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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목표주가 낮아져, "핀테크 신사업이 코로나19로 지연"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6-02 08: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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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2020년에 진행하기로 했던 신사업 일정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늦어지고 있다.
 
더존비즈온 목표주가 낮아져, "핀테크 신사업이 코로나19로 지연"
▲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 회장.

오승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더존비즈온 목표주가를 14만7천 원에서 13만5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더존비즈온 주가는 1일 8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 연구원은 “목표주가에 적용한 타겟멀티플(목표배수)을 60배에서 50배로 낮췄다”며 “기존에 예상했던 핀테크서비스 일정이 지연된 효과에 더해 베인캐피탈과 해외진출과 인수합병 시너지를 내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2020년 초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기업신용평가와 매출채권유동화 등의 신사업 추진 계획을 내놓았다. 

그러나 2020년에 코로나19 확산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금융기관들도 보수적 태도를 지키면서 더존비즈온의 신사업 일정도 계속 미뤄졌다.

다만 더존비즈온은 2020년 9월 계열사 더존테크핀을 통해 ‘황금두꺼비’라는 이름으로 매출채권유동화를 시범서비스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2021년 5월 더존비즈온의 매출채권유동화 사업에 자금공급자(팩터)로 참여해 연간 3천억 원을 수준에서 매출채권을 사들이기로 한 점은 호재로 꼽혔다. 

오 연구원은 “대규모 자금공급자의 참여는 매출채권유동화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업용 플랫폼 ‘위하고’의 기능 통합과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 이를 통한 수익 창출까지 이어지는 구조의 초입구간에 들어섰다고 보인다”고 바라봤다.

더존비즈온은 2021년 들어 핀테크사업을 재정비·강화하면서 파트너사를 늘리고 있다. 최근 베인캐피탈을 통해 외부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해외사업 강화 의지도 보이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520억 원, 영업이익 983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28.1% 늘어나는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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