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1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41명, 누적 확진자는 5만47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감염 사례는 1216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서울 550명, 경기 257명, 인천 55명 등 862명이다.
앞선 18일 10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동부구치소는 25일 2차 전수검사에서 직원 2명과 수용자 286명이 확진자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지역을 보면 충남이 7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경북 67명, 충북 42명, 광주 35명, 부산·대구 21명, 제주 20명, 경남 14명, 대전·강원 각각 13명, 울산·전북 각각 12명, 전남 4명, 세종 1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 25명 가운데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6명, 자가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19명이다.
사망자는 17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773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623명 늘어 3만8048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6019명 늘어 1만5949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