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형 SK에코플랜트 행복디자인그룹장(오른쪽), 허곤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왼쪽)이 3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행복걷기 챌린지 장애아동 사회활동 향상을 위한 이동보조기기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 |
SK에코플랜트가 걷기를 통한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SK에코플랜트는 3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구성원 행복걷기 챌린지로 모인 기부금 2천만 원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주형 SK에코플랜트 행복디자인그룹장과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걷기 챌린지는 SK에코플랜트 구성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걷기운동을 장려하는 건강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아 친환경 걷기운동으로 진행됐다.
구성원들은 직접 촬영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 모습을 공유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4월부터 4주 동안 행사를 통해 누적걸음 2억 보를 달성했고 1만 보당 1천 원 기부를 통해 2천만 원이 모금됐다.
기부금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장애아동 사회활동 향상을 위한 이동보조기기 지원사업’에 활용돼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위한 전동휠체어 구매에 쓰인다.
이주형 SK에코플랜트 행복디자인그룹장은 “장애아동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