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2일 오후 6시 기준 1342명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2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13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관계자들이 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
21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87명보다 55명 많다.
전날 중간집계 통계에는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은 반영되지 않았다. 청해부대원 확진자를 포함하면 215명이 줄어든 셈이다.
22일 0시부터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06명(67.5%), 비수도권이 436명(32.5%)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444명, 경기 372명, 부산 111명, 인천 90명, 경남 74명, 대구 55명, 강원 49명, 충북 31명, 대전 30명, 제주 18명, 충남 16명, 울산 13명, 경북 12명, 전남 12명, 전북 7명, 광주 6명, 세종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700명 안팎으로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21일에는 오후 6시 뒤 285명이 늘었다. 여기에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을 더해 최종 1842명으로 마감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