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중국 쓰촨성도 비트코인 채굴장 폐쇄, 합법적 채굴 사실상 막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합법적으로 채굴하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2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인터넷에는 쓰촨성 정부가 20일까지 관내 가상화폐 채굴장을 폐쇄하고 25일까지 결과를 보고하라는 내용이 담긴 문건이 퍼지고 있다.
 
중국 쓰촨성도 비트코인 채굴장 폐쇄, 합법적 채굴 사실상 막혀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문건에는 쓰촨성 정부가 이미 적발한 26개 가상화폐 채굴업체 명단도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쓰촨성은 중국에서 신장자치구에 이어 두 번째로 비트코인 채굴이 많이 이뤄지는 곳이다. 그동안 채굴장 폐쇄가 이뤄지지 않아 채굴업자들에게 중국의 마지막 희망으로 여겨졌다.

중국은 가상화폐 채굴을 탄소배출의 주범으로 보고 그동안 채굴장 폐쇄 조치를 취해왔다. 다만 쓰촨성은 수력발전을 통한 전기 생산이 많아 탄소배출이 적어 폐쇄조치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쓰촨성의 이번 조치로 중국 내 비트코인 채굴장의 90%가량이 폐쇄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의 채굴장 폐쇄 조치는 가상화폐시장 위축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은 세계 가상화폐 채굴의 65% 가량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티빙 정보보호책임자에 국태호 선임, 요기요·오늘의집 거친 보안 전문가
[오늘의 주목주] '깜짝 실적 기대감' HMM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기관 ..
롯데쇼핑 주주우대 제도로 '개미 모으기' 시동, 신동빈 '기업가치·실적' 두 토끼 잡나
영원무역홀딩스 자사주 소각 속도, 성래은 행동주의펀드 압박받는 영원무역도 보폭 맞추나
세아베스틸지주 중국산 봉강 반덤핑 관세 최대 수혜주, '미국 특수합금' 기대감도
[오늘Who] 하나투어 18년 만 엔저에 일본 상품 강화, 조좌진 실적 후퇴 전망 뒤집을까
[현장] 청와대 앞 모인 KAI 노조 800여 명 "정부, 한화그룹 인수시도에 입장 밝..
신한금융 롯데손보 인수에 시장이 보내는 물음표, 진옥동 자본 우려 해소·개인주주 지분 ..
세계적인 K전시회 플랫폼 구축 정부가 나선다, 해외 바이어 확보·수출 성과 후속책 주목
대법원 영풍·MBK 경영협력계약서 제출명령 확정, MBK의 콜옵션 행사가격 공개될지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