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명절을 앞두고 가맹점 및 중소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모두 2천억 원의 운영 정산금을 조기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100여 개 협력회사의 결제대금을 10일 가량 앞당겨 지급하는 것과 함께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도 1월 운영 정산금을 조기정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BGF리테일은 상생경영을 통한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유연한 대금정산 기준을 만들어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결제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하고 있다.
또한 매년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가맹점주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냉동·냉장식품 보상보험, 구인서비스 등을 가맹본부 부담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소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13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 기금을 조성하고 협력회사의 성과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BGF리테일은 매년 명절대금 조기지급을 비롯한 실효성 있는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같은 길을 걷는 동반자로서 어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