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코스맥스, 한국화장품산업 성장으로 올해도 고공행진 예상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1-13 21:3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맥스가 올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성장에서 수혜를 크게 볼 것으로 기대됐다.

교보증권은 13일 코스맥스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521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했다.

  코스맥스, 한국화장품산업 성장으로 올해도 고공행진 예상  
▲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이 추정치는 2014년 4분기보다 매출은 39.2%, 영업이익은 165.3% 늘어난 것이다.

서영화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지난해 4분기에 화장품 브랜드 업체들의 주문량이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으나 브랜드 업체들이 재고확보에 나서고 신규 고객사의 주문까지 더해져 매출이 크게 늘어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코스백스는 4분기에 중국부문의 매출도 640억 원을 거둬 전년 같은 기간보다 61.6%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코스맥스는 올해도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서 연구원은 “2016년에도 한국 화장품 산업은 2015년의 성장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및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인 코스맥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맥스는 올해 매출이 지난해 예상치보다 30.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