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가 염증성 장질환 및 염증성 피부질환 치료제의 미국 임상을 추진한다.
프로스테믹스는 올해 안에 염증성 장질환 뿐만 아니라 염증성 피부질환의 일종인 ‘주사(Rosacea)’ 질환을 표적하는 치료제인 PSI-401의 미국 임상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에 부합한 임상용 의약품 생산시설을 올해 안에 완공한 뒤 의료기관들과 공동연구를 통해서 미국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하기로 했다.
프로스테믹스는 PSI-401의 개발에 필요한 국내 특허도 확보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엑소좀의 주요물질과 이 물질을 염증성 장 질환, 아토피, 관절염, 탈모, 비염 등의 치료제로 활용하는 권리에 관하여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엑소좀이란 세포 사이 신호 또는 정보를 전달하는 물질이다.
프로스테믹스는 이번에 특허를 확보한 엑소좀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각종 염증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 개선 또는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