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제주용암수의 맛을 인정받은 것을 기념해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연다.
오리온은 3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진행한 ‘제5회 먹는샘물·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제주용암수가 74개 제품 가운데 최고점을 받은 것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은 9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 축하 댓글을 달면 50명을 뽑아 제주용암수 530ml 1팩(20병)을 준다.
이벤트에 당첨돼 제품을 받은 뒤 음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닥터유 단백질볼’과 제주용암수 2팩을 더 준다.
제주용암수 홈페이지에서 할인행사도 연다.
제주용암수 1묶음(330mL 20병)을 51% 할인된 가격(4900원)에 판매한다. 3천 묶음 한정이며 계정 1개당 최대 4묶음까지 살 수 있다.
제주용암수는 이번 품평회에서 최고점인 89.75점을 받았다.
심사는 워터소믈리에 6명이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국내외 일반생수, 해양심층수, 염지하수, 탄산수 등 74종과 정수기 물의 상표를 가리고 맛을 평가했다.
제주용암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한다. 2L 제품을 기준으로 칼슘 130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들어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품평회에서 최고점을 받은 것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주용암수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