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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Who Is ?] 이갑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대표이사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  2021-05-27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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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갑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대표이사.

◆ 생애

이갑은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대표이사다.

1962년 9월28일 태어났다.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롯데백화점 상품, 마케팅, 영업부문에 입사해 마케팅과 기획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장, 마케팅부문장을 거쳐 대홍기획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8년 호텔롯데 면세사업부인 롯데면세점의 대표로 발탁됐다.

마케팅 전문가로 직원들과 소통을 중시한다. 일과 가정의 양립도 강조한다.

◆ 경영활동의 공과

△롯데면세점 새 수익원 발굴에 힘써
이갑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면세점사업의 돌파구를 다각도로 찾고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도 그 가운데 하나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2020년 12월부터 본격화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공항과 항공사들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만든 상품이다. 면세품 구매가 가능해 면세점업계로서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로 여겨졌다.

실제로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2021년 3월 무착륙 관광비행 고객은 2020년 12월과 비교해 약 3배 늘었다. 같은 기간 면세 매출은 180% 증가했다.

고객 1인당 구매액도 크게 늘었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무착륙 관광비행의 객단가(1인당 평균구매액)는 120만 원대로 해외여행 면세한도 600달러(약 67만원)보다 2배 가까운 액수를 보였다.

이갑은 늘어나는 무착륙 관광비행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직접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2021년 5월에 모두 5대의 무착륙 관광비행 전세기를 운영하기로 했다. 해당 매장에서 550달러 이상 이용하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전세기 탑승권을 주기로 했으며 전세기 이용 고객에게는 기내 경품 추첨이나 주류 35% 할인, 담배 최대 15% 할인 등 각종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초기에 인천국제공항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무착륙 관광비행은 2021년 5월부터 김포와 대구, 김해 등 전국 주요공항으로 확대됐다. 5월은 가정의달로 선물 수요가 늘어나고 무착륙 관광비행을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늘어나면서 한동안 면세점업계의 주요 매출처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관세청 자료를 보면 2020년 12월12일부터 2021년 4월 18일까지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용한 고객은 모두 9636명이다. 이 가운데 88%인 8500여 명이 면세품을 구매했다.

온라인과 라이브커머스도 면세점사업의 다른 돌파구다.

롯데면세점은 2020년 11월30일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전용 온라인몰인 럭스몰(LUXEMALL)을 오픈했다.

롯데면세점은 그동안 온라인몰 롯데온(ON)이나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에서 내수통관 면세품을 판매했다. 하지만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코로나19로 한정된 인원만 쇼핑할 수 있었고 온라인 채널에서도 정해진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롯데면세점은 “자체 온라인몰 ‘럭스몰’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내수통관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2021년 2월부터 럭스몰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시작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전담조직을 만들 정도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사업에 공을 들였다. 롯데면세점은 정기적으로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갑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급부상함에 따라 라이브커머스시장 공략은 면세업계에서도 필수 불가결한 사업분야”라고 말했다.
▲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실적.
△롯데면세점 2020년 세계 면세점 매출 2위
롯데면세점은 2020년 매출 48억2천만 유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 면세점시장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위를 유지했다.

영국의 면세유통 전문지인 무디데이빗리포트는 롯데면세점의 실적을 놓고 “중국인 보따리상과 재고 면세품 내수판매 허용 등 한국 정부의 지원정책, 이커머스 확대 노력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롯데 면세사업부는 2020년에 영업손실 220억 원을 냈다. 2019년 영업이익 3503억 원을 냈지만 적자로 전환했다.

롯데면세점이 2위 자리를 수성한 것과 별개로 코로나19 타격을 온몸으로 받은 세계 면세점 산업은 판도가 크게 뒤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세계 면세점 시장에서 중국의 면세기업인 중국국영면세품그룹(CDFG)이 매출기준 세계 1위(66억300만 유로)에 올랐다. 2019년 4위에서 순위가 급등한 것이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로 해외여행길이 막힌 상황에서 중국의 면세산업을 키우기 위해 면세정책을 완화한 결과로 분석됐다.

중국은 2020년 7월부터 국가면세지구인 하이난의 내국인 면세한도를 기존 3만 위안에서 10만 위안으로 대폭 높였다.

스위스 면세기업 듀프리는 2014년부터 1위 자리를 지켰다가 매출기준 3위로 추락했다.

△롯데면세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의지
롯데면세점은 2021년 3월24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ESG가치추구위원회’를 설립하고 ESG 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갑은 ESG가치추구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다.

이갑은 “‘가장 신뢰받는 여행 파트너’라는 ESG경영 비전 아래 모든 사업부문에서 ESG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ESG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 사회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상생, 협력 자세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친환경경영을 놓고 ‘Duty 4 Earth’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면세점 영업에서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네 가지 사업분야로 '면세품 인도장', '물류센터', '상품', '매장' 등을 선정해 친환경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놓고는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LDF(Lotte Duty Free) Impact’를 내걸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고 롯데면세점은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상생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배구조와 관련해 경영의 투명성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상품 공급업체와 거래가 많은 면세산업 특성상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임직원 스스로 준수할 수 있게 하는 체계적 내부 준법시스템이 중요하다”며 “기업문화 차원의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내재화’를 통해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이익을 함께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면세점협회 회장
이갑은 한국면세점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면세점협회는 2020년 7월24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갑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4년가량 비었던 자리를 채웠다.

이갑은 “면세점산업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중대하고 어려운 시기에 회장이라는 소임을 맡아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느낀다”며 “협회를 중심으로 모든 회원사와 힘을 합쳐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이후 시급하게 챙겨야 할 과제로 △면세산업 조기 정상화 △산업계 종사자 고용유지 △관광산업과 동반성장 등을 꼽았다.

이갑은 국회와 정부의 정책기조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업계 발전을 위해 협회가 더욱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 이갑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대표이사가 2021년 3월24일 롯데면세점 ESG 가치 경영 선포식에서 '자유롭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두고 발언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의 디지털 전환 박차
이갑은 롯데면세점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갑이 추진하는 롯데면세점의 디지털 전환은 총 3단계인 ‘스마트스토어 전략’이 핵심이다.

1단계는 2020년 3월 간편결제와 상품검색 등을 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를 명동본점 1층에 도입한 것이다.

방문객은 스마트폰으로 매장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전용 모바일 카트에 접속해 진열된 상품에 대한 정보와 상품평, 재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스마트스토어 디지털 고도화 전략 2단계로 2020년 7월 기존 아크릴 가격표를 모두 전자가격표로 교체하고 전자가격표에는 상품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부착해 현장에서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면세점은 디지털 고도화 3단계로 자동인식기술과 위치기반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스토어 내 무인결제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2021년 하반기까지 이를 적용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자동인식기술은 QR코드 없이 상품을 촬영하기만 하면 상품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이미지 인식기술이다.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에 선임
이갑은 2018년 12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롯데면세점 대표로 내정됐다. 해외사업 확대 차원에서 이갑의 소통능력에 기대를 건 인사로 해석됐다.

이갑은 대홍기획 대표 시절부터 사내외 스킨십을 활발하게 벌여왔으며 미디어와 소통에도 직접 나서는 등 활발한 소통 행보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호텔롯데의 대표사업이다. 호텔롯데가 한 해 벌어들이는 매출 가운데 롯데면세점은 약 80% 이상을 차지한다. 

호텔롯데의 사업은 크게 호텔사업부와 면세사업부, 월드사업부, 리조트사업부 등 4개로 나뉜다. 롯데면세점은 호텔롯데의 면세사업부 안에 있다.

△대홍기획 대표이사 시절
이갑은 2015년 롯데그룹의 연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광고 계열사인 대홍기획 대표로 내정됐다. 

롯데그룹 정책본부에 근무하기 전에 백화점에서 마케팅과 상품, 영업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2016년 취임해 꾸준히 광고수주를 늘려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1월 정기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2018년 7월 아시아 최대의 인플루언서 마케팅기업인 싱가포르 거쉬클라우드 그룹과 글로벌 통합 디지털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키스톤마케팅과 디지털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냈다.

이갑은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고 열린 조직문화를 지향하기 위해 2018년 1월 대홍기획에 단일 호칭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직급은 기존 롯데그룹의 그레이드(Grade) 인사체계를 유지하면서 업무 필요에 따라 직책을 병행 사용하는 방식이다.  

단일 호칭으로는 ‘CⓔM(쌤)’을 선정했으며 이는 신입사원부터 대표이사까지 동일하게 적용됐다.

◆ 비전과 과제
▲ 이갑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대표이사(가운데)가 2021년 3월2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중소·중견기업과 상생 협력하는 'W·E 면세점' 인증을 받은 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왼쪽), 김광호 서울세관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이갑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롯데면세점의 실적을 회복해야 한다.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지만 하늘길이 언제 열릴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에서 실적을 단기간에 회복하기는 어렵다.

여행객을 대상으로 면세품을 팔았던 기존 방식과 다른 방법을 찾아 실적 부진을 최대한 방어하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될 수밖에 없다.

이갑은 항공업계의 새 수익원으로 떠오른 무착륙 관광비행, 온라인커머스에서 진화한 라이브커머스 등에서 새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공항과 항공사들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만든 상품으로 기내 안에서 면세품 구매가 가능해 면세점업계의 새 수익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갑은 2021년 초부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사업도 본격화하면서 코로나19 타격을 방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용 축소를 위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해외사업 확장에 다시 나서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021년 들어 일본 간사이공항 면세점에 명품 브랜드를 추가하고 베트남 다낭시내점, 베트남 하노이시내점, 호주 시드니시내점 등 코로나19로 사실상 중단됐던 해외시장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020년에 해외 진출 1호국이었던 인도네시아 면세점과 태국 면세점을 철수하는 등 해외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대만에서도 법인을 철수했는데 이는 모두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악화한 탓이다.

롯데백화점이 괌과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매장은 사실상 휴업상태다.

이갑이 이런 상황 속에서도 롯데면세점의 해외 면세사업을 확대하려는 이유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 코로나19 이후 상황을 위해 미리 영업기반을 다져놓겠다는 것이다.

이갑은 2021년 초 사내게시판을 통해 밝힌 신년사에서 “당장의 이익보다는 5년 이후를 보는 혜안으로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모색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의 실적 정상화는 호텔롯데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중요한 요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15년부터 호텔롯데 상장을 추진해왔으나 중국의 사드보복 등으로 현재 일정이 중단돼 있다. 호텔과 면세점, 롯데월드 사업을 운영하는 호텔롯데의 상장은 롯데그룹의 지주사 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핵심으로 여겨진다.

◆ 평가
▲ 이갑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왼쪽)가 2020년 11월24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CJENM과 '한국 관광 활성화 기여를 위한 한류 콘텐츠 활용 공동 마케팅 진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성학 CJENM 콘텐츠솔루션총괄과 함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
이갑은 마케팅 실력자로 평가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을 거쳐 2013년부터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 운영2팀장을 맡았다. 이갑은 롯데면세점이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플루언서 마케팅회사인 거쉬클라우드, 키스톤마케팅과 동남아 디지털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동남아시아 지역 한류팬 수요를 겨냥한 한류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은 2020년 11월24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CJENM과 '한국 관광 활성화 기여를 위한 한류 콘텐츠 활용 공동 마케팅 진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면세점은 CJENM의 동남아지역 채널인 tvN Asia 등에 콘텐츠를 노출해 베트남과 싱가포르 지역 면세사업에서 홍보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갑은 직원들과 소통을 중시하는 것으로도 알려진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점장시절에 회식(식사 포함)을 1차로 하고 시작한 뒤 2시간 이내에 끝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음주문화 캠패인을 벌이기도 했다. 술을 강권하며 2차, 3차까지 가는 회식이 가정의 평화를 위협하는 잘못된 직장문화라고 봤다.

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주기 위해 '가정의 날'과 'Refresh 휴가'도 별도로 만들어 운영했다.

대홍기획 대표 시절에는 대표이사부터 신입사원까지 같은 호칭을 쓰는 단일 호칭제도를 도입했다.

대홍기획에서 2017년 8월부터 사내 라이브방송 '새답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일방적으로 회사 소식을 전달하기보다 함께 공감대를 쌓고 더욱 활발한 소통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갑은 '가비(Gabee)'라는 별명으로 라이브방송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직원들의 이름 맞추기, 줄임말 뜻 맞추기 등을 진행하면서 권위를 벗어던진 모습을 보였다.

◆ 사건사고
▲ 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가운데)가 2018년 10월19일 임직원이 루게릭병 환우를 돕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대홍기획>
△롯데면세점 코로나19 비용 절감에 노조 반발
롯데면세점 노동조합은 회사가 코로나19를 명분으로 비용 절감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노동자들이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금주 롯데면세점 노조위원장은 2021년 2월19일 롯데백화점본점 정문 앞에서 열린 롯데그룹 민주노조협의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사측이 무급휴직과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고 있다”며 “365일 영업을 하고 있지만 휴일근무수당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갑작스럽게 호봉제를 폐지한 후 연봉제를 도입하면서 임금을 동결하는 등 악질적 노무관리가 자행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2021년 2월 말 인천공항 1터미널 매장을 폐업하지만 잉여인력의 배치와 관련해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았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권 논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대법원 판결로 집행유예형이 확정됨에 따라 뇌물의 대가로 지목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특허권 관련 논란이 다시금 불거졌다.

현행 관세법에 따르면 운영인이 거짓이나 그 밖에 부정한 방법으로 특허를 받았다면 세관장이 그 특허를 취소할 수 있다.

신 회장은 2016년 서울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를 기대하면서 최순실씨가 운영하던 K스포츠에 뇌물 70억 원을 준 혐의가 대법원에서 유죄로 인정됐다. 관세법상 부정한 방법으로 특허를 받은 것으로 판단한다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가 취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관세청은 2019년 12월 신 회장의 뇌물 공여행위가 관세법상 면세점 운영인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특허신청 당시 운영인 자격요건과 시설요건 등 관계법령에 따른 특허요건을 모두 충족했으며 운영인의 결격사유에도 해당되지 않아 특허 취소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

관세청은 내부 변호사와 면세점 전문가, 외부 법률자문 등을 종합해 신 회장의 뇌물 공여는 면세점 특허 공고와 관련된 사안인 만큼 이 법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서울본부세관은 “관세법상 특허를 취소하려면 거짓이나 그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특허를 받거나 운영인의 결격사유에 해당돼야한다”며 “법원은 뇌물 공여는 인정했지만 면세점 특허 취득과 인과관계가 성립되기 어렵다는 취지로 판결했으며 자체적으로 법률자문을 거친 결과 역시 법원의 판단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관세법 제178조 2항은 특허 취득과 관련된 규정인 만큼 면세점 특허 공고가 뇌물로 이뤄졌다하더라도 특허 취소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경력

1987년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식품부에서 일했다. 

1997년 롯데백화점 판촉기획 과장을 지냈다.

2002년 롯데백화점 마케팅영업전략팀장을 맡았다.

2005년 롯데백화점 잡화매입팀장을 맡았다.

2007년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으로 일했다.

2009년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장을 맡았다.

2011년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으로 근무했다. 

2013년 롯데백화점 정책본부 운영실 운영2팀장 전무에 올랐다. 

2016년 대홍기획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2018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8년 12월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 학력

1981년 서울 여의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8년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이갑은 2020년 호텔롯데에서 보수로 모두 5억68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4억3천만 원, 상여 1억3900만 원 등이다.

2019년 이갑의 호텔롯데 보수는 5억2100만 원이었다.

◆ 어록
▲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왼쪽)가 2019년 12월1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진행된 국가고객만족도(NCSI) 시상식에서 면세점부문 1위를 수상하고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면세점>
“ESG경영 비전 아래 모든 사업부문에서 ESG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ESG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 사회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상생, 협력의 자세로 나아가고자 한다.” (2021/03/25, 롯데면세점 ‘ESG 가치추구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 선포식을 연 자리에서)

“당장의 이익보다는 5년 이후를 보는 혜안으로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모색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 (2021/01, 롯데백화점 사내게시판을 통해 밝힌 신년사에서)

“한류 글로벌화를 위해 힘써온 두 회사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0/11/25, 롯데면세점과 CJENM의 ‘한국 관광 활성화 기여를 위한 한류 콘텐츠 활용 공동 마케팅 진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디지털 고도화는 면세업계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뉴노멀시대’를 대비해 빠르게 변화하는 쇼핑환경에 맞춘 혁신을 통해 글로벌 1위 브랜드로 거듭나겠다.” (2020/07/22, 롯데면세점 스마트스토어 디지털 고도화 2단계에 들어가며)

“스마트스토어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는 미래형 매장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혁신적 쇼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20/03/31, 롯데면세점 명동점에 스마트스토어를 열면서)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2020년 롯데면세점이 4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40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고 이에 보답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내년 한 해 동안 선보이겠다.” (2019/12/22,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일러스트를 공개하면서)

“창이공항점 운영권 획득은 ‘트래블 리테일 글로벌 1위’라는 비전 달성의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앞으로도 해외 신규시장 진출 가속화를 통해 한국 면세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19/10/24,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하면서)

“롯데면세점은 다양한 투자 확대를 통해 베트남 관광산업과 롯데면세점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가겠다.” (2019/07/28, 롯데면세점 베트남 하노이공항점 개장행사에서)

“소상공인의 상가와 사업환경을 개선해 지역이 발전하고 관광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한국관광이 발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 (2019/04/04, 롯데면세점이 동반성장위원회와 소상공인 상생 지원과 관광 편의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롯데면세점은 오세아니아 진출과 함께 글로벌 1위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롯데면세점의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2023년까지 오세아니아 최대 면세점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9/03/28, 호주와 뉴질랜드에 롯데면세점 5곳을 개장하면서 2019년 이곳에서 매출 2천억 원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히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의 관광산업을 키우고 롯데면세점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면세점이 '선진관광 한국을 이끄는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실천하도록 하고 중장기적 사회변화를 이끌 수 있는 지역 상생모델을 구축하겠다.” (2019/03/20, 부산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롯데면세점이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창립기념일을 맞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도 업계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2019/02/13, 롯데면세점이 창립 39주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 제주에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릴레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라이브 방송포맷을 활용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즐겁게 소통하고자 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대홍기획은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과 직원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힘쓰겠다” (2018/11/27, 대홍기획이 사내소통 라이브방송 ‘새답LIVE’로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PR대상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거쉬클라우드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대홍기획의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하겠다.” (2018/07/30, 싱가포르 거쉬클라우드그룹과 글로벌 통합 디지털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중소 파트너사들이 동반성장 펀드를 통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나눔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8/01/18, 대홍기획이 파트너사와의 지속가능성장 및 건강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히며)

“성별에 따른 차등 없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경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2016/05/26, 대홍기획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소감으로)

“장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좋은 상품과 함께 감성적인 서비스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 이러한 원칙에 의거해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2012/12/09, 불황극복을 위해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을 강화하며)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인 만큼 밝고 활기찬 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롯데백화점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 (2012/04/01, 롯데백화점 모델로 소녀시대를 선정하며)

"회사가 잘 되려면 직원들의 건강과 가정의 평화가 바탕이 돼야 하는데 무분별한 술자리가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깨는 경우가 있다고 판단해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2007/06/12,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음주문화 캠페인을 벌이면서)

◆ 경영활동의 공과

△롯데면세점 새 수익원 발굴에 힘써
이갑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면세점사업의 돌파구를 다각도로 찾고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도 그 가운데 하나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2020년 12월부터 본격화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공항과 항공사들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만든 상품이다. 면세품 구매가 가능해 면세점업계로서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로 여겨졌다.

실제로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2021년 3월 무착륙 관광비행 고객은 2020년 12월과 비교해 약 3배 늘었다. 같은 기간 면세 매출은 180% 증가했다.

고객 1인당 구매액도 크게 늘었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무착륙 관광비행의 객단가(1인당 평균구매액)는 120만 원대로 해외여행 면세한도 600달러(약 67만원)보다 2배 가까운 액수를 보였다.

이갑은 늘어나는 무착륙 관광비행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직접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2021년 5월에 모두 5대의 무착륙 관광비행 전세기를 운영하기로 했다. 해당 매장에서 550달러 이상 이용하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전세기 탑승권을 주기로 했으며 전세기 이용 고객에게는 기내 경품 추첨이나 주류 35% 할인, 담배 최대 15% 할인 등 각종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초기에 인천국제공항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무착륙 관광비행은 2021년 5월부터 김포와 대구, 김해 등 전국 주요공항으로 확대됐다. 5월은 가정의달로 선물 수요가 늘어나고 무착륙 관광비행을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늘어나면서 한동안 면세점업계의 주요 매출처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관세청 자료를 보면 2020년 12월12일부터 2021년 4월 18일까지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용한 고객은 모두 9636명이다. 이 가운데 88%인 8500여 명이 면세품을 구매했다.

온라인과 라이브커머스도 면세점사업의 다른 돌파구다.

롯데면세점은 2020년 11월30일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전용 온라인몰인 럭스몰(LUXEMALL)을 오픈했다.

롯데면세점은 그동안 온라인몰 롯데온(ON)이나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에서 내수통관 면세품을 판매했다. 하지만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코로나19로 한정된 인원만 쇼핑할 수 있었고 온라인 채널에서도 정해진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롯데면세점은 “자체 온라인몰 ‘럭스몰’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내수통관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2021년 2월부터 럭스몰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시작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전담조직을 만들 정도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사업에 공을 들였다. 롯데면세점은 정기적으로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갑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급부상함에 따라 라이브커머스시장 공략은 면세업계에서도 필수 불가결한 사업분야”라고 말했다.
▲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실적.
△롯데면세점 2020년 세계 면세점 매출 2위
롯데면세점은 2020년 매출 48억2천만 유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 면세점시장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위를 유지했다.

영국의 면세유통 전문지인 무디데이빗리포트는 롯데면세점의 실적을 놓고 “중국인 보따리상과 재고 면세품 내수판매 허용 등 한국 정부의 지원정책, 이커머스 확대 노력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롯데 면세사업부는 2020년에 영업손실 220억 원을 냈다. 2019년 영업이익 3503억 원을 냈지만 적자로 전환했다.

롯데면세점이 2위 자리를 수성한 것과 별개로 코로나19 타격을 온몸으로 받은 세계 면세점 산업은 판도가 크게 뒤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세계 면세점 시장에서 중국의 면세기업인 중국국영면세품그룹(CDFG)이 매출기준 세계 1위(66억300만 유로)에 올랐다. 2019년 4위에서 순위가 급등한 것이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로 해외여행길이 막힌 상황에서 중국의 면세산업을 키우기 위해 면세정책을 완화한 결과로 분석됐다.

중국은 2020년 7월부터 국가면세지구인 하이난의 내국인 면세한도를 기존 3만 위안에서 10만 위안으로 대폭 높였다.

스위스 면세기업 듀프리는 2014년부터 1위 자리를 지켰다가 매출기준 3위로 추락했다.

△롯데면세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의지
롯데면세점은 2021년 3월24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ESG가치추구위원회’를 설립하고 ESG 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갑은 ESG가치추구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다.

이갑은 “‘가장 신뢰받는 여행 파트너’라는 ESG경영 비전 아래 모든 사업부문에서 ESG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ESG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 사회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상생, 협력 자세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친환경경영을 놓고 ‘Duty 4 Earth’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면세점 영업에서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네 가지 사업분야로 '면세품 인도장', '물류센터', '상품', '매장' 등을 선정해 친환경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놓고는 새로운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LDF(Lotte Duty Free) Impact’를 내걸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고 롯데면세점은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상생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배구조와 관련해 경영의 투명성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상품 공급업체와 거래가 많은 면세산업 특성상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임직원 스스로 준수할 수 있게 하는 체계적 내부 준법시스템이 중요하다”며 “기업문화 차원의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내재화’를 통해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이익을 함께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면세점협회 회장
이갑은 한국면세점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면세점협회는 2020년 7월24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갑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4년가량 비었던 자리를 채웠다.

이갑은 “면세점산업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중대하고 어려운 시기에 회장이라는 소임을 맡아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느낀다”며 “협회를 중심으로 모든 회원사와 힘을 합쳐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이후 시급하게 챙겨야 할 과제로 △면세산업 조기 정상화 △산업계 종사자 고용유지 △관광산업과 동반성장 등을 꼽았다.

이갑은 국회와 정부의 정책기조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업계 발전을 위해 협회가 더욱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 이갑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대표이사가 2021년 3월24일 롯데면세점 ESG 가치 경영 선포식에서 '자유롭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두고 발언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의 디지털 전환 박차
이갑은 롯데면세점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갑이 추진하는 롯데면세점의 디지털 전환은 총 3단계인 ‘스마트스토어 전략’이 핵심이다.

1단계는 2020년 3월 간편결제와 상품검색 등을 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를 명동본점 1층에 도입한 것이다.

방문객은 스마트폰으로 매장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전용 모바일 카트에 접속해 진열된 상품에 대한 정보와 상품평, 재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스마트스토어 디지털 고도화 전략 2단계로 2020년 7월 기존 아크릴 가격표를 모두 전자가격표로 교체하고 전자가격표에는 상품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부착해 현장에서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면세점은 디지털 고도화 3단계로 자동인식기술과 위치기반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스토어 내 무인결제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2021년 하반기까지 이를 적용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자동인식기술은 QR코드 없이 상품을 촬영하기만 하면 상품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이미지 인식기술이다.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에 선임
이갑은 2018년 12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롯데면세점 대표로 내정됐다. 해외사업 확대 차원에서 이갑의 소통능력에 기대를 건 인사로 해석됐다.

이갑은 대홍기획 대표 시절부터 사내외 스킨십을 활발하게 벌여왔으며 미디어와 소통에도 직접 나서는 등 활발한 소통 행보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호텔롯데의 대표사업이다. 호텔롯데가 한 해 벌어들이는 매출 가운데 롯데면세점은 약 80% 이상을 차지한다. 

호텔롯데의 사업은 크게 호텔사업부와 면세사업부, 월드사업부, 리조트사업부 등 4개로 나뉜다. 롯데면세점은 호텔롯데의 면세사업부 안에 있다.

△대홍기획 대표이사 시절
이갑은 2015년 롯데그룹의 연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광고 계열사인 대홍기획 대표로 내정됐다. 

롯데그룹 정책본부에 근무하기 전에 백화점에서 마케팅과 상품, 영업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2016년 취임해 꾸준히 광고수주를 늘려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1월 정기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2018년 7월 아시아 최대의 인플루언서 마케팅기업인 싱가포르 거쉬클라우드 그룹과 글로벌 통합 디지털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키스톤마케팅과 디지털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냈다.

이갑은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고 열린 조직문화를 지향하기 위해 2018년 1월 대홍기획에 단일 호칭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직급은 기존 롯데그룹의 그레이드(Grade) 인사체계를 유지하면서 업무 필요에 따라 직책을 병행 사용하는 방식이다.  

단일 호칭으로는 ‘CⓔM(쌤)’을 선정했으며 이는 신입사원부터 대표이사까지 동일하게 적용됐다.


◆ 비전과 과제
▲ 이갑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대표이사(가운데)가 2021년 3월2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중소·중견기업과 상생 협력하는 'W·E 면세점' 인증을 받은 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왼쪽), 김광호 서울세관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이갑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롯데면세점의 실적을 회복해야 한다.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지만 하늘길이 언제 열릴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에서 실적을 단기간에 회복하기는 어렵다.

여행객을 대상으로 면세품을 팔았던 기존 방식과 다른 방법을 찾아 실적 부진을 최대한 방어하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될 수밖에 없다.

이갑은 항공업계의 새 수익원으로 떠오른 무착륙 관광비행, 온라인커머스에서 진화한 라이브커머스 등에서 새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공항과 항공사들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만든 상품으로 기내 안에서 면세품 구매가 가능해 면세점업계의 새 수익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갑은 2021년 초부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사업도 본격화하면서 코로나19 타격을 방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용 축소를 위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해외사업 확장에 다시 나서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021년 들어 일본 간사이공항 면세점에 명품 브랜드를 추가하고 베트남 다낭시내점, 베트남 하노이시내점, 호주 시드니시내점 등 코로나19로 사실상 중단됐던 해외시장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020년에 해외 진출 1호국이었던 인도네시아 면세점과 태국 면세점을 철수하는 등 해외사업 재정비에 나섰다. 대만에서도 법인을 철수했는데 이는 모두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악화한 탓이다.

롯데백화점이 괌과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매장은 사실상 휴업상태다.

이갑이 이런 상황 속에서도 롯데면세점의 해외 면세사업을 확대하려는 이유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 코로나19 이후 상황을 위해 미리 영업기반을 다져놓겠다는 것이다.

이갑은 2021년 초 사내게시판을 통해 밝힌 신년사에서 “당장의 이익보다는 5년 이후를 보는 혜안으로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모색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의 실적 정상화는 호텔롯데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중요한 요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15년부터 호텔롯데 상장을 추진해왔으나 중국의 사드보복 등으로 현재 일정이 중단돼 있다. 호텔과 면세점, 롯데월드 사업을 운영하는 호텔롯데의 상장은 롯데그룹의 지주사 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핵심으로 여겨진다.


◆ 평가
▲ 이갑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왼쪽)가 2020년 11월24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CJENM과 '한국 관광 활성화 기여를 위한 한류 콘텐츠 활용 공동 마케팅 진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성학 CJENM 콘텐츠솔루션총괄과 함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
이갑은 마케팅 실력자로 평가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을 거쳐 2013년부터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 운영2팀장을 맡았다. 이갑은 롯데면세점이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플루언서 마케팅회사인 거쉬클라우드, 키스톤마케팅과 동남아 디지털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동남아시아 지역 한류팬 수요를 겨냥한 한류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은 2020년 11월24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CJENM과 '한국 관광 활성화 기여를 위한 한류 콘텐츠 활용 공동 마케팅 진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면세점은 CJENM의 동남아지역 채널인 tvN Asia 등에 콘텐츠를 노출해 베트남과 싱가포르 지역 면세사업에서 홍보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갑은 직원들과 소통을 중시하는 것으로도 알려진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점장시절에 회식(식사 포함)을 1차로 하고 시작한 뒤 2시간 이내에 끝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음주문화 캠패인을 벌이기도 했다. 술을 강권하며 2차, 3차까지 가는 회식이 가정의 평화를 위협하는 잘못된 직장문화라고 봤다.

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주기 위해 '가정의 날'과 'Refresh 휴가'도 별도로 만들어 운영했다.

대홍기획 대표 시절에는 대표이사부터 신입사원까지 같은 호칭을 쓰는 단일 호칭제도를 도입했다.

대홍기획에서 2017년 8월부터 사내 라이브방송 '새답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일방적으로 회사 소식을 전달하기보다 함께 공감대를 쌓고 더욱 활발한 소통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갑은 '가비(Gabee)'라는 별명으로 라이브방송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직원들의 이름 맞추기, 줄임말 뜻 맞추기 등을 진행하면서 권위를 벗어던진 모습을 보였다.

◆ 사건사고
▲ 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가운데)가 2018년 10월19일 임직원이 루게릭병 환우를 돕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대홍기획>
△롯데면세점 코로나19 비용 절감에 노조 반발
롯데면세점 노동조합은 회사가 코로나19를 명분으로 비용 절감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노동자들이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금주 롯데면세점 노조위원장은 2021년 2월19일 롯데백화점본점 정문 앞에서 열린 롯데그룹 민주노조협의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사측이 무급휴직과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고 있다”며 “365일 영업을 하고 있지만 휴일근무수당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갑작스럽게 호봉제를 폐지한 후 연봉제를 도입하면서 임금을 동결하는 등 악질적 노무관리가 자행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2021년 2월 말 인천공항 1터미널 매장을 폐업하지만 잉여인력의 배치와 관련해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았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권 논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대법원 판결로 집행유예형이 확정됨에 따라 뇌물의 대가로 지목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특허권 관련 논란이 다시금 불거졌다.

현행 관세법에 따르면 운영인이 거짓이나 그 밖에 부정한 방법으로 특허를 받았다면 세관장이 그 특허를 취소할 수 있다.

신 회장은 2016년 서울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를 기대하면서 최순실씨가 운영하던 K스포츠에 뇌물 70억 원을 준 혐의가 대법원에서 유죄로 인정됐다. 관세법상 부정한 방법으로 특허를 받은 것으로 판단한다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가 취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관세청은 2019년 12월 신 회장의 뇌물 공여행위가 관세법상 면세점 운영인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특허신청 당시 운영인 자격요건과 시설요건 등 관계법령에 따른 특허요건을 모두 충족했으며 운영인의 결격사유에도 해당되지 않아 특허 취소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

관세청은 내부 변호사와 면세점 전문가, 외부 법률자문 등을 종합해 신 회장의 뇌물 공여는 면세점 특허 공고와 관련된 사안인 만큼 이 법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서울본부세관은 “관세법상 특허를 취소하려면 거짓이나 그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특허를 받거나 운영인의 결격사유에 해당돼야한다”며 “법원은 뇌물 공여는 인정했지만 면세점 특허 취득과 인과관계가 성립되기 어렵다는 취지로 판결했으며 자체적으로 법률자문을 거친 결과 역시 법원의 판단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관세법 제178조 2항은 특허 취득과 관련된 규정인 만큼 면세점 특허 공고가 뇌물로 이뤄졌다하더라도 특허 취소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경력


1987년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식품부에서 일했다. 

1997년 롯데백화점 판촉기획 과장을 지냈다.

2002년 롯데백화점 마케팅영업전략팀장을 맡았다.

2005년 롯데백화점 잡화매입팀장을 맡았다.

2007년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으로 일했다.

2009년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장을 맡았다.

2011년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으로 근무했다. 

2013년 롯데백화점 정책본부 운영실 운영2팀장 전무에 올랐다. 

2016년 대홍기획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2018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8년 12월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 학력

1981년 서울 여의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8년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이갑은 2020년 호텔롯데에서 보수로 모두 5억68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4억3천만 원, 상여 1억3900만 원 등이다.

2019년 이갑의 호텔롯데 보수는 5억2100만 원이었다.


◆ 어록
▲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왼쪽)가 2019년 12월1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진행된 국가고객만족도(NCSI) 시상식에서 면세점부문 1위를 수상하고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면세점>
“ESG경영 비전 아래 모든 사업부문에서 ESG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ESG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 사회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상생, 협력의 자세로 나아가고자 한다.” (2021/03/25, 롯데면세점 ‘ESG 가치추구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 선포식을 연 자리에서)

“당장의 이익보다는 5년 이후를 보는 혜안으로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모색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 (2021/01, 롯데백화점 사내게시판을 통해 밝힌 신년사에서)

“한류 글로벌화를 위해 힘써온 두 회사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0/11/25, 롯데면세점과 CJENM의 ‘한국 관광 활성화 기여를 위한 한류 콘텐츠 활용 공동 마케팅 진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디지털 고도화는 면세업계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뉴노멀시대’를 대비해 빠르게 변화하는 쇼핑환경에 맞춘 혁신을 통해 글로벌 1위 브랜드로 거듭나겠다.” (2020/07/22, 롯데면세점 스마트스토어 디지털 고도화 2단계에 들어가며)

“스마트스토어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는 미래형 매장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혁신적 쇼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20/03/31, 롯데면세점 명동점에 스마트스토어를 열면서)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2020년 롯데면세점이 4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40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고 이에 보답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내년 한 해 동안 선보이겠다.” (2019/12/22,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일러스트를 공개하면서)

“창이공항점 운영권 획득은 ‘트래블 리테일 글로벌 1위’라는 비전 달성의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앞으로도 해외 신규시장 진출 가속화를 통해 한국 면세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19/10/24,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하면서)

“롯데면세점은 다양한 투자 확대를 통해 베트남 관광산업과 롯데면세점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가겠다.” (2019/07/28, 롯데면세점 베트남 하노이공항점 개장행사에서)

“소상공인의 상가와 사업환경을 개선해 지역이 발전하고 관광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한국관광이 발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 (2019/04/04, 롯데면세점이 동반성장위원회와 소상공인 상생 지원과 관광 편의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롯데면세점은 오세아니아 진출과 함께 글로벌 1위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롯데면세점의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2023년까지 오세아니아 최대 면세점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9/03/28, 호주와 뉴질랜드에 롯데면세점 5곳을 개장하면서 2019년 이곳에서 매출 2천억 원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히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의 관광산업을 키우고 롯데면세점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면세점이 '선진관광 한국을 이끄는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실천하도록 하고 중장기적 사회변화를 이끌 수 있는 지역 상생모델을 구축하겠다.” (2019/03/20, 부산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롯데면세점이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 in 부산’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창립기념일을 맞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도 업계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2019/02/13, 롯데면세점이 창립 39주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 제주에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릴레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라이브 방송포맷을 활용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즐겁게 소통하고자 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대홍기획은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과 직원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힘쓰겠다” (2018/11/27, 대홍기획이 사내소통 라이브방송 ‘새답LIVE’로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PR대상에서 사내 커뮤니케이션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거쉬클라우드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대홍기획의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하겠다.” (2018/07/30, 싱가포르 거쉬클라우드그룹과 글로벌 통합 디지털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중소 파트너사들이 동반성장 펀드를 통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나눔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8/01/18, 대홍기획이 파트너사와의 지속가능성장 및 건강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히며)

“성별에 따른 차등 없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경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2016/05/26, 대홍기획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소감으로)

“장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좋은 상품과 함께 감성적인 서비스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 이러한 원칙에 의거해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2012/12/09, 불황극복을 위해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을 강화하며)

“경기가 좋지 않은 시기인 만큼 밝고 활기찬 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롯데백화점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 (2012/04/01, 롯데백화점 모델로 소녀시대를 선정하며)

"회사가 잘 되려면 직원들의 건강과 가정의 평화가 바탕이 돼야 하는데 무분별한 술자리가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깨는 경우가 있다고 판단해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2007/06/12,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음주문화 캠페인을 벌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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