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샘, 올해 들어 5월까지 가정용 인테리어보드 매출 50% 늘어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6-09 12:3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샘, 올해 들어 5월까지 가정용 인테리어보드 매출 50% 늘어
▲ 한샘의 인테리어 보드 제품 '한샘 M보드'를 적용한 거실 사진. <한샘>
한샘의 가정용 인테리어보드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한샘은 2021년 1월부터 5월까지 가정용 인테리어보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인테리어보드는 목재에 인테리어 표면재를 부착해 만드는 벽 마감용 자재를 말한다. 본래 카페 등 상업공간에 활용돼 왔으나 최근들어 가정에서도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한샘에 따르면 2020년 국내 가정용 인테리어보드시장은 연간 1천억 원 규모다.

한샘은 인테리어보드 수요가 향후 연간 30%씩 성장할 것으로 보고 2021년 인테리어보드 신제품 '한샘 M보드'와 '한샘 와이드 월플러스' 등 2종을 내놨다. 이 제품들은 천연 대리석 등 고급 외장재 느낌을 목재 위에 구현한 제품이다.

한샘은 연내에 시공 편의성을 높인 '웨인스코팅 인테리어보드', '템바보드', '방음보드' 등 용도별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기로 했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할 때 벽마감 포인트용으로 인테리어보드를 시공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인테리어 보드는 합리적 가격에 시공 및 유지관리가 편해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