 진행하고 모든 작업에 앞서 안전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도 만들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5월12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이사회에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이사회는 기존의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재무위원회를 포함해 모두 5개의 위원회를 두게 됐다.

ESG위원회는 ESG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다. 

환경, 안전, 사회적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LG유플러스 ESG위원회는 황현식과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이사회의 내부거래위원회는 회사경영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위해 노력한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과 사외이사 3명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LG유플러스 이사회는 기존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 부사장이 2019년 11월26일 임직원들과 U+5G 이용시간 7천 만분 돌파를 기념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조직개편
황현식은 2021년 7월1일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컨슈머사업부문 강화와 신규사업 추진조직 신설 등을 뼈대로 한다.

B2C(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거래)부문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콘텐츠 등 신사업 관련 조직들을 CEO 직속으로 배치해 힘을 싣겠다는 의지로 해석됐다.

컨슈머사업부문에 컨슈머영업부분도 통합해 서비스, 상품, 마케팅, 영업 등 업무를 한 조직에서 수행하도록 했다. 

컨슈머사업부문장은 정수헌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장 부사장이 맡는다. 정수헌 부사장은 LG그룹에서는 전자 쪽에서 경력을 쌓아왔지만 미국에서 통신장비기업 휴렛팩커드(HP), 이동통신기업 스프린트 등을 두루 거친 통신분야 전문가다. 

LG유플러스는 사업부별로 나눠져 있던 고객서비스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고객만족담당 조직도 새롭게 만들었다.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황현식은 같은 해 6월30일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중심으로 서비스를 출시하고 일하는 방식도 바꾸겠다”며 “시장 점유율에 관한 집착을 버리고 낮은 해지율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분석과 활용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해 CEO 직속으로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조직도 신설했다. 기존 데이터추진사업담당, 디지털전환담당, 인공지능기술담당, 빅데이터담당 조직 등을 최고데이터책임자 아래로 옮겼다.

2020년 11월 임원인사와 함께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만들었던 신규사업추진단은 없애고 아이들나라사업단, 콘텐츠·플랫폼사업단, 광고사업단으로 세분화했다. 이들 조직도 모두 CEO 직속으로 배치했다.

△CJENM과 콘텐츠 사용료 협상 결렬
황현식은 CJENM과 콘텐츠 사용료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LG유플러스는 CJENM과 콘텐츠 사용료 협상이 결렬되면서 2021년 6월12일 자정부터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U+모바일TV에서 CJENM 채널 10개의 실시간방송 송출이 중단됐다. 주문형비디오(VOD), 개별 결제 콘텐츠 등은 그대로 제공된다.

U+모바일TV에서 실시간방송이 중단된 채널은 tvN, tvN스토리, OtvN, 올리브, 엠넷, 투니버스 등 10개다.

LG유플러스는 실시간방송이 중단된 6월12일 당일 참고자료를 통해 “CJENM의 과도한 콘텐츠 사용료 인상 요구가 협상 결렬의 원인인 만큼 이용자 불편을 초래한 책임은 CJENM에 있다”고 주장했다.

LG유플러스는 “CJENM이 U+모바일tv의 프로그램 사용료를 지난해보다 175% 인상하라고 요구했다”며 “플랫폼과 대형방송 채널사업자(PP) 사이 통상적 인상률이 10% 이내임을 감안할 때 비상식적 요구다”고 말했다.

CJENM은 이와 관련해 “협상의 문은 열려있다”며 “두 회사 사이에 유의미하고 생산적 접점을 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대표이사로 선임
황현식은 2021년 3월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3월19일 오전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황현식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황현식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2020년 11월25일 이사회를 열고 황현식을 LG유플러스 새 대표로 내정한 뒤 “지금은 세계적으로 소비 트렌드가 급변하는 상황으로 기존 사업의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이 필요한 시기”라며 “LG유플러스가 LTE시대에 진입하면서 업계 최초로 전국망을 구축해 경쟁사와 격차를 바짝 좁혔던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통신 전문가인 황현식을 새 대표로 뽑았다”고 말했다.

하현회 전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도 황현식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현회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경험 혁신을 통한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황현식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디지털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내부출신 첫 사장
황현식은 LG유플러스의 모바일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11월28일 임원인사를 통해 황현식 PS부문장 부사장이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2013년 뒤 6년 만에 사장 승진인사를 냈다. 특히 LG유플러스 내부인사가 사장으로 승진한 사례는 황현식이 처음이다. 

LG그룹 전체로도 2020년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것은 황현식이 유일했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임원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는 물론 미래 준비를 위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며 “황현식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령관 맡아
황현식은 LG유플러스가 2020년 조직개편으로 신설한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에 임명됐다.

황현식은 5G통신, 유무선 결합서비스 부상 등 새로운 시장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발굴해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11월29일, 2020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홈서비스와 플랫폼사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데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컨슈머사업총괄은 PS(퍼스널 솔루션)부문과 스마트홈부문을 통합한 조직이다.

LG유플러스는 컨슈머사업총괄 아래 PS영업그룹과 스마트홈 고객그룹을 통합한 컨슈머영업부문을 새로 만들었다. 컨슈머영업부문은 LG유플러스 유·무선상품을 통합 판매하는 채널 역할을 한다. 고객 접점을 일원화한 것이다. 

통합 이전에 PS부문은 모바일사업으로 유무선의 유기적 서비스 기획과 가구 단위 통합 마케팅을, 스마트홈부문은 인터넷TV와 초고속 인터넷사업을 각각 따로 담당했다.

△5G 3.0서비스 출시 이끌어
황현식은 LG유플러스 5G 3.0버전서비스 출시를 총괄했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11월26일 5G전파 발사 1돌을 앞두고 열린 기념식에서 2020년 상반기 안에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와 증강현실, 가상현실기술을 결합한 교육, 게임 서비스 등 ‘U+5G서비스 3.0’버전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황현식은 기념식에서 “2020년에는 5G가입자 1천만 명시대가 열리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5G활용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 투자를 통해 고객생활과 더욱 밀접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5G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와 체감 품질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2020년 5G가입자 비중을 전체 모바일 가입자의 3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통신방송 콘텐츠와 차세대 유무선기술 개발에 5년 동안 모두 2조6천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5G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5G통신 상용화 뒤 U+5G 9대 핵심서비스를 내놨다. 

2019년 4월 U+가상현실, U+증강현실,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 라이브 등 'U+5G 서비스1.0'을 출시했다. 같은 해 9월에는 U+게임라이브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지포스나우, 증강현실쇼핑, 스마트홈트 등 'U+5G서비스 2.0'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2019년 11월 기준으로 이런 U+5G 9대서비스 이용시간은 모두 7천만 분에 이른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참석해 5G B2C사업 전략 공개
황현식은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 참석해 LG유플러스의 5G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였다.

황현식은 하현회 LG유플러스 당시 대표이사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2019년 2월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그룹 계열사인 LG전자와 함께 ‘LG와 함께 시작하는 5G'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몄다.

황현식이 총괄했던 B2C(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분야에서는 5G 프로야구·골프·아이돌 라이브 서비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 홀로그램 기술, 저지연 서비스 등을 공개했다.

△다양한 요금제로 이동통신 가입자 유치에 힘써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요금제를 이동통신 가입자 유치의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18년 2월22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동통신3사 가운데 처음으로 LTE통신에서 월 8만8천 원에 속도나 데이터 용량의 제한이 없는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았다. 

황현식은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 말 기존의 데이터 스페셜 요금제 가입자 비율이 국내 이동통신시장 전체의 30%를 넘어설 정도로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요금제는 업계의 실질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를 이끄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말 LG유플러스 무선가입자는 1334만9363명으로 2017년 말보다 5.7%(72만4765명) 늘었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SK텔레콤 무선가입자는 2.2%, KT는 5.6%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더 컸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요금제의 효과라고 봤다.

LG유플러스는 5G통신 요금제에서도 가장 먼저 5만9천 원짜리 LTE요금제보다 4천 원 싸지만 데이터 제공량은 훨씬 많은 요금제를 출시했다.

황현식은 2019년 3월 이통3사 가운데 가장 먼저 5G요금제를 내놓으며 “다가오는 5G시대에서 요금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용량 데이터 구성뿐 아니라 양질의 5G콘텐츠까지 마련했다”며 “우리가 지닌 요금제 리더십과 증강현실·가상현실·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등 차별적 콘텐츠 혜택을 기반으로 5G서비스 대중화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그 뒤에도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요금제를 꾸준히 내놓으며 SK텔레콤, KT 등 경쟁사가 선보인 4종류의 5G통신 요금제보다 2배 많은 8종류의 5G통신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 황현식 LG유플러스 MS본부장 전무(오른쪽 두 번째)가 2014년 2014년 11월24일 LG유플러스 대전기술연구원 ‘세일즈 스쿨’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영업인력 강화에 힘 실어
LG유플러스의 영업인력 직무와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실었다.

황현식은 2014년 11월24일 LG유플러스 대전기술연구원 '세일즈 스쿨' 개소식에서 “영업인력은 회사 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다”며 “LG유플러스 세일즈 스쿨의 체계적 훈련과 고객 밀착형 교육 과정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뿌리가 튼튼한 기업, 고객에게 더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014년 11월 대전기술원 기존 교육장을 재단장해 세일즈 스쿨을 만들었다. 

LG유플러스는 세일즈 스쿨를 설립하면서 ‘높은 목표와 집요한 실행,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일등 영업인재를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영업인력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 밀착형 업무교육 등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세일즈 스쿨은 기존 교육 과정 9개 프로그램을 14개로 늘리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담 훈련강사를 뒀다. 또 유무선 전문 판매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장 등 부대시설도 확충했다.

LG유플러스는 영업인재 비전 체계 강화 등을 내세우며 2016년 영업분야에서 열린채용을 실시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열린채용으로 선발한 영업전문 인재를 직영점의 관리자로 배치해 통신서비스 컨설팅과 판매, 고객응대 등 업무를 맡긴다. 또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으로 직영점장 영업채널관리자, 지점장, 영업단장으로 커갈 수 있도록 했다.

황현식은 열린채용 계획을 밝히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사랑 받는 회사로 만들어가기 위해 경청과 배려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뽑고자 한다"며 "절실함을 지니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사회적 배려 계층이 우선채용을 계기로 꿈을 실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통사 불법 보조금 근절 공동서약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3사는 현금 페이백 등 휴대폰 보조금을 편법 지급하는 일을 중단하고 대형 유통점의 불법 보조금 지급행위도 금지하겠다는 내용의 공동서약을 내놓았다.

황현식은 LG유플러스 MS부문장 시절인 2014년 3월20일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 임헌문 KT 커스터머부문장 등과 함께 정부과천청사 미래창조과학부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통동신시장 안정화방안’을 발표했다.

최문기 당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014년 3월6일 이통3사 최고경영자와 간담회를 열고 “불법 보조금을 근절할 특단의 대책 마련과 단말기 가격 인하” 등을 주문한 데 따른 조치다.

이동통신3사는 공동서약을 통해 휴대폰 불법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고 본원적 서비스 중심의 ‘공정경쟁’을 벌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동통신시장 안정화를 위해 공동으로 감시단을 꾸리고 법을 위반한 대리점에는 전산차단 등의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보조금 경쟁 완화를 위해 단말기 가격 인하와 중저가 단말기 확대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동통신3사는 “각 회사의 명예를 걸고 이동통신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소모적 보조금 경쟁을 지양하고 요금인하, 네트워크 고도화, 서비스 품질 개선 등 서비스 경쟁으로 이용자 후생을 증진하고 정보통신기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사업자 본연의 책무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인상으로 시장 점유율 높여
황현식은 LG텔레콤 영업전략담당 상무를 맡고 있을 때 LG텔레콤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인상 등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았다.

LG텔레콤은 2006년 6월 정보통신부에 당시 5만 원~25만 원이던 보조금을 7월23일부터 7만 원에서 35만 원 사이로 최대 10만 원 올리겠다는 내용의 단말기 보조금 이용약관 변경신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은 경쟁사인 SK텔레콤, KTF보다 보조금을 적게는 1만 원, 많게는 11만 원까지 더 지급하게 됐다.

특히 보조금 인상으로 우량고객들의 혜택을 늘리는 데 중점을 뒀다. LG텔레콤 기존 ‘충성고객’을 유지하면서 경쟁사 고객들을 끌어오기 위한 전략이었다.

LG텔레콤 월 이용금액이 9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단말기 보조금을 기존보다 최대 10만 원 많이 주고 이용금액이 4만 원 미만인 고객의 단말기 보조금은 1만 원~2만 원 인상해 우량 고객을 우대했다.

LG텔레콤은 정보통신부의 규제완화에 따라 2006년 3월27일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지급이 합법화되자 같은 해 4월14일과 25일에도 두 차례 보조금을 인상했다.

황현식은 이를 놓고 “불법 보조금 경쟁을 근절하기 위해 LG텔레콤이 먼저 합법적 보조금을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텔레콤 휴대폰 판매채널을 소매 위주로 전환
LG텔레콤을 소매유통에 강한 회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놓고 판매채널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이동통신시장 3위 기업인 LG텔레콤이 시장 1, 2위 기업인 SK텔레콤, KTF와 같은 도매유통 방식으로 경쟁해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황현식은 2005년부터 LG텔레콤의 휴대폰 판매채널을 도매영업이 아닌 고객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소매영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펼쳤다. 소매유통 방식으로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고객의 마음을 얻고 고객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통신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황현식은 대형판매점들이 도매 없이는 절대 가입자를 늘리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소매유통에 부정적 태도를 보였지만 속도는 느려도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고 도매의 위험성도 해소할 수 있다며 설득했다.

이에 따라 2005년 말 LG텔레콤 휴대폰 판매에서 소매비중이 89%에 이르렀다. LG텔레콤은 2005년 번호이동 전면실시에도 순증 가입자 50만 명을 유치하며 원래 목표치인 한 해 가입자 650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황현식은 2006년 6월 언론 인터뷰에서 소매유통 위주로 전환한 일을 두고 “2차 판매점이 득세하게 되면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일반 대리점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고 특히 2차 판매점들은 마진이 높은 사업자 물건만 집중적으로 파는 데 혈안이 돼 상대적으로 LG텔레콤이 불리한 게 사실”이라며 “따라서 3위 기업인 LG텔레콤이 SK텔레콤, KTF와 소모적 경쟁을 하는 것은 승산이 없다고 판단해 우리가 고객에게 직접 혜택을 줄 수 있는 유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전한 유통흐름을 방해하는 도매영업에서 고객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소매영업으로 전환한 뒤 고객과 대리점, LG텔레콤 모두가 이득을 얻고 있다”며 “경쟁사가 특정 대형대리점에 의존해 소매비중은 50% 수준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LG텔레콤은 소매유통 위주로 전환하면서 마케팅비용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유통구조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LG텔레콤 시절부터 통신사업 영업부문에서 경력 쌓아
황현식은 LG유플러스가 1997년 10월 LG텔레콤으로 이동통신사업에 발을 들인 1년 뒤 합류해 20여 년 동안 영업부문에서 일했다.

황현식은 1991년 LG 회장실로 입사한 뒤 잠시 컨설팅기업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1999년 LG텔레콤 사업개발팀 부장으로 LG그룹에 돌아왔다.

그 뒤 LG텔레콤 경북사업부장, 강남사업부장 등을 거쳐 영업지원과 전략 업무를 두루 담당했다.

2010년 지주회사 LG 경영관리부장을 맡았다가 2014년 LG유플러스로 복귀해 모바일사업 등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사업을 총괄해왔다.

국내 이동통신시장이 1위 SK텔레콤, 2위 KT, 3위 LG유플러스로 고착화돼 있는 상황에서 치열한 시장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소매영업채널 비중 확대, 우량고객 지원금 혜택 확대, 다양한 요금제 출시 등으로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 성과를 냈다.

LG유플러스는 LTE 도입부터 이동통신 가입자 유치부분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LG유플러스가 걸어온 길
LG유플러스는 LG그룹의 통신사업 계열사다.

유·무선통신과 스마트홈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슈머사업과 기업인프라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LG헬로비전을 비롯해 자회사 9개를 두고 있고 그룹 지주사인 LG가 지분 37.6%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다.

LG그룹은 1996년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로 선정돼 무선통신사업회사인 LG텔레콤을 설립했다. LG텔레콤은 1997년 1월 식별번호 019번을 부여받아 SK텔레콤(011), 신세기통신(017), 한솔PCS(018) 등과 함께 개인휴대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LG그룹은 2010년 1월 LG텔레콤과 유선통신사업 계열사 LG데이콤, 그 자회사인 LG파워콤을 통합해 ‘통합LG텔레콤(임시 명칭)’을 출범했다.

그 뒤 2010년 5월13일 이사회를 통해 통신사업 통합법인 LG텔레콤의 이름을 LG유플러스로 바꾸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 KT의 뒤를 이어 한국 이동통신시장 점유율 3위 기업이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3월 기준 무선서비스시장 점유율은 23.9%, 초고속인터넷은 19.9%, 인터넷TV는 25.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비전과 과제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황현식은 대표이사에 선임된 뒤 고객중심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고객에 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 서비스를 경험하는 고객들을 늘리고 이 과정에서 획득한 데이터를 활용해 콘텐츠, 데이터, 솔루션 등 연관사업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LG유플러스는 황현식의 의지에 따라 2020년 11월 조직개편을 통해 CEO 직속조직으로 품질조직과 AS(애프터서비스) 관련 조직, 고객센터 등을 통합한 고객서비스품질혁신센터를 신설했다.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사업에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서다.

황현식은 2021년 6월30일 대표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뒤 스스로 던진 첫 번째 질문이 통신회사가 그동안 고객 중심이었나 하는 반성이었다”며 “의사결정부터 고객 관점으로 바꾸고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수치화된 목표가 아닌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G시대 새로운 먹거리 발굴은 주요 경영과제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경쟁사들과 비교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비통신분야 등에서 사업 확대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이 소극적이라는 시선을 받아왔다.
 
황현식은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고객센터 등 사업을 확대해 2025년 비통신사업 매출비중을 전체의 3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황현식은 2025년까지 신사업분야 전문인력을 현재 800여 명 수준에서 4천 명가량으로 확대하고 필요하다면 인수합병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B2B솔루션, 콘텐츠, 보안 등 6대 분야 역량 확보에도 힘을 싣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우선 B2C(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거래)영역에서는 U+아이들나라, U+아이돌라이브, 증강현실·가상현실 콘텐츠 등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키즈, 아이돌, 스포테인먼트, 예능 등 영역에서 영향력 있는 사업자와 적극적으로 제휴하고, 지분투자 등을 추진해 지적재산(IP)를 확보하고 콘텐츠 제작역량 등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B2B(기업 사이 거래)영역에서는 제조와 통합시스템(SI) 등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LG그룹과 시너지를 낸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대표적으로 LG유플러스는 LG전자, LG화학 등 그룹 계열사 생산공장 등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하고 모빌리티분야에서는 LG전자 전장사업부와 협업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1분기 별도기준으로 무선서비스 매출 비중이 59.1%, 스마트홈부문이 22.2%, 기업인프라부문이 14.3%, 전화서비스 매출 비중이 4.4%였다.

◆ 평가
▲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 부사장(오른쪽)이 2019년 4월3일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LG유플러스 종로직영점에서 LG유플러스 갤럭시 S10 5G 1호 고객인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씨, 카레이서 서주원씨 부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황현식은 LG그룹에서 영업 전문가로 꼽힌다.

LG텔레콤(현 LG유플러스)이 1997년 10월 통신사업을 시작하고 1년여 뒤에 LG텔레콤에 합류해 20년 넘게 그룹의 통신사업에 몸담아왔다. 

LG유플러스의 5G서비스와 영업부문도 진두지휘했다.

LG유플러스가 2016년 이동통신 가입자 1200만 명을 돌파하는 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2017년도 임원인사에서 유일하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황현식은 부사장 승진 직후 충성도 높은 장기고객 유치 등 LG유플러스 이동통신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요금제 출시계획을 내놓았다.

5G 도입이라는 이동통신 전환기에 기회를 잡기 위해 고객에게 직접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마케팅을 펼쳤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4월 5G 상용화를 앞두고 서울과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인구밀집지역 200여 곳에서 임직원 5천여 명이 참여하는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LG유플러스가 자체 제작한 U+5G 티셔츠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5G서비스를 알렸다.

황현식은 거리 캠페인을 기획한 이유를 두고 “이번 캠페인은 아직 5G를 잘 모르는 고객들에게 LG유플러스 서비스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기술의 진보를 앞세우기보다는 고객이 서비스에 대해 직접 듣고 접할 기회를 자주 마련해 5G의 가치를 충분히 인식시키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다”고 말했다.

2020년 LG그룹 임원인사에서도 유일하게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하현회 전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의 뒤를 이을 차세대 핵심인물로 주목받았다. 

2020년 6월 LG유플러스 임원 애장품 경매행사에 150만 원짜리 당구봉을 기증했다. 황현식이 내놓은 당구봉은 행사에서 최고 금액인 86만 원에 낙찰됐다.

◆ 사건사고
▲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 부사장(맨오른쪽)이 2017년 7월4일 오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정위 상대로 한 과징금 취소소송 파기환송
LG유플러스가 기업메시징(문자알림)서비스 불공정경쟁과 관련해 부과받은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소송에서 승리했으나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021년 6월30일 LG유플러스와 KT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취지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공정위는 앞서 2015년 2월 KT와 LG유플러스가 기업메시징서비스와 관련한 불공정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두 회사에 해당 사업부문의 회계분리 등 시정명령을 내리고 KT에 과징금 20억 원, LG유플러스에 과징금 44억9천만 원을 각각 부과했다.

기업메시징서비스는 신용카드 승인내역이나 배달 안내 등을 문자메시지로 알려 주는 서비스로 부가통신분야의 스타트업들이 1998년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공정위는 KT와 LG유플러스가 무선통신망을 보유했다는 시장지위를 남용해 기업메시징서비스를 경쟁사업자들보다 낮은 가격에 직접 판매하는 불공정행위를 했다고 봤다.

두 회사는 공정위 제재에 불복해 서울고등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서울고등법원은 2018년 1월 공정위가 두 회사에 내린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모두 취소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공정위는 원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대법원은 LG유플러스와 KT의 판매행위를 놓고 시장에서 지배적 지위를 보유한 사업자가 경쟁사업자인 부가통신사들을 시장에서 배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원심 판결을 파기했다. 

△대리점에 판매목표 달성 강제해 시정명령 받아
LG유플러스는 지역 대리점에 초고속인터넷상품 판매목표 달성을 강제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위는 2021년 6월16일 초고속인터넷 상품 판매목표를 채우지 못한 대리점에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는 등 판매목표 강제행위를 한 LG유플러스에 앞으로 동일한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충청영업단은 201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관할 대리점에 초고속인터넷 신규가입자 유치목표치를 부과했다. LG유플러스 충청영업단은 새 고객의 일정비율 이상은 유·무선통신 결합상품에 가입시켜야 한다는 지침도 내렸다.

LG유플러스 충청영업단은 정해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대리점에는 특정 단말기 판매량이 많거나 신규고객을 많이 유치하면 주는 장려금을 미달된 건수당 적게는 5만 원 많게는 25만 원까지 차감했다. 

대리점이 받을 장려금보다 차감액수가 더 크면 대리점이 신규가입자를 유치할 때 지급하는 유치수수료, 가입자 관리업무 대가로 지급하는 관리수수료까지 깎았다.

LG유플러스 충청영업단은 이런 방식으로 대리점 155곳을 대상으로 모두 수수료 2억3800만 원을 미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경쟁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관련 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엄중하게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공정위의 제재 결정에 관해 “이번 사안은 2014년 이전에 있었던 일로 2015년 이후에는 이런 행위가 발생한 적이 없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유통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통신요금 미납관리규정 위반으로 과징금 처분
LG유플러스는 통신요금 미납고객의 이용정지일을 앞당겨 적용하는 바람에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방통위는 2021년 6월9일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통신요금 미납관리 과정에서 이용약관을 어겨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한 LG유플러스에 과징금 6억2400만 원을 부과하고 업무처리절차 개선 등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용약관상 통신요금 미납액이 7만7천 원 미만이면 요금미납 2개월 이후부터 통신서비스 이용(발신)정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미납 1개월차 고객 1만6835명의 이용정지일을 임의로 앞당겨 적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객이 통신요금 청구월에 요금을 내지 않으면 우선 다음달에 요금미납 상황을 안내한 뒤 서비스 이용을 정지할 수 있는데 미납 안내를 해야 하는 달에 바로 서비스 이용을 정지한 것이다. 

방통위는 “LG유플러스의 요금미납 관련 업무를 위탁받은 미래신용정보와 MG신용정보가 통신요금 미납고객들의 이용정지일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임의로 미납 2회 이전인 미납 1개월차의 불특정 날짜로 바꿔 적용했다”며 “위탁업체가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를 하면 업무를 위탁한 사업자가 그 행위를 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요금미납 고객들의 통신서비스 이용을 정지할 때 이용정지 7일 전까지 정지일과 기간 등을 고지해야 하는 약관내용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LG유플러스는 이와 관련해 “방통위 조사로 나타난 부족한 부분은 즉시 개선했고 미납요금 관련 상담사들에게 약관 준수 관련 교육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조치했다”며 “LG유플러스는 다시 같은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위탁업체들을 철저히 관리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불법 보조금 지급으로 과징금 부과 받아
LG유플러스는 휴대폰 유통점에 차별적 지원금을 지급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징금 135억 원을 부과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20년 7월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용자에게 차별적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단말기유통법을 위반한 SK텔레콤에 과징금 223억 원, KT에 154억 원, LG유플러스에 135억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이통3사가 부당한 차별적 지원금 지급, 공시지원금의 115% 초과 지급 등의 위반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주의와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고 판단했다. 또 가입유형과 요금제에 따라 과도하게 차별적인 장려금을 제시해 유통점이 지원금을 고객들에게 차별 지급하도록 유도했다고 바라봤다.

방통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유통점 119곳에서 공시지원금보다 평균 24만6천 원을 초과한 금액을 지원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점들은 현금 지급, 해지위약금 대납, 할부금 대납 등의 방법을 사용하거나 사은품 지급이나 카드사 제휴할인 등의 방식을 통해 지원금을 초과지급했다.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은 “방통위가 수차례 행정지도를 했지만 위반행위가 지속돼 조사에 나섰다”면서도 “다만 이통3사가 안정적으로 시장을 운영해온 점, 조사에 적극 협력한 점, 자발적으로 재발방지 조치를 취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징금 감경비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5G통신 상용화 뒤 불법, 편법적 단말기 지원금이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과 LG유플러스의 신고에 따라 2019년 4월부터 8월까지 이통3사의 단말기유통법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공공분야 전용회선 입찰담합으로 과징금 부과 받아
LG유플러스는 공공분야 전용회선 입찰에서 KT, SK브로드밴드, 세종텔레콤 등과 담합한 혐의로 과징금 38억9500만 원을 물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조달청 등이 발주한 공공분야 전용회선사업 입찰에 담합한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세종텔레콤 등에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2019년 4월25일 밝혔다.

공정위는 2015년 4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조달청 등이 발주한 공공분야 전용회선사업 12건의 입찰을 놓고 KT와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세종텔레콤 등이 담합했다고 판단했다. 

그들은 사전에 낙찰 예정사와 들러리사를 정하거나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는 등의 담합행위를 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낙찰을 받은 업체는 낙찰을 도와준 업체로부터 회선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회선의 실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회선 이용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합의 대가를 지불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KT가 57억43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LG유플러스(38억9500만 원), SK브로드밴드(32억7200만 원), 세종텔레콤(4억1700만 원)이 뒤를 이었다. 
▲ 황현식 LG유플러스 MS부문장 전무(오른쪽)가 2014년 3월20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미래창조과학부 브리핑실에서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왼쪽), 임헌문 KT 커스터머부문장과 함께 이동통신 시장 안정화 방안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비스 해지 요청받고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방통위 제재 받기도
LG유플러스는 가입자의 서비스 해지 요청을 들어주지 않거나 지연 처리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7년 12월6일 전체회의를 열고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이동통신3사의 ‘해지방어’가 이용자들의 이익을 침해했다며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

LG유플러스가 통신사 가운데 가장 많은 8억 원을 과징금으로 물게 됐다. 

해지방어란 가입자가 사용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이나 인터넷TV(IPTV)를 해지할 것을 요구했을 때 통신사가 이를 막기 위해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거나 요금을 할인해주는 것을 말한다.

방통위는 위반건수가 가장 많은 LG유플러스에게 과징금 8억 원과 시정명령을, SK브로드밴드에게 과징금 1억400만 원과 시정명령을 내렸다. SK텔레콤과 KT는 과징금 없이 시정명령만 받았다.

방통위는 2017년 초 발생한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상담원 자살사건을 계기로 해지방어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해지방어 실패로 상담원에 불이익을 주는지 여부와 과도한 해지 방어로 이용자의 선택권을 침해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방통위 조사결과 통신사는 통신상품 해지업무를 자회사 또는 용역업체인 고객센터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상담 매뉴얼과 해지 방어 목표, 인센티브 지급 등 정책을 고객센터와 함께 수립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은 적극적 해지 방어를 위해 해지가 접수된 이용자에게 해지 철회 또는 재약정을 유도하는 2차 해지 방어조직을 별도로 운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통위는 해지 상담원이 과도한 해지 방어 경쟁에 내몰리지 않도록 인센티브를 차별하거나 과도하게 지급하지 않도록 명령했다. 또 해지한 뒤에도 지속적으로 해지철회를 유도하는 2차 해지 방어조직을 폐지하도록 했다.

△법인영업에서 단통법 위반해 영업정지 처분 등 제재 받아
LG유플러스는 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로 법인영업부문에 영업정지 10일 처분과 과징금 18억2천만 원을 부과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6년 9월7일 “LG유플러스 법인영업이 개인에게 과도한 장려금을 제공해 이동통신시장의 혼탁을 유도했다”며 “2014년 아이폰6와 관련한 제재와 지난해 다단계판매 제재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위법행위를 3번째로 반복한 점 등을 고려해 신규모집금지 10일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2016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LG유플러스와 관련된 59개 유통점을 대상으로 법인영업 가입건수 4290건의 단통법 위반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56개 유통점이 LG유플러스 법인영업 부문에서 유통점에 지급한 고액장려금이 일반가입자를 모집하는 데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 법인영업부문은 대리점에 법인휴대전화 명목으로 35만 원에서 55만 원까지 장려금을 지급했는데 이 장려금이 일반가입자 3716명에게 현금대납 등의 방법으로 공시지원금보다 평균 19만 원가량 초과지급됐다.

단말기유통법 제4조1항과 5항에 따르면 단말기지원금의 상한액은 33만 원이고 대리점은 공시지원금의 15% 범위에서만 고객에게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다.

방통위는 LG유플러스가 2016년 1월부터 6월까지 모집한 법인휴대전화 가입자 17만1605여명 가운데 30%가 개인고객인 것으로 추정했다.

방통위는 “LG유플러스가 6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방통위의 조사를 방해한 데 따라 20%의 과징금을 가중해 총 18억2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휴대폰 다단계 판매 관련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
황현식은 2015년과 2016년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LG유플러스의 휴대폰 다단계 판매와 관련한 질문에 대답했다.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은 2015년 9월17일 국회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휴대폰 다단계 판매에 공정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LG유플러스의) 다단계 영업 행태는 방문판매법의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정위 고시에 따르면 재화와 서비스를 합쳐서 160만 원 이상 초과하지 못하도록 돼 있는데 24개월 약정을 따지면 이를 초과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공정위가 나서기 위해서는 현재 판매가액이 160만 원 이상 돼야 방문판매법에 규정을 받는다는 사항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법상 160만 원이 넘는 상품은 다단계 판매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휴대폰 단말기 가격만 계산하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대부분 휴대폰은 약정을 걸어 사용하기 때문에 통신비까지 계산하면 160만 원이 넘어 다단계 판매금지 품목에 해당한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다단계 판매 방식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결과가 나오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황현식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지적에 “반성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5년 9월9일 다단계 방식으로 가입자를 모집하면서 단말기유통법을 위반한 LG유플러스에 과징금 23억7200만 원을 부과하고 시정조치를 내렸다.

황현식은 이동통신 다단계 판매와 관련해 2016년 국정감사에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황현식은 2016년 10월6일 국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다단계 피해에 대해) 세간의 지적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적법한 범위 안에서 사회적 이슈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6년 10월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도 증인으로 출석해 “(휴대폰 다단계 판매는) 일방적으로 일시에 중단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닌 것 같다”며 “여러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고 대리점 계약 등도 검토해봐야 구체적 일정이나 방법이 정해질 수 있다”고 대답했다.

△SK텔레콤, KT 등과 서로 불법 영업행위 했다며 비방전 벌여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KT는 서로 상대방이 불법 영업행위를 하고 있다며 비방전을 벌여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2014년 4월 몇몇 언론에 SK텔레콤이 전방위 보조금 투입으로 영업기간 막판 가입자 몰이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자료를 뿌렸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번호이동 고객에게 휴대폰 팬택 베가 시크릿업에 72만 원, 옵티머스 뷰2에 70만 원, 갤럭시 노트2에 65만 원의 보조금을 각각 지급했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이 온라인에서는 페이백 방식을 사용하고 기업 내부 정보망을 통한 우회 보조금 지급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SK텔레콤도 반격에 나서 출입기자들에게 ‘LG유플러스 불법 온라인 예약가입 확산’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제공했다. 

LG유플러스 측은 “SK텔레콤이 2014년 3월31일에도 영업정지기간인 우리를 타깃으로 ‘LG유플러스 본사차원 예약가입 받아’라는 자료를 내 우리도 어쩔 수 없이 SK텔레콤 불법영업을 비판하는 자료를 내게 됐다”고 해명했다.

SK텔레콤 측은 “요금할인을 단말기 할인으로 설명하지 않기로 해놓고 LG유플러스는 공식자료에서조차 ‘대박기변을 통하면 86만6800원의 갤럭시S5를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셈’이라고 하는 등 과열을 주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SK텔레콤과 KT는 2014년 4월10일 LG유플러스가 영업정지 기간에도 사전 예약가입 등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고 미래창조과학부에 고발하기도 했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이를 놓고 2014년 4월14일 이동통신3사 임원들을 불러 "이전투구식 싸움을 멈추고 시장 안정화에 노력해야 한다"며 "사업정지 명령 위반행위가 있으면 방통위 협조를 구해 철저히 조사하고 법적 책임을 엄정하게 묻겠다"고 경고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앞서 2014년 2월7일 이통3사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휴대폰 보조금 과잉지급 행위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시정명령을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자 이통3사에 각각 영업정지 45일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KT가 2014년 3월13일부터 4월26일, SK텔레콤이 2014년 4월5일부터 5월19일까지, LG유플러스는 2014년 3월13일부터 4월4일까지, 4월27일부터 5월18일까지 신규 가입자와 번호이동 가입자를 받지 못했다.

◆ 경력

1991년 LG 회장실에 입사했다.

1997년 컨설팅기업 PW&C 이사를 역임했다.

1999년 LG텔레콤 사업개발팀 부장을 지냈다.

2001년 LG텔레콤 경북사업부장을 맡았다.

2004년 LG텔레콤 영업지원담당 상무로 일했다.

2006년 LG텔레콤 영업전략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2008년 LG텔레콤 영업전략실장 상무를 지냈다.

2010년 지주회사 LG 경영관리팀장 전무를 맡았다. LG스포츠 이사를 겸임했다.

2014년 LG유플러스 MS(Mass Service)본부장 전무로 일했다.

2016년 LG유플러스 PS(Personal Service)본부장 전무를 지냈다.

2017년 LG유플러스 PS부문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을 맡았다.

2021년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 학력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공학 석사를 마쳤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2021년 4월14일 기준 LG유플러스 주식 4만58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21년 7월23일 종가 기준으로 6억8471만 원 규모다.

◆ 어록
▲ 황현식 LG유플러스 MS본부장 전무(왼쪽 두 번째)가 2015년 10월2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에서 아이폰6S 첫 개통자인 황경식(오른쪽 두 번째)씨, LG유플러스 광고 모델을 맡은 배우 유아인, 박보영씨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모든 변화의 시작은 고객'이라는 철학으로 고객을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가구 유형별로 고객을 연구하는 전담조직을 갖췄다. 고객과 직접 의견교환을 통해 상품을 기획하는 절차도 도입했다.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사랑받는 LG유플러스가 되겠다." (2021/07/21,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인사말에서)

“아직까지는 온라인 동영상서비스를 겨냥한 콘텐츠 제작에서는 고객에게 추가적 가치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현재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아이들나라, 프로야구와 골프 등 스포츠 콘텐츠, 아이돌 관련 가상현실·증강현실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겠다.”

“LG헬로비전과 합병은 아직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내부적으로 합병을 검토한 적도 없다.”

“과거에는 사업적 의사결정을 할 때 회사의 효율이나 재무성과를 우선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지금은 고객 관점에서 결정해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

“서비스 해지율이 가장 낮은 회사를 만드는 게 목표다.”

“고객이 LG유플러스 상품과 서비스에 열광하고 우리 서비스를 주변에 적극적으로 권유할 수 있을 정도가 되는 게 제 바람이다. 경영성과는 고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 보면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기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혁신하는 동시에 고객가치를 최우선에 놓는 기업을 지향한다. 고객의 일상에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혁신기업으로 진화하겠다.” (2021/06/30,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B2C(일반 소비자와 기업 사이 거래)영역에서는 광고·데이터·구독형 서비스에서 가능성을 타진하고 B2B(기업 사이 거래)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뉴딜사업 등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

“2021년에는 질적 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확립하고 새로운 성장재원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 콘텐츠, 솔루션사업은 고객가치 개선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추가 재원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주주환원에 기여하겠다.” (2021/03/19, LG유플러스 제25기 영업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생존을 위해서는 빛과 같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 빠르게 실험하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하고 빠르게 실행하는 일의 방식이 일상화되도록 조직의 구조와 의사결정 프로세스 등을 환골탈태해 나가야 한다.”

“2021년 LG유플러스 임직원 모두가 고객에 집중하고 소위 고객에 미쳐야 한다.” (2021/01/04, LG유플러스 임직원에 공개한 신년 영상메시지에서)

“2020년에는 5G 가입자 1천만 명 시대가 열리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5G 활용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적극적 투자를 통해 고객 생활과 더욱 밀접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 (2019/11/26, U+5G 전파 발사 1주년을 앞두고)

"차원이 다른 5G 서비스로 LG유플러스가 일등이 되는 여정에 유플런서와 함께하게 됐다.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였듯 앞으로도 5G 선도를 이어가겠다.“ (2019.04/04, 서울 강남역 U+5G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에서 열린 전야제에서)

"안정적 5G 네트워크 품질과 전국망 구축은 기본이고 고객이 실제로 즐길 수 있는 게임, 스포츠, 연예, 웹툰, 공연에서 국내외 1위 기업들과 독점 계약해 차원이 다른 증강현실, 가상현실 서비스 선보이겠다. U+5G를 주위에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9/04/04, 5G 세계 첫 상용화 행사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기술의 진보를 앞세우기보다는 고객이 서비스에 대해 직접 듣고 접할 기회를 자주 마련해 5G의 가치를 충분히 인식시키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2019/04/02, LG유플러스 임직원 5천여 명이 ‘U+5G'를 알리기 위해 3일 동안 서울과 수도권, 6대 광역시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히며)

“이제 출발점에 선 5G 서비스의 혜택을 고객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준비했다. 이번에 선보인 요금제와 프로모션이 5G 서비스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LG유플러스는 우리가 지닌 요금제 리더십과 증강현실·가상현실·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등 차별적 콘텐츠 혜택을 바탕으로 5G 서비스 대중화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 (2019/03/29, 이동통신3사 가운데 가장 먼저 5G통신 요금제를 출시하며)

“4G 도입 때는 '역사를 바꾼다'는 강한 슬로건을 내걸었으나 지금은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법을 고민하고 있다. 고객의 생활을 파고드는 서비스를 잘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슬로건을 선보였다. 선택할 때 큰 용기가 필요했다. 의외로 중독성이 있다. 지향점이 잘 녹아들어갔다.” (2018/12/19,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5G 계획과 마케팅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의 5G 슬로건인 ‘일상을 바꿉니다’에 관해)

"새로운 요금제는 대부분의 가입자에게 더 좋다. 더 좋다는 의미는 요금이 더 싸질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것이다. 희망 사항은 이용자들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가입자는 좀 더 저렴하게 데이터 사용량을 늘리고 회사는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영향이 없었으면 한다. 해지율이 줄 것으로 예측은 하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 구체적인 수치는 말하기 어렵다." (2018/08/21,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데이터 요금제와 관련해 ‘요금제 출시로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변화에 관한 예상치’ 질문을 받고)

"이번 데이터 요금상품은 요금경쟁 리더십 확보 차원에서 수개월 동안 고민해 준비한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LG유플러스하면 데이터 걱정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회사’라는 인식을 고객에게 심어주겠다." (2018/08/21, LG유플러스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5종류와 3만 원대 저가 데이터 요금제 1종류 등 모두 6종류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하며)

“2017년 말 데이터 스페셜 요금제 가입자 비율이 국내 통신시장 전체의 30%,를 넘어설 정도로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업계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를 이끄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본다.” (2018/02/26, 국내 이동통신사 처음으로 LTE 데이터 속도와 용량의 제한을 없앤 요금제를 내놓은 뒤)

"선택약정할인율이 올라가면서 통신사들 성장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가격경쟁을 불러일으킬 상황은 아니다. 고객층을 명확히 하고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자는 게 현재까지의 방향이다." (2018/02/22, 한국경제TV 인터뷰에서)

“협력사 직원의 직접고용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간접고용 형태지만) 협력업체와 상생 기조 아래 직원의 권익이 훼손당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2017/07/04,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LG유플러스 유료방송 직원 정규직 전환에 관한 질문을 받고)

“기업의 존립을 상당히 위태롭게 한다고 판단하고 있고 사업의 기본적인 것부터 검토하고 있다. 법적 대응은 구체적 방안을 확정 짓지 못했다.” (2017/07/04,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선택약정할인율 20%에서 25%로 상향’ 방안에 관해)

“지하철 비디오 무료, 업로드 데이터 무료 등 LTE 데이터를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옵션을 아이폰과 결합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 가격 부담 없이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 6s를 개통한 고객은 세계 최고 수준의 LTE 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일의 혜택을 제공받게 될 것이다.” (2015/10/23, 애픙릐 아이폰6s 출시 기념 행사에서)

“단말기유통법 시행 뒤에도 가입자 1인 당 투입되는 비용은 전혀 줄지 않았다. 마케팅비용 감소에는 복합적 요인이 있고 단통법 때문에 이동통신사의 비용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또 지원금이 높아지면 요금혜택을 선호하는 이용자는 합리적 판단이 어려워질 수 있다. 지원금과 요금할인이 균형적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2015/09/24,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이동통신 유통현장 간담회에서)

“현재의 단말기유통법 구조 아래에서 판매점들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아내기는 어렵다. 단통법 뒤 기기변경 쪽으로 이동통신시장 경쟁이 흘러가다 보니 판매점들도 차별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2015/04/19, 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이동통신 유통현장 간담회’에서)

“투자는 미래를 준비하는 초석이다. 보조금은 단기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달콤한 유혹이 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투자를 등한시하게 돼 고객서비스는 물론이고 통신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특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상생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라도 이통사가 적극적 투자를 집행하려면 과도한 보조금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그래야 우리나라 통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순풍이 불 것이다.” (2009/08/06, 디지털타임스에 기고한 ‘보조금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야’라는 제목의 글에서)

“수익과 성장 밸런스를 지속적으로 유지해가겠다. 여전히 성장에 관한 갈망이 있기 때문에 성장 기회가 보일 때마다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2009/07/31, LG텔레콤 2분기 실적발표 뒤 콘퍼런스콜에서)

“아직 KT의 개인고객부문 수장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인 등 상당히 가변적 부분이 많다. 시장을 유지하는 수준이 될 것이냐,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강한 운영전략을 들고 나갈 것이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LG텔레콤은 2가지 상황에 다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2009/4/27, LG텔레콤 1분기 실적발표 뒤 콘퍼런스콜에서 KT와 KTF 합병과 관련된 질문에)

“LG텔레콤은 이동통신사 사이 극심한 경쟁상황에서도 2008년 1분기 수익과 성장 균형을 유지하며 기본 체력이 된다는 것을 스스로 확신할 수 있었다. 이는 저비용 채널인 소매채널을 활성화하고 고비용 채널인 도매 대응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LG텔레콤은 앞으로도 소매유통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지켜가겠다.” (2008/04/29,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LG텔레콤은 소매에 강한 회사가 되기 위해 판매채널 구조조정으로 고객만족의 유통방식을 정립해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 우위를 확보하려고 한다. LG텔레콤은 ‘소매가 강한 회사’, ‘고객의 마음을 얻는 회사’, ‘생활가치 혁신을 주도하는 회사’로 나아가겠다.”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소매위주 유통으로 LG텔레콤의 체력이 부쩍 강해졌다. 소매유통의 특성상 가입자가 급격하게 상승하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안정적으로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고품질의 고객만족 서비스와 지속적 성장으로 고객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LG텔레콤이 되는 것이 목표다.” (2006/06/26,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단말기 약관 보조금 변경은 시장에서 리베이트를 통한 불법 보조금 경쟁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경쟁사도 불법 보조금시장에서 탈피해 조속히 합법적이고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해야 한다.” (2006/06/25, LG텔레콤 단말기 약관 보조금을 상향 조정하며)

◆ 경영활동의 공과
▲ LG유플러스 실적.
△메타버스 등 5G시대 새 먹거리 발굴 의지
황현식은 메타버스사업 등 5G시대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를 합친 말이다. 현실세계와 같은 문화, 경제, 사회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가상공간으로 비대면과 디지털시대 사업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7월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구성한 콘텐츠플랫폼사업단에서 확장현실(XR), 증강현실, 가상현실기술을 도입한 메타버스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콘텐츠플랫폼사업단은 아이들나라사업단, 광고사업단과 함께 CEO 직속조직이다.

황현식은 원격화상회의, 온라인 가상전시관 등 메타버스를 도입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존 LG유플러스 서비스에 메타버스를 도입하는 데 집중한다.

LG유플러스는 그룹 벤처캐피털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미국 가상엔터테인먼트 콘텐츠분야 스타트업 웨이브 투자에도 참여했다.

웨이브는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서비스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존 레전드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가상현실 바탕 라이브 콘서트를 50차례 이상 기획, 진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LG유플러스를 포함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CNS 등 그룹 주요 계열사 6곳이 출자해 만든 그룹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조직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메타버스 관련 기술이나 기기분야의 전도유망한 기업에 지분투자, 공동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황 사장은 2021년 6월30일 기자간담회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사례를 들며 “메타버스가 앞으로 굉장히 중요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메타버스 개념을 적용해 아이돌그룹 엑소의 가상전시관을 만들어 운영했는데 특별한 마케팅 없이도 서비스 개시 3일 만에 세계 각국에서 고객 20만 명이 접속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 실어
황현식은 지배구조 투명성, 환경보호 등 ESG경영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7월21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관련 경영방침을 비롯해 ESG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 요구에 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해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가입, 에너지 절감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적 수자원 관리활동 등으로 환경경영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앞서 2021년 4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가입자가 집중된 통신국사 100여 곳에 원격으로 에너지 사용을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2022년부터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통신국사에도 에너지 모니터링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황현식은 “안전·보건·환경부분에서 예방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며 “LG유플러스는 근로자와 이해관계자에 안전과 보건, 환경경영에 관한 체계적 교육을 진행하고 모든 작업에 앞서 안전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도 만들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5월12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이사회에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이사회는 기존의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재무위원회를 포함해 모두 5개의 위원회를 두게 됐다.

ESG위원회는 ESG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다. 

환경, 안전, 사회적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LG유플러스 ESG위원회는 황현식과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이사회의 내부거래위원회는 회사경영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위해 노력한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과 사외이사 3명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LG유플러스 이사회는 기존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 부사장이 2019년 11월26일 임직원들과 U+5G 이용시간 7천 만분 돌파를 기념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조직개편
황현식은 2021년 7월1일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컨슈머사업부문 강화와 신규사업 추진조직 신설 등을 뼈대로 한다.

B2C(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거래)부문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콘텐츠 등 신사업 관련 조직들을 CEO 직속으로 배치해 힘을 싣겠다는 의지로 해석됐다.

컨슈머사업부문에 컨슈머영업부분도 통합해 서비스, 상품, 마케팅, 영업 등 업무를 한 조직에서 수행하도록 했다. 

컨슈머사업부문장은 정수헌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장 부사장이 맡는다. 정수헌 부사장은 LG그룹에서는 전자 쪽에서 경력을 쌓아왔지만 미국에서 통신장비기업 휴렛팩커드(HP), 이동통신기업 스프린트 등을 두루 거친 통신분야 전문가다. 

LG유플러스는 사업부별로 나눠져 있던 고객서비스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고객만족담당 조직도 새롭게 만들었다.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황현식은 같은 해 6월30일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중심으로 서비스를 출시하고 일하는 방식도 바꾸겠다”며 “시장 점유율에 관한 집착을 버리고 낮은 해지율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분석과 활용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해 CEO 직속으로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조직도 신설했다. 기존 데이터추진사업담당, 디지털전환담당, 인공지능기술담당, 빅데이터담당 조직 등을 최고데이터책임자 아래로 옮겼다.

2020년 11월 임원인사와 함께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만들었던 신규사업추진단은 없애고 아이들나라사업단, 콘텐츠·플랫폼사업단, 광고사업단으로 세분화했다. 이들 조직도 모두 CEO 직속으로 배치했다.

△CJENM과 콘텐츠 사용료 협상 결렬
황현식은 CJENM과 콘텐츠 사용료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LG유플러스는 CJENM과 콘텐츠 사용료 협상이 결렬되면서 2021년 6월12일 자정부터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U+모바일TV에서 CJENM 채널 10개의 실시간방송 송출이 중단됐다. 주문형비디오(VOD), 개별 결제 콘텐츠 등은 그대로 제공된다.

U+모바일TV에서 실시간방송이 중단된 채널은 tvN, tvN스토리, OtvN, 올리브, 엠넷, 투니버스 등 10개다.

LG유플러스는 실시간방송이 중단된 6월12일 당일 참고자료를 통해 “CJENM의 과도한 콘텐츠 사용료 인상 요구가 협상 결렬의 원인인 만큼 이용자 불편을 초래한 책임은 CJENM에 있다”고 주장했다.

LG유플러스는 “CJENM이 U+모바일tv의 프로그램 사용료를 지난해보다 175% 인상하라고 요구했다”며 “플랫폼과 대형방송 채널사업자(PP) 사이 통상적 인상률이 10% 이내임을 감안할 때 비상식적 요구다”고 말했다.

CJENM은 이와 관련해 “협상의 문은 열려있다”며 “두 회사 사이에 유의미하고 생산적 접점을 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대표이사로 선임
황현식은 2021년 3월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3월19일 오전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황현식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황현식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2020년 11월25일 이사회를 열고 황현식을 LG유플러스 새 대표로 내정한 뒤 “지금은 세계적으로 소비 트렌드가 급변하는 상황으로 기존 사업의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이 필요한 시기”라며 “LG유플러스가 LTE시대에 진입하면서 업계 최초로 전국망을 구축해 경쟁사와 격차를 바짝 좁혔던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통신 전문가인 황현식을 새 대표로 뽑았다”고 말했다.

하현회 전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도 황현식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현회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경험 혁신을 통한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황현식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디지털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내부출신 첫 사장
황현식은 LG유플러스의 모바일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11월28일 임원인사를 통해 황현식 PS부문장 부사장이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2013년 뒤 6년 만에 사장 승진인사를 냈다. 특히 LG유플러스 내부인사가 사장으로 승진한 사례는 황현식이 처음이다. 

LG그룹 전체로도 2020년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것은 황현식이 유일했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임원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는 물론 미래 준비를 위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며 “황현식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령관 맡아
황현식은 LG유플러스가 2020년 조직개편으로 신설한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에 임명됐다.

황현식은 5G통신, 유무선 결합서비스 부상 등 새로운 시장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발굴해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11월29일, 2020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홈서비스와 플랫폼사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데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컨슈머사업총괄은 PS(퍼스널 솔루션)부문과 스마트홈부문을 통합한 조직이다.

LG유플러스는 컨슈머사업총괄 아래 PS영업그룹과 스마트홈 고객그룹을 통합한 컨슈머영업부문을 새로 만들었다. 컨슈머영업부문은 LG유플러스 유·무선상품을 통합 판매하는 채널 역할을 한다. 고객 접점을 일원화한 것이다. 

통합 이전에 PS부문은 모바일사업으로 유무선의 유기적 서비스 기획과 가구 단위 통합 마케팅을, 스마트홈부문은 인터넷TV와 초고속 인터넷사업을 각각 따로 담당했다.

△5G 3.0서비스 출시 이끌어
황현식은 LG유플러스 5G 3.0버전서비스 출시를 총괄했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11월26일 5G전파 발사 1돌을 앞두고 열린 기념식에서 2020년 상반기 안에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와 증강현실, 가상현실기술을 결합한 교육, 게임 서비스 등 ‘U+5G서비스 3.0’버전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황현식은 기념식에서 “2020년에는 5G가입자 1천만 명시대가 열리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5G활용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 투자를 통해 고객생활과 더욱 밀접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5G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와 체감 품질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2020년 5G가입자 비중을 전체 모바일 가입자의 3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통신방송 콘텐츠와 차세대 유무선기술 개발에 5년 동안 모두 2조6천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5G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5G통신 상용화 뒤 U+5G 9대 핵심서비스를 내놨다. 

2019년 4월 U+가상현실, U+증강현실,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 라이브 등 'U+5G 서비스1.0'을 출시했다. 같은 해 9월에는 U+게임라이브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지포스나우, 증강현실쇼핑, 스마트홈트 등 'U+5G서비스 2.0'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2019년 11월 기준으로 이런 U+5G 9대서비스 이용시간은 모두 7천만 분에 이른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참석해 5G B2C사업 전략 공개
황현식은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 참석해 LG유플러스의 5G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였다.

황현식은 하현회 LG유플러스 당시 대표이사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2019년 2월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그룹 계열사인 LG전자와 함께 ‘LG와 함께 시작하는 5G'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몄다.

황현식이 총괄했던 B2C(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분야에서는 5G 프로야구·골프·아이돌 라이브 서비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 홀로그램 기술, 저지연 서비스 등을 공개했다.

△다양한 요금제로 이동통신 가입자 유치에 힘써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요금제를 이동통신 가입자 유치의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18년 2월22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동통신3사 가운데 처음으로 LTE통신에서 월 8만8천 원에 속도나 데이터 용량의 제한이 없는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았다. 

황현식은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 말 기존의 데이터 스페셜 요금제 가입자 비율이 국내 이동통신시장 전체의 30%를 넘어설 정도로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요금제는 업계의 실질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를 이끄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말 LG유플러스 무선가입자는 1334만9363명으로 2017년 말보다 5.7%(72만4765명) 늘었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SK텔레콤 무선가입자는 2.2%, KT는 5.6%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더 컸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요금제의 효과라고 봤다.

LG유플러스는 5G통신 요금제에서도 가장 먼저 5만9천 원짜리 LTE요금제보다 4천 원 싸지만 데이터 제공량은 훨씬 많은 요금제를 출시했다.

황현식은 2019년 3월 이통3사 가운데 가장 먼저 5G요금제를 내놓으며 “다가오는 5G시대에서 요금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용량 데이터 구성뿐 아니라 양질의 5G콘텐츠까지 마련했다”며 “우리가 지닌 요금제 리더십과 증강현실·가상현실·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등 차별적 콘텐츠 혜택을 기반으로 5G서비스 대중화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그 뒤에도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요금제를 꾸준히 내놓으며 SK텔레콤, KT 등 경쟁사가 선보인 4종류의 5G통신 요금제보다 2배 많은 8종류의 5G통신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 황현식 LG유플러스 MS본부장 전무(오른쪽 두 번째)가 2014년 2014년 11월24일 LG유플러스 대전기술연구원 ‘세일즈 스쿨’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영업인력 강화에 힘 실어
LG유플러스의 영업인력 직무와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실었다.

황현식은 2014년 11월24일 LG유플러스 대전기술연구원 '세일즈 스쿨' 개소식에서 “영업인력은 회사 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다”며 “LG유플러스 세일즈 스쿨의 체계적 훈련과 고객 밀착형 교육 과정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뿌리가 튼튼한 기업, 고객에게 더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014년 11월 대전기술원 기존 교육장을 재단장해 세일즈 스쿨을 만들었다. 

LG유플러스는 세일즈 스쿨를 설립하면서 ‘높은 목표와 집요한 실행,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일등 영업인재를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영업인력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 밀착형 업무교육 등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세일즈 스쿨은 기존 교육 과정 9개 프로그램을 14개로 늘리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담 훈련강사를 뒀다. 또 유무선 전문 판매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장 등 부대시설도 확충했다.

LG유플러스는 영업인재 비전 체계 강화 등을 내세우며 2016년 영업분야에서 열린채용을 실시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열린채용으로 선발한 영업전문 인재를 직영점의 관리자로 배치해 통신서비스 컨설팅과 판매, 고객응대 등 업무를 맡긴다. 또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으로 직영점장 영업채널관리자, 지점장, 영업단장으로 커갈 수 있도록 했다.

황현식은 열린채용 계획을 밝히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사랑 받는 회사로 만들어가기 위해 경청과 배려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뽑고자 한다"며 "절실함을 지니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사회적 배려 계층이 우선채용을 계기로 꿈을 실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통사 불법 보조금 근절 공동서약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3사는 현금 페이백 등 휴대폰 보조금을 편법 지급하는 일을 중단하고 대형 유통점의 불법 보조금 지급행위도 금지하겠다는 내용의 공동서약을 내놓았다.

황현식은 LG유플러스 MS부문장 시절인 2014년 3월20일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 임헌문 KT 커스터머부문장 등과 함께 정부과천청사 미래창조과학부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통동신시장 안정화방안’을 발표했다.

최문기 당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014년 3월6일 이통3사 최고경영자와 간담회를 열고 “불법 보조금을 근절할 특단의 대책 마련과 단말기 가격 인하” 등을 주문한 데 따른 조치다.

이동통신3사는 공동서약을 통해 휴대폰 불법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고 본원적 서비스 중심의 ‘공정경쟁’을 벌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동통신시장 안정화를 위해 공동으로 감시단을 꾸리고 법을 위반한 대리점에는 전산차단 등의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보조금 경쟁 완화를 위해 단말기 가격 인하와 중저가 단말기 확대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동통신3사는 “각 회사의 명예를 걸고 이동통신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소모적 보조금 경쟁을 지양하고 요금인하, 네트워크 고도화, 서비스 품질 개선 등 서비스 경쟁으로 이용자 후생을 증진하고 정보통신기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사업자 본연의 책무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인상으로 시장 점유율 높여
황현식은 LG텔레콤 영업전략담당 상무를 맡고 있을 때 LG텔레콤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인상 등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았다.

LG텔레콤은 2006년 6월 정보통신부에 당시 5만 원~25만 원이던 보조금을 7월23일부터 7만 원에서 35만 원 사이로 최대 10만 원 올리겠다는 내용의 단말기 보조금 이용약관 변경신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은 경쟁사인 SK텔레콤, KTF보다 보조금을 적게는 1만 원, 많게는 11만 원까지 더 지급하게 됐다.

특히 보조금 인상으로 우량고객들의 혜택을 늘리는 데 중점을 뒀다. LG텔레콤 기존 ‘충성고객’을 유지하면서 경쟁사 고객들을 끌어오기 위한 전략이었다.

LG텔레콤 월 이용금액이 9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단말기 보조금을 기존보다 최대 10만 원 많이 주고 이용금액이 4만 원 미만인 고객의 단말기 보조금은 1만 원~2만 원 인상해 우량 고객을 우대했다.

LG텔레콤은 정보통신부의 규제완화에 따라 2006년 3월27일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지급이 합법화되자 같은 해 4월14일과 25일에도 두 차례 보조금을 인상했다.

황현식은 이를 놓고 “불법 보조금 경쟁을 근절하기 위해 LG텔레콤이 먼저 합법적 보조금을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텔레콤 휴대폰 판매채널을 소매 위주로 전환
LG텔레콤을 소매유통에 강한 회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놓고 판매채널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이동통신시장 3위 기업인 LG텔레콤이 시장 1, 2위 기업인 SK텔레콤, KTF와 같은 도매유통 방식으로 경쟁해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황현식은 2005년부터 LG텔레콤의 휴대폰 판매채널을 도매영업이 아닌 고객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소매영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펼쳤다. 소매유통 방식으로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고객의 마음을 얻고 고객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통신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황현식은 대형판매점들이 도매 없이는 절대 가입자를 늘리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소매유통에 부정적 태도를 보였지만 속도는 느려도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고 도매의 위험성도 해소할 수 있다며 설득했다.

이에 따라 2005년 말 LG텔레콤 휴대폰 판매에서 소매비중이 89%에 이르렀다. LG텔레콤은 2005년 번호이동 전면실시에도 순증 가입자 50만 명을 유치하며 원래 목표치인 한 해 가입자 650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황현식은 2006년 6월 언론 인터뷰에서 소매유통 위주로 전환한 일을 두고 “2차 판매점이 득세하게 되면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일반 대리점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고 특히 2차 판매점들은 마진이 높은 사업자 물건만 집중적으로 파는 데 혈안이 돼 상대적으로 LG텔레콤이 불리한 게 사실”이라며 “따라서 3위 기업인 LG텔레콤이 SK텔레콤, KTF와 소모적 경쟁을 하는 것은 승산이 없다고 판단해 우리가 고객에게 직접 혜택을 줄 수 있는 유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전한 유통흐름을 방해하는 도매영업에서 고객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소매영업으로 전환한 뒤 고객과 대리점, LG텔레콤 모두가 이득을 얻고 있다”며 “경쟁사가 특정 대형대리점에 의존해 소매비중은 50% 수준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LG텔레콤은 소매유통 위주로 전환하면서 마케팅비용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유통구조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LG텔레콤 시절부터 통신사업 영업부문에서 경력 쌓아
황현식은 LG유플러스가 1997년 10월 LG텔레콤으로 이동통신사업에 발을 들인 1년 뒤 합류해 20여 년 동안 영업부문에서 일했다.

황현식은 1991년 LG 회장실로 입사한 뒤 잠시 컨설팅기업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1999년 LG텔레콤 사업개발팀 부장으로 LG그룹에 돌아왔다.

그 뒤 LG텔레콤 경북사업부장, 강남사업부장 등을 거쳐 영업지원과 전략 업무를 두루 담당했다.

2010년 지주회사 LG 경영관리부장을 맡았다가 2014년 LG유플러스로 복귀해 모바일사업 등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사업을 총괄해왔다.

국내 이동통신시장이 1위 SK텔레콤, 2위 KT, 3위 LG유플러스로 고착화돼 있는 상황에서 치열한 시장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소매영업채널 비중 확대, 우량고객 지원금 혜택 확대, 다양한 요금제 출시 등으로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 성과를 냈다.

LG유플러스는 LTE 도입부터 이동통신 가입자 유치부분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LG유플러스가 걸어온 길
LG유플러스는 LG그룹의 통신사업 계열사다.

유·무선통신과 스마트홈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슈머사업과 기업인프라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LG헬로비전을 비롯해 자회사 9개를 두고 있고 그룹 지주사인 LG가 지분 37.6%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다.

LG그룹은 1996년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로 선정돼 무선통신사업회사인 LG텔레콤을 설립했다. LG텔레콤은 1997년 1월 식별번호 019번을 부여받아 SK텔레콤(011), 신세기통신(017), 한솔PCS(018) 등과 함께 개인휴대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LG그룹은 2010년 1월 LG텔레콤과 유선통신사업 계열사 LG데이콤, 그 자회사인 LG파워콤을 통합해 ‘통합LG텔레콤(임시 명칭)’을 출범했다.

그 뒤 2010년 5월13일 이사회를 통해 통신사업 통합법인 LG텔레콤의 이름을 LG유플러스로 바꾸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 KT의 뒤를 이어 한국 이동통신시장 점유율 3위 기업이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3월 기준 무선서비스시장 점유율은 23.9%, 초고속인터넷은 19.9%, 인터넷TV는 25.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비전과 과제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황현식은 대표이사에 선임된 뒤 고객중심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고객에 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 서비스를 경험하는 고객들을 늘리고 이 과정에서 획득한 데이터를 활용해 콘텐츠, 데이터, 솔루션 등 연관사업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LG유플러스는 황현식의 의지에 따라 2020년 11월 조직개편을 통해 CEO 직속조직으로 품질조직과 AS(애프터서비스) 관련 조직, 고객센터 등을 통합한 고객서비스품질혁신센터를 신설했다.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사업에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서다.

황현식은 2021년 6월30일 대표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뒤 스스로 던진 첫 번째 질문이 통신회사가 그동안 고객 중심이었나 하는 반성이었다”며 “의사결정부터 고객 관점으로 바꾸고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수치화된 목표가 아닌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G시대 새로운 먹거리 발굴은 주요 경영과제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경쟁사들과 비교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비통신분야 등에서 사업 확대나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이 소극적이라는 시선을 받아왔다.
 
황현식은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고객센터 등 사업을 확대해 2025년 비통신사업 매출비중을 전체의 3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황현식은 2025년까지 신사업분야 전문인력을 현재 800여 명 수준에서 4천 명가량으로 확대하고 필요하다면 인수합병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B2B솔루션, 콘텐츠, 보안 등 6대 분야 역량 확보에도 힘을 싣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우선 B2C(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거래)영역에서는 U+아이들나라, U+아이돌라이브, 증강현실·가상현실 콘텐츠 등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키즈, 아이돌, 스포테인먼트, 예능 등 영역에서 영향력 있는 사업자와 적극적으로 제휴하고, 지분투자 등을 추진해 지적재산(IP)를 확보하고 콘텐츠 제작역량 등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B2B(기업 사이 거래)영역에서는 제조와 통합시스템(SI) 등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LG그룹과 시너지를 낸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대표적으로 LG유플러스는 LG전자, LG화학 등 그룹 계열사 생산공장 등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하고 모빌리티분야에서는 LG전자 전장사업부와 협업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1분기 별도기준으로 무선서비스 매출 비중이 59.1%, 스마트홈부문이 22.2%, 기업인프라부문이 14.3%, 전화서비스 매출 비중이 4.4%였다.


◆ 평가
▲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 부사장(오른쪽)이 2019년 4월3일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LG유플러스 종로직영점에서 LG유플러스 갤럭시 S10 5G 1호 고객인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씨, 카레이서 서주원씨 부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황현식은 LG그룹에서 영업 전문가로 꼽힌다.

LG텔레콤(현 LG유플러스)이 1997년 10월 통신사업을 시작하고 1년여 뒤에 LG텔레콤에 합류해 20년 넘게 그룹의 통신사업에 몸담아왔다. 

LG유플러스의 5G서비스와 영업부문도 진두지휘했다.

LG유플러스가 2016년 이동통신 가입자 1200만 명을 돌파하는 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2017년도 임원인사에서 유일하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황현식은 부사장 승진 직후 충성도 높은 장기고객 유치 등 LG유플러스 이동통신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요금제 출시계획을 내놓았다.

5G 도입이라는 이동통신 전환기에 기회를 잡기 위해 고객에게 직접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마케팅을 펼쳤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4월 5G 상용화를 앞두고 서울과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인구밀집지역 200여 곳에서 임직원 5천여 명이 참여하는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LG유플러스가 자체 제작한 U+5G 티셔츠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5G서비스를 알렸다.

황현식은 거리 캠페인을 기획한 이유를 두고 “이번 캠페인은 아직 5G를 잘 모르는 고객들에게 LG유플러스 서비스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기술의 진보를 앞세우기보다는 고객이 서비스에 대해 직접 듣고 접할 기회를 자주 마련해 5G의 가치를 충분히 인식시키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다”고 말했다.

2020년 LG그룹 임원인사에서도 유일하게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하현회 전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의 뒤를 이을 차세대 핵심인물로 주목받았다. 

2020년 6월 LG유플러스 임원 애장품 경매행사에 150만 원짜리 당구봉을 기증했다. 황현식이 내놓은 당구봉은 행사에서 최고 금액인 86만 원에 낙찰됐다.

◆ 사건사고
▲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 부사장(맨오른쪽)이 2017년 7월4일 오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정위 상대로 한 과징금 취소소송 파기환송
LG유플러스가 기업메시징(문자알림)서비스 불공정경쟁과 관련해 부과받은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소송에서 승리했으나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021년 6월30일 LG유플러스와 KT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취지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공정위는 앞서 2015년 2월 KT와 LG유플러스가 기업메시징서비스와 관련한 불공정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두 회사에 해당 사업부문의 회계분리 등 시정명령을 내리고 KT에 과징금 20억 원, LG유플러스에 과징금 44억9천만 원을 각각 부과했다.

기업메시징서비스는 신용카드 승인내역이나 배달 안내 등을 문자메시지로 알려 주는 서비스로 부가통신분야의 스타트업들이 1998년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공정위는 KT와 LG유플러스가 무선통신망을 보유했다는 시장지위를 남용해 기업메시징서비스를 경쟁사업자들보다 낮은 가격에 직접 판매하는 불공정행위를 했다고 봤다.

두 회사는 공정위 제재에 불복해 서울고등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서울고등법원은 2018년 1월 공정위가 두 회사에 내린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모두 취소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공정위는 원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대법원은 LG유플러스와 KT의 판매행위를 놓고 시장에서 지배적 지위를 보유한 사업자가 경쟁사업자인 부가통신사들을 시장에서 배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원심 판결을 파기했다. 

△대리점에 판매목표 달성 강제해 시정명령 받아
LG유플러스는 지역 대리점에 초고속인터넷상품 판매목표 달성을 강제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위는 2021년 6월16일 초고속인터넷 상품 판매목표를 채우지 못한 대리점에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는 등 판매목표 강제행위를 한 LG유플러스에 앞으로 동일한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충청영업단은 201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관할 대리점에 초고속인터넷 신규가입자 유치목표치를 부과했다. LG유플러스 충청영업단은 새 고객의 일정비율 이상은 유·무선통신 결합상품에 가입시켜야 한다는 지침도 내렸다.

LG유플러스 충청영업단은 정해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대리점에는 특정 단말기 판매량이 많거나 신규고객을 많이 유치하면 주는 장려금을 미달된 건수당 적게는 5만 원 많게는 25만 원까지 차감했다. 

대리점이 받을 장려금보다 차감액수가 더 크면 대리점이 신규가입자를 유치할 때 지급하는 유치수수료, 가입자 관리업무 대가로 지급하는 관리수수료까지 깎았다.

LG유플러스 충청영업단은 이런 방식으로 대리점 155곳을 대상으로 모두 수수료 2억3800만 원을 미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경쟁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관련 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엄중하게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공정위의 제재 결정에 관해 “이번 사안은 2014년 이전에 있었던 일로 2015년 이후에는 이런 행위가 발생한 적이 없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유통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통신요금 미납관리규정 위반으로 과징금 처분
LG유플러스는 통신요금 미납고객의 이용정지일을 앞당겨 적용하는 바람에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방통위는 2021년 6월9일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통신요금 미납관리 과정에서 이용약관을 어겨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한 LG유플러스에 과징금 6억2400만 원을 부과하고 업무처리절차 개선 등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용약관상 통신요금 미납액이 7만7천 원 미만이면 요금미납 2개월 이후부터 통신서비스 이용(발신)정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미납 1개월차 고객 1만6835명의 이용정지일을 임의로 앞당겨 적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객이 통신요금 청구월에 요금을 내지 않으면 우선 다음달에 요금미납 상황을 안내한 뒤 서비스 이용을 정지할 수 있는데 미납 안내를 해야 하는 달에 바로 서비스 이용을 정지한 것이다. 

방통위는 “LG유플러스의 요금미납 관련 업무를 위탁받은 미래신용정보와 MG신용정보가 통신요금 미납고객들의 이용정지일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임의로 미납 2회 이전인 미납 1개월차의 불특정 날짜로 바꿔 적용했다”며 “위탁업체가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를 하면 업무를 위탁한 사업자가 그 행위를 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요금미납 고객들의 통신서비스 이용을 정지할 때 이용정지 7일 전까지 정지일과 기간 등을 고지해야 하는 약관내용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LG유플러스는 이와 관련해 “방통위 조사로 나타난 부족한 부분은 즉시 개선했고 미납요금 관련 상담사들에게 약관 준수 관련 교육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조치했다”며 “LG유플러스는 다시 같은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위탁업체들을 철저히 관리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불법 보조금 지급으로 과징금 부과 받아
LG유플러스는 휴대폰 유통점에 차별적 지원금을 지급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징금 135억 원을 부과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20년 7월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용자에게 차별적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단말기유통법을 위반한 SK텔레콤에 과징금 223억 원, KT에 154억 원, LG유플러스에 135억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이통3사가 부당한 차별적 지원금 지급, 공시지원금의 115% 초과 지급 등의 위반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주의와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고 판단했다. 또 가입유형과 요금제에 따라 과도하게 차별적인 장려금을 제시해 유통점이 지원금을 고객들에게 차별 지급하도록 유도했다고 바라봤다.

방통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유통점 119곳에서 공시지원금보다 평균 24만6천 원을 초과한 금액을 지원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점들은 현금 지급, 해지위약금 대납, 할부금 대납 등의 방법을 사용하거나 사은품 지급이나 카드사 제휴할인 등의 방식을 통해 지원금을 초과지급했다.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은 “방통위가 수차례 행정지도를 했지만 위반행위가 지속돼 조사에 나섰다”면서도 “다만 이통3사가 안정적으로 시장을 운영해온 점, 조사에 적극 협력한 점, 자발적으로 재발방지 조치를 취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징금 감경비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5G통신 상용화 뒤 불법, 편법적 단말기 지원금이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과 LG유플러스의 신고에 따라 2019년 4월부터 8월까지 이통3사의 단말기유통법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공공분야 전용회선 입찰담합으로 과징금 부과 받아
LG유플러스는 공공분야 전용회선 입찰에서 KT, SK브로드밴드, 세종텔레콤 등과 담합한 혐의로 과징금 38억9500만 원을 물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조달청 등이 발주한 공공분야 전용회선사업 입찰에 담합한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세종텔레콤 등에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2019년 4월25일 밝혔다.

공정위는 2015년 4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조달청 등이 발주한 공공분야 전용회선사업 12건의 입찰을 놓고 KT와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세종텔레콤 등이 담합했다고 판단했다. 

그들은 사전에 낙찰 예정사와 들러리사를 정하거나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는 등의 담합행위를 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낙찰을 받은 업체는 낙찰을 도와준 업체로부터 회선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회선의 실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회선 이용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합의 대가를 지불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KT가 57억43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LG유플러스(38억9500만 원), SK브로드밴드(32억7200만 원), 세종텔레콤(4억1700만 원)이 뒤를 이었다. 
▲ 황현식 LG유플러스 MS부문장 전무(오른쪽)가 2014년 3월20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미래창조과학부 브리핑실에서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왼쪽), 임헌문 KT 커스터머부문장과 함께 이동통신 시장 안정화 방안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비스 해지 요청받고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방통위 제재 받기도
LG유플러스는 가입자의 서비스 해지 요청을 들어주지 않거나 지연 처리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7년 12월6일 전체회의를 열고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이동통신3사의 ‘해지방어’가 이용자들의 이익을 침해했다며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

LG유플러스가 통신사 가운데 가장 많은 8억 원을 과징금으로 물게 됐다. 

해지방어란 가입자가 사용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이나 인터넷TV(IPTV)를 해지할 것을 요구했을 때 통신사가 이를 막기 위해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거나 요금을 할인해주는 것을 말한다.

방통위는 위반건수가 가장 많은 LG유플러스에게 과징금 8억 원과 시정명령을, SK브로드밴드에게 과징금 1억400만 원과 시정명령을 내렸다. SK텔레콤과 KT는 과징금 없이 시정명령만 받았다.

방통위는 2017년 초 발생한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상담원 자살사건을 계기로 해지방어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해지방어 실패로 상담원에 불이익을 주는지 여부와 과도한 해지 방어로 이용자의 선택권을 침해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방통위 조사결과 통신사는 통신상품 해지업무를 자회사 또는 용역업체인 고객센터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상담 매뉴얼과 해지 방어 목표, 인센티브 지급 등 정책을 고객센터와 함께 수립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은 적극적 해지 방어를 위해 해지가 접수된 이용자에게 해지 철회 또는 재약정을 유도하는 2차 해지 방어조직을 별도로 운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통위는 해지 상담원이 과도한 해지 방어 경쟁에 내몰리지 않도록 인센티브를 차별하거나 과도하게 지급하지 않도록 명령했다. 또 해지한 뒤에도 지속적으로 해지철회를 유도하는 2차 해지 방어조직을 폐지하도록 했다.

△법인영업에서 단통법 위반해 영업정지 처분 등 제재 받아
LG유플러스는 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로 법인영업부문에 영업정지 10일 처분과 과징금 18억2천만 원을 부과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6년 9월7일 “LG유플러스 법인영업이 개인에게 과도한 장려금을 제공해 이동통신시장의 혼탁을 유도했다”며 “2014년 아이폰6와 관련한 제재와 지난해 다단계판매 제재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위법행위를 3번째로 반복한 점 등을 고려해 신규모집금지 10일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2016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LG유플러스와 관련된 59개 유통점을 대상으로 법인영업 가입건수 4290건의 단통법 위반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56개 유통점이 LG유플러스 법인영업 부문에서 유통점에 지급한 고액장려금이 일반가입자를 모집하는 데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 법인영업부문은 대리점에 법인휴대전화 명목으로 35만 원에서 55만 원까지 장려금을 지급했는데 이 장려금이 일반가입자 3716명에게 현금대납 등의 방법으로 공시지원금보다 평균 19만 원가량 초과지급됐다.

단말기유통법 제4조1항과 5항에 따르면 단말기지원금의 상한액은 33만 원이고 대리점은 공시지원금의 15% 범위에서만 고객에게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다.

방통위는 LG유플러스가 2016년 1월부터 6월까지 모집한 법인휴대전화 가입자 17만1605여명 가운데 30%가 개인고객인 것으로 추정했다.

방통위는 “LG유플러스가 6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방통위의 조사를 방해한 데 따라 20%의 과징금을 가중해 총 18억2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휴대폰 다단계 판매 관련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
황현식은 2015년과 2016년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LG유플러스의 휴대폰 다단계 판매와 관련한 질문에 대답했다.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은 2015년 9월17일 국회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휴대폰 다단계 판매에 공정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LG유플러스의) 다단계 영업 행태는 방문판매법의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정위 고시에 따르면 재화와 서비스를 합쳐서 160만 원 이상 초과하지 못하도록 돼 있는데 24개월 약정을 따지면 이를 초과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공정위가 나서기 위해서는 현재 판매가액이 160만 원 이상 돼야 방문판매법에 규정을 받는다는 사항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법상 160만 원이 넘는 상품은 다단계 판매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휴대폰 단말기 가격만 계산하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대부분 휴대폰은 약정을 걸어 사용하기 때문에 통신비까지 계산하면 160만 원이 넘어 다단계 판매금지 품목에 해당한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다단계 판매 방식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결과가 나오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황현식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지적에 “반성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5년 9월9일 다단계 방식으로 가입자를 모집하면서 단말기유통법을 위반한 LG유플러스에 과징금 23억7200만 원을 부과하고 시정조치를 내렸다.

황현식은 이동통신 다단계 판매와 관련해 2016년 국정감사에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황현식은 2016년 10월6일 국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다단계 피해에 대해) 세간의 지적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적법한 범위 안에서 사회적 이슈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6년 10월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도 증인으로 출석해 “(휴대폰 다단계 판매는) 일방적으로 일시에 중단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닌 것 같다”며 “여러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고 대리점 계약 등도 검토해봐야 구체적 일정이나 방법이 정해질 수 있다”고 대답했다.

△SK텔레콤, KT 등과 서로 불법 영업행위 했다며 비방전 벌여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KT는 서로 상대방이 불법 영업행위를 하고 있다며 비방전을 벌여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2014년 4월 몇몇 언론에 SK텔레콤이 전방위 보조금 투입으로 영업기간 막판 가입자 몰이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자료를 뿌렸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번호이동 고객에게 휴대폰 팬택 베가 시크릿업에 72만 원, 옵티머스 뷰2에 70만 원, 갤럭시 노트2에 65만 원의 보조금을 각각 지급했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이 온라인에서는 페이백 방식을 사용하고 기업 내부 정보망을 통한 우회 보조금 지급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SK텔레콤도 반격에 나서 출입기자들에게 ‘LG유플러스 불법 온라인 예약가입 확산’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제공했다. 

LG유플러스 측은 “SK텔레콤이 2014년 3월31일에도 영업정지기간인 우리를 타깃으로 ‘LG유플러스 본사차원 예약가입 받아’라는 자료를 내 우리도 어쩔 수 없이 SK텔레콤 불법영업을 비판하는 자료를 내게 됐다”고 해명했다.

SK텔레콤 측은 “요금할인을 단말기 할인으로 설명하지 않기로 해놓고 LG유플러스는 공식자료에서조차 ‘대박기변을 통하면 86만6800원의 갤럭시S5를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셈’이라고 하는 등 과열을 주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SK텔레콤과 KT는 2014년 4월10일 LG유플러스가 영업정지 기간에도 사전 예약가입 등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고 미래창조과학부에 고발하기도 했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이를 놓고 2014년 4월14일 이동통신3사 임원들을 불러 "이전투구식 싸움을 멈추고 시장 안정화에 노력해야 한다"며 "사업정지 명령 위반행위가 있으면 방통위 협조를 구해 철저히 조사하고 법적 책임을 엄정하게 묻겠다"고 경고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앞서 2014년 2월7일 이통3사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휴대폰 보조금 과잉지급 행위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시정명령을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자 이통3사에 각각 영업정지 45일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KT가 2014년 3월13일부터 4월26일, SK텔레콤이 2014년 4월5일부터 5월19일까지, LG유플러스는 2014년 3월13일부터 4월4일까지, 4월27일부터 5월18일까지 신규 가입자와 번호이동 가입자를 받지 못했다.


◆ 경력


1991년 LG 회장실에 입사했다.

1997년 컨설팅기업 PW&C 이사를 역임했다.

1999년 LG텔레콤 사업개발팀 부장을 지냈다.

2001년 LG텔레콤 경북사업부장을 맡았다.

2004년 LG텔레콤 영업지원담당 상무로 일했다.

2006년 LG텔레콤 영업전략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2008년 LG텔레콤 영업전략실장 상무를 지냈다.

2010년 지주회사 LG 경영관리팀장 전무를 맡았다. LG스포츠 이사를 겸임했다.

2014년 LG유플러스 MS(Mass Service)본부장 전무로 일했다.

2016년 LG유플러스 PS(Personal Service)본부장 전무를 지냈다.

2017년 LG유플러스 PS부문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을 맡았다.

2021년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 학력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공학 석사를 마쳤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2021년 4월14일 기준 LG유플러스 주식 4만58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21년 7월23일 종가 기준으로 6억8471만 원 규모다.


◆ 어록
▲ 황현식 LG유플러스 MS본부장 전무(왼쪽 두 번째)가 2015년 10월2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에서 아이폰6S 첫 개통자인 황경식(오른쪽 두 번째)씨, LG유플러스 광고 모델을 맡은 배우 유아인, 박보영씨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모든 변화의 시작은 고객'이라는 철학으로 고객을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가구 유형별로 고객을 연구하는 전담조직을 갖췄다. 고객과 직접 의견교환을 통해 상품을 기획하는 절차도 도입했다.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사랑받는 LG유플러스가 되겠다." (2021/07/21,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인사말에서)

“아직까지는 온라인 동영상서비스를 겨냥한 콘텐츠 제작에서는 고객에게 추가적 가치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현재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아이들나라, 프로야구와 골프 등 스포츠 콘텐츠, 아이돌 관련 가상현실·증강현실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겠다.”

“LG헬로비전과 합병은 아직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내부적으로 합병을 검토한 적도 없다.”

“과거에는 사업적 의사결정을 할 때 회사의 효율이나 재무성과를 우선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지금은 고객 관점에서 결정해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

“서비스 해지율이 가장 낮은 회사를 만드는 게 목표다.”

“고객이 LG유플러스 상품과 서비스에 열광하고 우리 서비스를 주변에 적극적으로 권유할 수 있을 정도가 되는 게 제 바람이다. 경영성과는 고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 보면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기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혁신하는 동시에 고객가치를 최우선에 놓는 기업을 지향한다. 고객의 일상에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혁신기업으로 진화하겠다.” (2021/06/30,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B2C(일반 소비자와 기업 사이 거래)영역에서는 광고·데이터·구독형 서비스에서 가능성을 타진하고 B2B(기업 사이 거래)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뉴딜사업 등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

“2021년에는 질적 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확립하고 새로운 성장재원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 콘텐츠, 솔루션사업은 고객가치 개선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추가 재원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주주환원에 기여하겠다.” (2021/03/19, LG유플러스 제25기 영업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생존을 위해서는 빛과 같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 빠르게 실험하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하고 빠르게 실행하는 일의 방식이 일상화되도록 조직의 구조와 의사결정 프로세스 등을 환골탈태해 나가야 한다.”

“2021년 LG유플러스 임직원 모두가 고객에 집중하고 소위 고객에 미쳐야 한다.” (2021/01/04, LG유플러스 임직원에 공개한 신년 영상메시지에서)

“2020년에는 5G 가입자 1천만 명 시대가 열리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5G 활용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적극적 투자를 통해 고객 생활과 더욱 밀접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 (2019/11/26, U+5G 전파 발사 1주년을 앞두고)

"차원이 다른 5G 서비스로 LG유플러스가 일등이 되는 여정에 유플런서와 함께하게 됐다.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였듯 앞으로도 5G 선도를 이어가겠다.“ (2019.04/04, 서울 강남역 U+5G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에서 열린 전야제에서)

"안정적 5G 네트워크 품질과 전국망 구축은 기본이고 고객이 실제로 즐길 수 있는 게임, 스포츠, 연예, 웹툰, 공연에서 국내외 1위 기업들과 독점 계약해 차원이 다른 증강현실, 가상현실 서비스 선보이겠다. U+5G를 주위에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9/04/04, 5G 세계 첫 상용화 행사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기술의 진보를 앞세우기보다는 고객이 서비스에 대해 직접 듣고 접할 기회를 자주 마련해 5G의 가치를 충분히 인식시키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2019/04/02, LG유플러스 임직원 5천여 명이 ‘U+5G'를 알리기 위해 3일 동안 서울과 수도권, 6대 광역시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히며)

“이제 출발점에 선 5G 서비스의 혜택을 고객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준비했다. 이번에 선보인 요금제와 프로모션이 5G 서비스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LG유플러스는 우리가 지닌 요금제 리더십과 증강현실·가상현실·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등 차별적 콘텐츠 혜택을 바탕으로 5G 서비스 대중화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 (2019/03/29, 이동통신3사 가운데 가장 먼저 5G통신 요금제를 출시하며)

“4G 도입 때는 '역사를 바꾼다'는 강한 슬로건을 내걸었으나 지금은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법을 고민하고 있다. 고객의 생활을 파고드는 서비스를 잘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슬로건을 선보였다. 선택할 때 큰 용기가 필요했다. 의외로 중독성이 있다. 지향점이 잘 녹아들어갔다.” (2018/12/19,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5G 계획과 마케팅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의 5G 슬로건인 ‘일상을 바꿉니다’에 관해)

"새로운 요금제는 대부분의 가입자에게 더 좋다. 더 좋다는 의미는 요금이 더 싸질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것이다. 희망 사항은 이용자들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가입자는 좀 더 저렴하게 데이터 사용량을 늘리고 회사는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영향이 없었으면 한다. 해지율이 줄 것으로 예측은 하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 구체적인 수치는 말하기 어렵다." (2018/08/21,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데이터 요금제와 관련해 ‘요금제 출시로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변화에 관한 예상치’ 질문을 받고)

"이번 데이터 요금상품은 요금경쟁 리더십 확보 차원에서 수개월 동안 고민해 준비한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LG유플러스하면 데이터 걱정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회사’라는 인식을 고객에게 심어주겠다." (2018/08/21, LG유플러스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5종류와 3만 원대 저가 데이터 요금제 1종류 등 모두 6종류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하며)

“2017년 말 데이터 스페셜 요금제 가입자 비율이 국내 통신시장 전체의 30%,를 넘어설 정도로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업계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를 이끄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본다.” (2018/02/26, 국내 이동통신사 처음으로 LTE 데이터 속도와 용량의 제한을 없앤 요금제를 내놓은 뒤)

"선택약정할인율이 올라가면서 통신사들 성장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가격경쟁을 불러일으킬 상황은 아니다. 고객층을 명확히 하고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자는 게 현재까지의 방향이다." (2018/02/22, 한국경제TV 인터뷰에서)

“협력사 직원의 직접고용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간접고용 형태지만) 협력업체와 상생 기조 아래 직원의 권익이 훼손당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2017/07/04,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LG유플러스 유료방송 직원 정규직 전환에 관한 질문을 받고)

“기업의 존립을 상당히 위태롭게 한다고 판단하고 있고 사업의 기본적인 것부터 검토하고 있다. 법적 대응은 구체적 방안을 확정 짓지 못했다.” (2017/07/04,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선택약정할인율 20%에서 25%로 상향’ 방안에 관해)

“지하철 비디오 무료, 업로드 데이터 무료 등 LTE 데이터를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옵션을 아이폰과 결합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 가격 부담 없이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 6s를 개통한 고객은 세계 최고 수준의 LTE 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일의 혜택을 제공받게 될 것이다.” (2015/10/23, 애픙릐 아이폰6s 출시 기념 행사에서)

“단말기유통법 시행 뒤에도 가입자 1인 당 투입되는 비용은 전혀 줄지 않았다. 마케팅비용 감소에는 복합적 요인이 있고 단통법 때문에 이동통신사의 비용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또 지원금이 높아지면 요금혜택을 선호하는 이용자는 합리적 판단이 어려워질 수 있다. 지원금과 요금할인이 균형적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2015/09/24,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이동통신 유통현장 간담회에서)

“현재의 단말기유통법 구조 아래에서 판매점들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아내기는 어렵다. 단통법 뒤 기기변경 쪽으로 이동통신시장 경쟁이 흘러가다 보니 판매점들도 차별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2015/04/19, 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이동통신 유통현장 간담회’에서)

“투자는 미래를 준비하는 초석이다. 보조금은 단기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달콤한 유혹이 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투자를 등한시하게 돼 고객서비스는 물론이고 통신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특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상생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라도 이통사가 적극적 투자를 집행하려면 과도한 보조금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그래야 우리나라 통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순풍이 불 것이다.” (2009/08/06, 디지털타임스에 기고한 ‘보조금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야’라는 제목의 글에서)

“수익과 성장 밸런스를 지속적으로 유지해가겠다. 여전히 성장에 관한 갈망이 있기 때문에 성장 기회가 보일 때마다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2009/07/31, LG텔레콤 2분기 실적발표 뒤 콘퍼런스콜에서)

“아직 KT의 개인고객부문 수장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인 등 상당히 가변적 부분이 많다. 시장을 유지하는 수준이 될 것이냐,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강한 운영전략을 들고 나갈 것이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LG텔레콤은 2가지 상황에 다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2009/4/27, LG텔레콤 1분기 실적발표 뒤 콘퍼런스콜에서 KT와 KTF 합병과 관련된 질문에)

“LG텔레콤은 이동통신사 사이 극심한 경쟁상황에서도 2008년 1분기 수익과 성장 균형을 유지하며 기본 체력이 된다는 것을 스스로 확신할 수 있었다. 이는 저비용 채널인 소매채널을 활성화하고 고비용 채널인 도매 대응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LG텔레콤은 앞으로도 소매유통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지켜가겠다.” (2008/04/29,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LG텔레콤은 소매에 강한 회사가 되기 위해 판매채널 구조조정으로 고객만족의 유통방식을 정립해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 우위를 확보하려고 한다. LG텔레콤은 ‘소매가 강한 회사’, ‘고객의 마음을 얻는 회사’, ‘생활가치 혁신을 주도하는 회사’로 나아가겠다.”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소매위주 유통으로 LG텔레콤의 체력이 부쩍 강해졌다. 소매유통의 특성상 가입자가 급격하게 상승하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안정적으로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고품질의 고객만족 서비스와 지속적 성장으로 고객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LG텔레콤이 되는 것이 목표다.” (2006/06/26,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단말기 약관 보조금 변경은 시장에서 리베이트를 통한 불법 보조금 경쟁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경쟁사도 불법 보조금시장에서 탈피해 조속히 합법적이고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해야 한다.” (2006/06/25, LG텔레콤 단말기 약관 보조금을 상향 조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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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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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10.0.10.11)
엘지 고객센타 청원글 올리고 싶네요.어제 오늘 (4)일 2번의 상담끝에 전화주기로 하고 연락조차없고 받지도 않고 화 엄청 나네요.고객을 개무시하는.lg고객센타.창구요금을 몇십만원 올려서 청구하고 알아듣지도 못하게 설명하고..당장 통신사 갈아탈꺼예요
(2021-08-04 18: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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