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는 물과 공기 관리에 중점을 둔 청정 생활가전 브랜드 ‘인스퓨어(Inspure)’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 쿠쿠홈시스 인앤아웃 10's 직수 정수기. <쿠쿠홈시스>
쿠쿠홈시스 공기청정기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및 황사 영향으로 4월 전체 판매량이 지난해 4월보다 30% 늘어났다.
특히 ‘울트라 12000’ 제품은 지난해 4분기보다 판매량이 70% 증가했다. 울트라 12000은 특수모터와 에어홀을 탑재해 넓은 공간을 관리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는 최근 비대면 관리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셀프로 관리할 수 있는 정수기와 비데도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필터를 쉽게 교체할 수 있고 물이 통하는 관로를 직접 살균세척 할 수 있는 ‘인앤아웃 10’s 정수기’는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6% 증가했다.
노즐을 자동으로 살균해주는 ‘인스퓨어 전기분해 노즐 자동살균 비데’는 1분기 판매량이 직전 분기보다 50% 늘었다.
쿠쿠홈시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런 제품의 판매량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모든 가족 구성원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스퓨어 청정가전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족을 위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