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이트진로 박태영 사장에 박재홍 부사장에 승진, 회장 박문덕 아들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12-08 17:0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의 오너3세 박태영 부사장과 박재홍 전무가 각각 사장과 부사장으로 나란히 승진했다.

하이트진로는 8일 박태영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하이트진로 박태영 사장에 박재홍 부사장에 승진,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96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문덕</a> 아들
▲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

이번 승진인사는 지난해 출시한 테라와 진로의 성공적 시장 안착과 10년 동안 이어온 맥주부문의 흑자전환, 소주시장 내 독보적 시장지배력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

박태영 사장은 지난 5년 동안 경영전략본부장과 영업, 마케팅을 맡아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공을 인정받았다.

박재홍 부사장은 해외사업을 총괄해 소주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점을 평가받았다.

박 사장과 박 부사장은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장남과 차남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로 오너3세 형제경영체제에 힘이 실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 외에 생산, 영업, 관리/마케팅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보 4명 등 모두 9명의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내 맥주, 소주 종합 1위 기업으로 지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주류회사로 지속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쿠팡 임직원 가족 축제 '패밀리 데이' 개최, 130여 명 초청
상상인증권 "펌텍코리아 이토록 꾸준한 성장, 기존대비 17% 증가한 생산능력 확보"
메리츠 김용범이 쏘아 올린 '예실차' 논란, 보험사 실적 부풀리기 도마 위로
삼성전자 1분기 동남아서 스마트폰 선두 탈환, 중국 샤오미 맹추격
트럼프 실용주의 중동외교 전환에 긴장 완화, '석유화학의 봄' 앞당길 가능성
유럽 녹색펀드 '그린워싱' 의혹, 탄소배출 많은 화석연료 기업에 거액 투자
코오롱글로벌 비주택 앞세워 원가율 낮추고 영업적자 고리 끊어, '불황 속 연임' 김정일..
삼성전자 올 연말 HBM4 양산 '올인', 뒤처진 HBM 판세 뒤집기 성공할까
한국 경제산업 정책에 미국 씽크탱크 경고장, "경쟁력 낮은 중소기업 지원 이제 멈춰야"
이재명·김문수 반도체 '주 52시간제 예외' 두고 충돌, 전문가들 의견도 분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