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삼립은 ‘56시간 저온숙성 부드러운 숙식빵’ 출시 20주년을 맞아 20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식빵으로 한국기록원 인증을 추진한다. < SPC삼립 > |
SPC삼립이 2020년 출시한 식빵 브랜드 '숙식빵' 알리기에 나섰다.
SPC삼립은 ‘56시간 저온숙성 부드러운 숙식빵(이하 숙식빵)’ 출시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식빵으로 한국기록원 인증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SPC삼립은 2002년 3월 탕종기법을 도입해 만든 숙식빵을 처음 내놨다. 탕종기법은 밀가루에 쌀 발효액을 첨가해 100℃의 끓는 물로 반죽하고 완전히 익힌 다음 저온에서 56시간 동안 장시간 저온숙성을 거친 뒤 빵을 만드는 제빵기술이다.
SPC삼립에 따르면 탕종기법으로 식빵을 만들면 촉촉함과 쫄깃한 식감을 함께 구현할 수 있다.
숙식빵은 2020년 3월1일 출시된 뒤 2020년 12월31일까지 모두 1억2천만 개가 판매됐다.
SPC삼립 관계자는 "숙식빵은 SPC삼립의 70년 제빵 노하우와 기술력이 녹아 있는 제품으로 오랜기간 정상의 자리에 있었다”며 “한국기록원 기록인증을 받아 숙식빵이 대한민국 대표 식빵으로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