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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성과 최우선", KEB하나은행 여직원 6명 특별승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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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KEB하나, 뉴 스타트 2016!' 행사에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특별 승진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산역지점 권승주 과장, 대흥동지점 이모진 과장, SBS지점 이연진 과장, 함영주 행장, 고덕역지점 이민아 과장, IT통합지원부 조영수 과장, 포항오거리지점 홍지원 대리. |
KEB하나은행이 행원급 직원 6명을 특별승진했다.
함영주 행장이 추진하는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일환이다.
KEB하나은행은 16일 송파구 올림픽 홀에서 ‘KEB하나, 뉴스타트 2016!’행사를 개최하고 특별승진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옛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창립 이래 행원급이 특별승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영주 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행원급 직원의 특별승진을 통해 모든 직원이 더 큰 희망을 품고 열심히 노력하면 조직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영업 제일주의 문화가 빠르게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진은 승진기한을 최소 4~5년 단축한 것으로 함영주 KEB은행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한 성과 중심의 문화 정착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진에서 행원 5명이 과장으로 승진했고, 행원 6급 1명이 행원 5급으로 승진했다.
이들은 적립식 수신상품, 하나멤버스, 신용카드, 펀드, 방카슈랑스 등에서 탁월한 영업실적으로 특별승진자가 됐다. 수상자들은 모두 여성으로 최근 금융권에 부는 ‘여풍’을 실감하게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