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TV 65QNED95KPA가 11일 전파 적합성 평가를 마쳤다. <국립전파연구원> |
LG전자가 미니LEDTV의 국내 출시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쳤다.
11일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LG전자 LEDTV ‘65QNED95KPA’가 이날 전파 적합성 평가를 끝냈다.
전파 적합성 평가는 국내에서 방송통신기자재를 제조, 판매하거나 수입할 때 거쳐야 하는 절차다.
이번에 평가를 받은 제품은 모델이름에 ‘QNED’가 포함됐다는 점에서 LG전자 미니LEDTV QNED 시리즈의 65인치 TV로 추정된다. 한국 또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상반기 안에 미니LEDTV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LEDTV는 액정 디스플레이(LCD)TV의 뒷면 발광체(백라이트)에 적용되는 발광 다이오드(LED)소자를 기존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대체한 제품을 말한다.
작은 LED소자를 기반으로 조명을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일반 LCDTV와 비교해 명암비나 색상 표현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3월부터 미니LEDTV를 판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