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HMM 주가 초반 대폭 올라, 컨테이너 운임 강세로 올해 실적 좋아져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4-28 10:0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MM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HMM이 해상운임 상승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뛰어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HMM 주가 초반 대폭 올라, 컨테이너 운임 강세로 올해 실적 좋아져
▲ HMM 로고.

28일 오전 9시44분 기준 HMM 주가는 전날보다 6.11%(2250원) 상승한 3만90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HMM 주가는 한때 3만9800원까지 올라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대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HMM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조3513억 원, 영업이익 921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9.1% 늘고 영업이익을 내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또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4조164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전 추정치보다 35.4% 높아졌다. 
 
컨테이너 운임은 물동량 증가와 수에즈운하 사고 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금 같은 수요 강세 상황에서는 미주와 유럽 항로의 공급망 차질이 정상화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수기인 3분기까지 시황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