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사업 본허가 획득 및 자산관리서비스 강화
금융위회는 2021년 1월27일 NH농협은행 등 28곳의 금융회사 및 핀테크업체에 마이데이터사업자 본허가를 내줬다.
마이데이터사업은 은행이나 카드, 보험, 통신사 등에 흩어진 금융소비자 거래정보를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이나 금융상품 자문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마이데이터사업이 본격 시행되면서 자산관리서비스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21년 2월 NH스마트뱅킹앱의 개인종합자산관리(PFM) 콘텐츠인 ‘NH자산플러스(+)’에 ‘마이(MY)목표’와 ‘마이보고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마이목표는 고객이 목표하는 테마(목돈 만들기, 대출 줄이기, 여행가기 등)와 금액, 기간 등을 설정하면 맞춤형 금융상품과 목표 달성률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이보고서는 자산 세부현황, 금융투자 수익률, 카드 결제예정금액, 주간 소비현황 등 고객의 자산과 소비내용을 담은 간편보고서를 제공한다.
그 밖에 NH농협은행은 NH자산플러스의 기존 서비스인 ‘자산현황’, ‘자산통계’, ‘소비현황’ 등의 아이콘 인식도 및 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UI·UX)을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개선했다.
NH자산플러스는 모든 금융기관의 자산과 부채, 부동산 등 실물자산, 연금, 현금영수증 등의 정보를 통합 조회,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개인종합자산관리(PFM)서비스다. 2020년 12월 출시됐다.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의 자산관리 역량도 강화했다.
NH농협은행은 2021년 1월18일부터 22일까지 ‘2021 비대면 자산관리(WM) 로드쇼’를 진행했다.
자산관리 로드쇼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NH농협은행의 자체 세미나다. 펀드, 방카슈랑스, 퇴직연금, 신탁 등 고객자산관리 전반의 마케팅 기법과 금융시황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전국의 모든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석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NH 올백(All100)자문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적 관리체계를 통해 금융·세무·부동산·은퇴 등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하고 있다.
△친환경금융 강화
NH농협은행은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21년 3월17일 ESG추진위원회를 열어 적도원칙 가입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후속조치로 같은 달 안에 컨설팅 공고를 실시하기로 했다.
적도원칙은 환경파괴를 일으키거나 지역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1천만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에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들의 자발적 협약이다.
대규모 개발사업이 주로 열대우림지역의 개발도상국가에서 진행되는 사례가 많아 적도원칙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재 37개국 116개 주요 글로벌 은행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NH농협금융지주의 탈석탄금융 선언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사용 전환을 위한 ‘K-RE100’ 참여, 업무용차량의 전기차 전환, 전기소비량 감소를 위한 친환경 LED조명 교체, 종이 없는 사무실 구현 등을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은행장 선임
NH농협금융지주는 2020년 12월31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권준학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본부장(상무)를 최종후보로 내정했다.
같은 날 열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됐다.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NH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는 12월24일부터 NH농협은행 은행장 경영승계절차를 시작했다.
손병환 전 NH농협은행장이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은행장 선임절차가 빠르게 진행됐다.
권준학은 은행장 취임 뒤 취임식 대신 첫 행보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스마트팜을 찾았다.
권준학은 2021년 1월5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팜앤조이 농장’을 방문해 스마트팜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현황과 개선의견 등을 들었다.
△NH농협은행장 선임 이전
권준학은 NH농협은행 퇴직연금부장으로 재임할 때 빅데이터 기반의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NH로보-Pro'를 도입해 농협금융의 자산관리서비스를 고도화했다.
개인고객부장 재임 중에는 ‘농협금융 통합우수고객제도’ 참여 계열사 확대, ‘지역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확대 설치로 고객서비스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경기영업본부장을 맡아 영업점 현장경영을 200회 이상 실시하며 일선 영업현장과 활발히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