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A32.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화면 품질을 크게 개선한 중저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12일 LTE 통신 스마트폰 갤럭시A32를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A32는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시리즈 최초로 화면 주사율 90Hz를 지원한다. 주사율은 1초에 화면이 몇 번이나 표시되는지를 나타낸다. 숫자가 높을수록 화면 넘김이 부드러워진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6.4인치로 풀HD플러스 화질을 제공한다.
후면카메라는 6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카메라와 접사카메라 등으로 구성된다.
전면에는 2천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다. 램은 4GB, 저장공간은 64GB 수준이다.
배터리 용량은 5천 mAh에 이르며 15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갤럭시A32는 어썸블랙, 어썸화이트, 어썸바이올렛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37만4천 원으로 책정됐다. 자급제와 이동통신3사 모델로 나온다.
삼성전자는 앞서 3일 인도에 먼저 갤럭시A32를 선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