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신한카드 및 KB손해보험과 각각 고금리 적금과 예금상품을 선보인다.
케이뱅크는 최저 연 1.8%에서 최고 연 8.5% 금리를 제공하는 ‘핫딜적금x신한카드' 상품을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 케이뱅크는 최저 연 1.8%에서 최고 연 8.5% 금리를 제공하는 ‘핫딜적금x신한카드' 상품을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 |
핫딜적금x신한카드의 기본 금리는 연 1.8%이며 케이뱅크 신규 회원이거나 적금 가입 때 자동이체를 설정한 고객은 0.5%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적금 가입일 직전 6개월 동안 신한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우대금리 대상 카드를 2021년 3월까지 15만 원 이상 사용하면 6.2%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8.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상 카드는 ‘욜로ⓘ’, ‘심플플러스’, ‘딥드림 플래티넘 플러스’ 카드 등 3종이다. 이 가운데 하나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청한 고객에게 우대 금리가 제공된다.
신한카드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2021년 4월에 스타벅스 커피쿠폰 5매를 지급한다.
상품의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액은 최대 20만 원이다. 2021년 1월29일까지 선착순 3만 명에게 한정판매된다.
케이뱅크는 9일 앱을 통해 ‘핫딜예금xKB손해보험’도 출시한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신규 또는 변경 가입하고 예금 만기까지 유지하는 고객에게 세전 기준 연 7%(최대 이자 3만4904원)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82일이며 납입액은 최대 100만 원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손쉽게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대금리 조건을 최대한 단순하게 설계했다”며 “연말연시 케이뱅크의 고금리 예적금상품을 통해 고객의 계획 있는 금융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