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이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
캐롯손해보험은 모바일뱅킹앱 ‘신한쏠(SOL)’에서 주행거리를 입력하고 예상보험료를 조회한 뒤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 캐롯손해보험이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에서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매달 기본료에 주행거리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자동차보험이다.
최근 하루 최대 가입계약건수 1100건을 넘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신한 쏠에서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연다.
모바일 주유권(3만 원)과 법률비용 보장(특약)을 제공한다.
캐롯손해보험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협력관계를 넓히고 고객접점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캐롯손해보험은 9월 신한쏠의 외환 메뉴에서 해외여행자보험과 해외장기체류보험을 선보였다.
해외장기체류보험은 업무 등으로 3개월 이상 해외에 체류하는 고객에게 상해사망 및 실손의료비, 구조 송환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신한쏠에서 가입하면 20% 할인된 가격에 가입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신한쏠은 매달 고객 12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앱인 만큼 이번 제휴로 고객과 소통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