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7일 오전 5시에 발표한 7일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금요일인 7일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지만 일부 지역에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7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06시)부터 낮(16시) 사이에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 동부내륙, 경북권, 경남 내륙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동해안에서도 낮(10~14시)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황사 영향도 받겠다.
기상청은 “5일부터 중국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으며 북서풍을 따라 남동쪽으로 이동해 중국 내몽골고원과 발해만 북서쪽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며 “이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돼 7일과 8일 영향을 주겠다”고 예보했다.
7일 낮 최고기온은 16~26도 수준으로 예상됐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춘천 20도, 강릉 25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대구 24도, 전주 21도, 부산 21도, 광주 21도, 제주 24도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