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나노스 대표 양선길 쌍방울그룹 회장 취임, "관계사들 시너지 극대화"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6-28 11:3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나노스 대표 양선길 쌍방울그룹 회장 취임, "관계사들 시너지 극대화"
▲ 양선길 쌍방울그룹 신임회장이 25일 쌍방울그룹 본사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소감을 밝히고 있다. <쌍방울그룹>
쌍방울그룹이 광학센서기업 나노스의 양선길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쌍방울그룹은 계열사인 나노스의 양선길 대표이사가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회장은 나노스 대표이사와 쌍방울그룹 회장을 겸하며 쌍방울그룹 8개 관계사를 이끌게 됐다.

쌍방울그룹 관계사에는 나노스를 비롯해 속옷기업 쌍방울과 비비안, 특장차 제조기업 광림, 반도체장비 제조기업 미래산업, 엔터테인먼트기업 아이오케이, 온라인 유통기업 인피니티엔티와 다모아 등이 있다.

양 회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우성건설과 동양건설산업 등 건설업에서 25년 동안 경험을 쌓았다. 2011년 쌍방울그룹에 합류한 뒤 2018년부터 나노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양 회장은 "쌍방울그룹은 불과 10년 만에 관계사 8개를 거느린 대한민국 대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재도약을 앞두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모든 관계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쌍방울그룹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뛰어갈 것이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세호 쌍방울 대표이사 사장, 손영섭 비비안 대표이사 부사장, 성석경 광림 대표이사, 선종업 미래산업 대표이사 사장, 이장훈 인피니티엔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