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케시는 종합병원 3곳에 연구 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인 'rERP(연구행정통합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웹케시> |
핀테크기업 웹케시가 경북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동아대학교 병원에 연구기관 전용 통합서비스를 구축했다.
웹케시는 병원 3곳에 연구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인 'rERP(연구행정통합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하우스뱅크는 웹케시가 대기업을 대상으로 개발한 통합자금관리 솔루션이다.
최근 국가적으로 의료 기술 및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병원도 이런 흐름에 부합해 연구중심병원으로 변화하기 위한 여러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웹케시가 제공하는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은 연구비 관리에서 연구 성과까지 대학병원의 전체 연구 행정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 대학병원 20여 곳과 대학교 산학협력단 70여 곳이 웹케시의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이사는 "3개 병원의 연구행정통합시스템 도입이 연구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연구비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웹케시는 더 많은 병원이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을 통해 편리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중심병원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