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이치엘비, 표적함암제의 간세포암 환자 중국 임상에서 유효성 확인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12-10 11:1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치엘비가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게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효과를 확인했다. 

에이치엘비는 중국 남방의과대학 등 5곳 병원에서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PD-1 항체)의 병용 임상을 진행한 결과 높은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치엘비, 표적함암제의 간세포암 환자 중국 임상에서 유효성 확인
▲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회장.

특히 이번 임상은 간문맥 종양혈전를 지닌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에이치엘비는 설명했다.

간문맥 종양혈전이 동반된 간세포암은 다른 암과 비교해 진행과 확산이 빠르다.

환자 1명에서 완전 관해 사례도 관찰됐다. 이 환자는 객관적반응률(ORR) 44%, 질병조절율(DCR) 75%, 무진행생존기간(mPFS) 11.8개월, 생존기간(mOS) 14.8개월을 보였다.

완전 관해는 암 치료 판정기준을 나타내는 용어의 하나인데 암 치료 뒤 검사에서 암이 있음을 확인하지 못했을 때 완전 관해 판정을 내린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현재 연구 임상을 포함해 리보세라닙 관련 300여 개 임상이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각종 암종에서 완전 관해가 잇달아 관찰되고 있다”며 “특히 회사에서 집중하고 있는 간세포암 1차 치료제와 동일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서 높은 약효가 확인돼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에이치엘비는 현재 한국, 중국 미국, 유럽 등에서 환자 510명을 목표로 간세포암 1차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8월까지 목표 임상 환자의 50% 정도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