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 영국업체의 도심항공 모빌리티 공항 건설에 참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1-29 20:1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미래 모빌리티업체와 함께 영국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공항을 건설한다.

29일 현대차 영국법인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영국 미래 모빌리티업체인 ‘어반 에어포트’가 조성하는 도심항공 모빌리티 공항 ‘에어원(Air-One)’의 건설 파트너로 참여한다.
 
현대차그룹, 영국업체의 도심항공 모빌리티 공항 건설에 참여
▲  ‘에어원(Air One)’ 이미지 일부. <현대차 영국법인 홈페이지>

에어원은 영국 웨스트미들랜즈 코번트리에 11월 완공을 목표로 들어선다. 보통 헬기장의 60% 크기로 완공되면 세계 최초 도심항공 모빌리티 전용공항이 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어반 에어포트와 도심항공 모빌리티 시제품 개발과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

어반 에어포트와 협력은 파멜라 콘 현대차 도심항공모빌리티사업부 글로벌전략·운영담당 상무가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콘 상무는 “도심항공 모빌리티 발전을 위해서는 각국의 지원와 인프라 개발이 필수적이다”며 “에어원을 통해 안전하고 경제성을 갖춘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콘 상무는 미국 항공컨설팅기업 ‘어센션 글로벌’의 설립자로 지난해 1월 현대차그룹에 합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