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2021-02-04 09:24:41
확대축소
공유하기
KT스카이라이프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위성방송 가입자 감소가 이어지면서 성장성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KT스카이라이프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원에서 1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3일 스카이라이프 주가는 8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 연구원은 “KT스카이라이프는 유료방송시장의 특성상 위성방송 가입자 감소가 지속돼 전체 매출 증가가 더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알뜰폰사업을 시작했고 초고속인터넷 재판매를 통한 유무선 결합상품 경쟁력을 확보해 줄어드는 가입자 감소세를 조금씩 둔화시킬 것으로 기대하나 구조적 실적 개선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