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제일기획 주식 매수의견 유지, "디지털광고 강화 위해 인수합병 추진"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2021-06-10 09:1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일기획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시업을 확대하고 인수합병을 통해 디지털광고 대행사업을 강화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일기획 주식 매수의견 유지, "디지털광고 강화 위해 인수합병 추진" 
▲  유정근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

10일 남효지 KTB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 목표주가 3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제일기획 주가는 9일 2만4750원에 장을 마쳤다.

남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주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광고캠페인이 성공해 아이오와주와 위스콘신주로도 확대되고 있다"며 "기존 온라인 비즈니스 중심의 디지털광고 대행영역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작년에 마케팅 집행을 축소했던 업종들이 다시 마케팅을 시작할 것이다"며 "올해 연말부터는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광고주 유입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제일기획은 인수합병(M&A)도 활발하게 추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남 연구원은 "제일기획이 디지털광고 대행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 테크 중심의 마케팅역량을 보유한 회사들을 올해 안에 인수합병할 계획을 세웠다"며 "인수합병이 성사된다면 추가적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일기획은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338억 원, 영업이익 2483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21.1%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최신기사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