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오븐브레이크’가 누적 내려받기 3500만 건을 넘어섰다.
데브시스터즈는 2016년 10월 출시된 쿠키런:오븐브레이크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내려받기 3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 데브시스터즈는 2016년 10월 출시된 쿠키런:오븐브레이크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다운로드 3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
쿠키런:오븐브레이크는 데브시스터즈의 개발스튜디오 ‘쿠키런’에서 개발과 서비스를 맡고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2020년에 코로나19로 비대면문화가 확산되면서 쿠키런:오븐브레이크의 매출과 이용자 수가 반등했다.
2020년 쿠키런:오븐브레이크 매출은 2019년보다 90% 이상 늘어났다. 한국은 물론 태국, 미국, 호주 등의 국가에서도 매출이 70~105%가량 증가했다.
하루 평균 이용자 수도 2019년보다 23% 증가했다. 신규 이용자 수도 2020년 한 해 동안 3% 이상 늘어났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오븐브레이크는 캐주얼 장르를 둘러싼 선입견과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도전을 통해 게임 자체의 지속 가능성을 확대했다”며 “쿠키런 지식재산(IP)의 경쟁력 강화까지 이끌었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2021년에도 쿠키런:오븐브레이크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와 소통도 확대하기로 했다.
25일부터 3일 동안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게임재화인 크리스탈을 최대 3500개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