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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Who Is ?]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  2020-11-26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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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

◆ 생애

이만희는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다.

리테일금융 강화를 통해 캐피털사 본연의 지위를 확대 구축하려 노력하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로 아직까지 ‘무늬만 캐피털사’라는 꼬리표를 완전히 떼어내지 못하고 있다.

1964년 3월26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광주 송원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하나은행에서 프라이빗뱅커(PB)로 근무하다가 미래에셋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미래에셋증권에서 리테일사업부, 마케팅본부, 퇴직연금사업본부를 거쳐 리테일 전문가로 통한다.

2018년 말부터 이구범 대표이사와 함께 미래에셋캐피탈 공동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은행권 프라이빗뱅커(PB) 시절부터 고객과 직접 만나온 만큼 ‘고객 입장’을 강조한다. 합리적이고 추진력이 강하다.

◆ 경영활동의 공과

△네이버파이낸셜과 손잡고 중소상공인 대출서비스 추진
이만희는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중소상공인 대출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캐피탈과 네이버파이낸셜은 2020년 7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대출서비스 ‘SME대출’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SME대출은 기존 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사업자(SME)에 은행권 수준의 금리로 대출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네이버파이낸셜은 자체 ACSS(대안신용평가시스템)를 구축하고 있다. 기존 금융권이 매출, 세금, 매장 크기 등을 신용 판단 기준으로 삼은 반면 네이버파이낸셜은 사업자들의 매출 흐름, 신뢰도 등 대안 데이터를 신용평가시스템에 적용한다.

△13년 만에 배당 실시
이만희는 미래에셋캐피탈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20년 3월 2019사업연도 결산으로 보통주 1주당 1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배당총액은 2억5400만 원 수준으로 큰 규모는 아니었다.

하지만 2007년 이후 13년 만에 현금배당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항공기 리스업 진출 잠정 연기
항공기 리스사업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끝을 보지 못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대우 등과 함께 2019년 말부터 싱가포르에 항공기 리스사업을 위한 법인 설립을 추진했다.

미래에셋대우가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항공기 리스업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시선도 나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항공업계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리스회사 설립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도 무산돼 미래에셋캐피탈의 항공기 리스업 진출은 기약없이 미뤄지게 됐다.
▲ 미래에셋캐피탈 실적그래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 유동성 돕는 서비스 강화
이만희는 매출채권 등을 매입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화를 돕는 서비스를 연이어 내놨다.

미래에셋캐피탈과 더존비즈온은 2019년 8월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를 기반으로 하는 매출채권 유동화사업에 관련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캐피탈과 더존비즈온은 위하고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채권 유동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출채권 유동화서비스는 자금 공급자가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매입함으로써 판매기업이 매출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판매하는 회사다. 2019년 5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돼 중소기업의 세무 및 회계 데이터를 신용평가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업 신용도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중소기업 매출채권 유동화의 바탕을 놓았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다른 통로도 개척했다. 

이후 미래에셋캐피탈은 2020년 4월 NICE그룹의 핀테크계열사인 NICE비즈니스플랫폼과 함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화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NICE비즈니스플랫폼의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업평가모형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여신심사를 통해 매출채권 및 전자어음을 구입하고 유동성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미리 지급하게 된다.

NICE비즈니스플랫폼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돼 미래에셋캐피탈과 제휴계약을 맺었다. 지정대리인제도는 핀테크기업이 예금, 대출 심사 등 금융회사의 핵심업무를 위탁받아 시장에서 직접 시범운영할 수 있는 제도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핀테크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운전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륜차 배달기사(라이더) 복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만희는 이륜차 배달기사의 복지향상 및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19년 6월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이륜차 배달기사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래에셋캐피탈과 메쉬코리아는 부릉 배달기사 대상의 '바이크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바이크리스 프로그램은 배달기사가 바이크 구매에 필요한 비용과 보험료를 12개월 동안 납부하면 바이크를 인수하거나 반납할 수 있게 하는 상품이다. 바이크 인수를 선택하면 추가 비용 없이 명의가 이전된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바이크리스를 이용하는 배달기사에게 운행 도중 사고에 따른 보상혜택을 강화한 전용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보험료를 지원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만희는 앞으로도 배달기사의 건전한 금융 이용 확대와 메쉬코리아의 성장의 성장을 위해 협력를 강화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육류담보대출 영업 나서
이만희는 육류담보대출시장에 진출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19년 5월 육류담보대출 영업을 시작했다.

육류담보대출은 동산담보대출의 한 종류로 냉동창고에 보관하고 있는 수입육을 담보로 운영자금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시장 규모는 8천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육류담보대출은 2016년에 대규모 사기대출사건이 발생한 뒤 업계에서 사실상 취급불가 상품으로 분류돼 왔다. 당시 사기대출은 축산물유통회사와 냉동창고업자가 공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캐피탈은 6개월 정도 준비를 거친 뒤 육류담보대출 영업에 나섰다. 담보물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하다면 괜찮은 수익상품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육류담보대출이 위험성이 큰 만큼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DB손해보험과 동산저당권료 권리보험을 공동으로 만들어 가입했고 전문인배상보험에도 가입해 담보물 평가사항의 하자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실채권(NPL) 발생을 대비해 한국수입류협동조합에 담보물을 우선적으로 매각할 수 있도록 협약도 맺었다.

대출 대상과 대출금 한도 등을 일정 기준으로 제한하고 냉동창고 직접 조사 등 내부통제도 강화하기로 했다.

△온라인쇼핑몰 판매자 위한 ‘선정산 서비스’ 선보여
이만희는 온라인쇼핑몰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한 ‘선정산서비스(퀵 에스크로)’를 내놨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19년 4월 네이버와 함께 온라인쇼핑 결제대금 지급을 앞당겨주는 선정산서비스를 출시했다.

온라인쇼핑몰 판매자는 일반적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구매가 확정된 뒤 판매대금을 전자지급결제 대행(PG)회사로부터 지급받는데 평균 10일 이상이 소요돼 소상공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당일 판매한 물품의 판매대금 80%를 다음날 미래에셋캐피탈로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 하루 0.02%(연 7.3%)의 시장 최저 수준 금리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 서비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가운데 판매를 시작한 지 1년이 넘었으며 일정 수준 이상의 자격조건을 갖춘 판매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이만희는 "소상공인을 위한 구매자금 대출, 사업 운용자금 신용대출 상품 등을 출시해 중소상공인들의 사업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리테일금융 경쟁력 강화
이만희는 미래에셋증권 근무 당시 ‘영업 전문가’로 활약하며 미래에셋증권의 리테일금융 경쟁력을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이 대표는 은행권에서 근무하다가 미래에셋증권 설립 멤버로 입사했다. 이후 최연소로 영업부장과 대치지점장을 맡았고 마케팅본부장, 서울사업본부장 등을 거치면서 리테일금융 전문가로 자리를 굳혔다.

이 대표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주식거래서비스를 내놨고 VIP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WM(자산관리)본부를 신설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힘썼다.

증시 전망이 어둡던 2010년 초반에는 수익이 비교적 높으면서 위험이 낮은 틈새 상품으로 브라질 채권 등 신흥국 채권을 찾아내 판매했다. 

리서치센터와 별도로 개인고객에 초점을 맞춘 리테일부문 투자전략팀을 뒀다.

이 대표는 증시 전망이 불투명하더라도 고객의 기대치를 낮추는 것보다 안전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수익률을 높일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신사업으로 IWC(투자자산관리센터)부문을 신설했을 때 대표로 낙점되기도 했다. IWC는 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기업금융 및 자산관리를 융합한 서비스 제공을 추구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의 리테일금융 강화에 적임자로 꼽히면서 2018년 11월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경영혁신 및 리스할부·데이터금융 총괄을 맡게 됐다.

◆ 비전과 과제
▲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가 2019년 8월22일 매출채권 유동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미래에셋캐피탈의 리테일금융사업 확대를 통해 여신전문업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여신전문금융회사지만 사실상 본업보다 미래에셋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해왔다. 2015년에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여신전문업 비중이 너무 낮다며 경영개선 권고조치를 받기도 했다.

기업금융 전문가로 통하는 이구범 미래에셋캐피탈 공동대표이사가 투자금융을 맡아 기업대출 등 영업자산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리테일금융 확대가 남은 과제로 꼽힌다.

미래에셋캐피탈의 영업자산은 2017년 말 2조 원 수준에 그쳤지만 2019년 말에는 약 4조 원까지 증가했다. 이 가운데 기업대출 비중은 55% 정도로 가계대출과 할부리스 등의 비중은 여전히 낮다. 

이만희는 미래에셋증권 시절 리테일금융을 크게 키운 인물로 평가받는 만큼 미래에셋캐피탈의 리테일금융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사실상 미래에셋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지배구조 안정화를 위한 자산확충에도 힘써야 한다.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컨설팅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통해 미래에셋캐피탈을 지배하고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생명 등 주요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구조다.

금융지주법에 따르면 자회사들의 주식가액 합계가 총자산의 50% 이상이면 금융지주사로 전환해야 한다. 또 미래에셋캐피탈과 같은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자기자본의 150%가 넘는 계열사 주식을 소유할 수 없다.

미래에셋캐피탈의 총자산은 2016년 말 2조 원 수준이었지만 2019년 말 5조 원을 넘어서면서 증가세를 보였다.

◆ 평가
▲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와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가 2019년 6월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쉬코리아 본사에서 배달원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쉬코리아>
리테일금융 전문가로 통한다.

은행권에서 근무하다가 미래에셋증권 설립 멤버로 입사한 뒤 최연소로 영업부장과 대치지점장을 거쳤다.

이후 리테일사업부 AI신탁본부장, 마케팅본부장, 퇴직연금 서울사업본부장, 기업RM1부문 대표, 리테일부문 대표 등 20여년 동안 리테일금융에서 잔뼈가 굵었다.

담당하는 업무마다 성공적 결과를 이끌어 내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의 리테일 영업을 한 단계 끌어올린 핵심인물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에게도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로 꼽힌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합병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 등과 함께 선임되기도 했다. 당시 박현주 회장이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은행권 프라이빗뱅커(PB) 시절부터 고객과 직접 만나온 만큼 ‘고객 입장’을 강조한다고 한다.

합리적이고 추진력이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 사건사고

△미래에셋그룹 일감 몰아주기 관련해 고발 모면
미래에셋캐피탈은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다만 법인 고발은 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0년 5월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이 합리적 고려나 비교없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일가가 대주주인 미래에셋컨설팅에 부당한 이익을 몰아줬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3억9천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대우 등 11개 계열사는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골프장 블루마운틴CC와 포시즌스호텔을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미래에셋컨설팅에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박현주 회장 등 총수일가가 91.8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공정위는 미래에셋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미래에셋캐피탈이 이익을 몰아주기 위해 새로운 거래를 만든 것이 아니라 골프장과 호텔을 이용하도록 거래처만 변경했다는 점에서 법 위반 정도가 크지 않다고 판단해 법인 고발은 하지 않기로 했다.

◆ 경력

하나은행에서 프라이빗뱅커(PB)로 근무했다.

2000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3년 미래에셋증권 영업부 부장을 맡았다.

2004년 미래에셋증권 대치지점 지점장으로 일했다.

2006년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사업부문 AI신탁본부장을 맡았다.

2008년 미래에셋증권 마케팅본부장으로 근무했다.

2009년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서울사업본부장으로 일했다.

2010년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로 승진했다.

2011년 미래에셋증권 경영서비스부문 대표를 맡았다.

2013년 미래에셋증권 리테일부문 대표로 일했다.

2015년 미래에셋증권 기업RM1부문 대표로 근무했다.

2016년 미래에셋대우 대형복합점포(IWC)부문장 부사장에 올랐다.

2018년 미래에셋캐피탈 공동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 학력

1983년 광주 송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1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2020년 9월 말 기준으로 미래에셋대우 우선주 3만2206주, 보통주 16만2695주를 보유하고 있다. 9월 말 주가 기준으로 15억 원 정도다.

◆ 어록
▲ 이만희 미래에셋증권 기업RM1부문 대표(왼쪽)와 임승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원장이 2015년 5월12일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본원에서 자산관리서비스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증시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해서 고객들에게 기대 이익을 낮추라고만 할 수는 없다.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2019/11/25,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대량생산해 공급자 위주의 상품을 만드는 시대는 지났다. 수익자 위주 상품으로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 맞는 자산관리 전략으로 자산관리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2011/02/02,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 경영활동의 공과

△네이버파이낸셜과 손잡고 중소상공인 대출서비스 추진
이만희는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중소상공인 대출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캐피탈과 네이버파이낸셜은 2020년 7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대출서비스 ‘SME대출’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SME대출은 기존 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사업자(SME)에 은행권 수준의 금리로 대출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네이버파이낸셜은 자체 ACSS(대안신용평가시스템)를 구축하고 있다. 기존 금융권이 매출, 세금, 매장 크기 등을 신용 판단 기준으로 삼은 반면 네이버파이낸셜은 사업자들의 매출 흐름, 신뢰도 등 대안 데이터를 신용평가시스템에 적용한다.

△13년 만에 배당 실시
이만희는 미래에셋캐피탈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20년 3월 2019사업연도 결산으로 보통주 1주당 1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배당총액은 2억5400만 원 수준으로 큰 규모는 아니었다.

하지만 2007년 이후 13년 만에 현금배당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항공기 리스업 진출 잠정 연기
항공기 리스사업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끝을 보지 못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대우 등과 함께 2019년 말부터 싱가포르에 항공기 리스사업을 위한 법인 설립을 추진했다.

미래에셋대우가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항공기 리스업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시선도 나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항공업계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리스회사 설립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도 무산돼 미래에셋캐피탈의 항공기 리스업 진출은 기약없이 미뤄지게 됐다.
▲ 미래에셋캐피탈 실적그래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 유동성 돕는 서비스 강화
이만희는 매출채권 등을 매입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화를 돕는 서비스를 연이어 내놨다.

미래에셋캐피탈과 더존비즈온은 2019년 8월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를 기반으로 하는 매출채권 유동화사업에 관련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캐피탈과 더존비즈온은 위하고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채권 유동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출채권 유동화서비스는 자금 공급자가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매입함으로써 판매기업이 매출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판매하는 회사다. 2019년 5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돼 중소기업의 세무 및 회계 데이터를 신용평가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업 신용도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중소기업 매출채권 유동화의 바탕을 놓았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다른 통로도 개척했다. 

이후 미래에셋캐피탈은 2020년 4월 NICE그룹의 핀테크계열사인 NICE비즈니스플랫폼과 함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화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NICE비즈니스플랫폼의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업평가모형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여신심사를 통해 매출채권 및 전자어음을 구입하고 유동성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미리 지급하게 된다.

NICE비즈니스플랫폼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돼 미래에셋캐피탈과 제휴계약을 맺었다. 지정대리인제도는 핀테크기업이 예금, 대출 심사 등 금융회사의 핵심업무를 위탁받아 시장에서 직접 시범운영할 수 있는 제도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핀테크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운전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륜차 배달기사(라이더) 복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만희는 이륜차 배달기사의 복지향상 및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19년 6월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이륜차 배달기사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래에셋캐피탈과 메쉬코리아는 부릉 배달기사 대상의 '바이크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바이크리스 프로그램은 배달기사가 바이크 구매에 필요한 비용과 보험료를 12개월 동안 납부하면 바이크를 인수하거나 반납할 수 있게 하는 상품이다. 바이크 인수를 선택하면 추가 비용 없이 명의가 이전된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바이크리스를 이용하는 배달기사에게 운행 도중 사고에 따른 보상혜택을 강화한 전용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보험료를 지원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만희는 앞으로도 배달기사의 건전한 금융 이용 확대와 메쉬코리아의 성장의 성장을 위해 협력를 강화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육류담보대출 영업 나서
이만희는 육류담보대출시장에 진출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19년 5월 육류담보대출 영업을 시작했다.

육류담보대출은 동산담보대출의 한 종류로 냉동창고에 보관하고 있는 수입육을 담보로 운영자금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시장 규모는 8천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육류담보대출은 2016년에 대규모 사기대출사건이 발생한 뒤 업계에서 사실상 취급불가 상품으로 분류돼 왔다. 당시 사기대출은 축산물유통회사와 냉동창고업자가 공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캐피탈은 6개월 정도 준비를 거친 뒤 육류담보대출 영업에 나섰다. 담보물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하다면 괜찮은 수익상품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육류담보대출이 위험성이 큰 만큼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DB손해보험과 동산저당권료 권리보험을 공동으로 만들어 가입했고 전문인배상보험에도 가입해 담보물 평가사항의 하자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실채권(NPL) 발생을 대비해 한국수입류협동조합에 담보물을 우선적으로 매각할 수 있도록 협약도 맺었다.

대출 대상과 대출금 한도 등을 일정 기준으로 제한하고 냉동창고 직접 조사 등 내부통제도 강화하기로 했다.

△온라인쇼핑몰 판매자 위한 ‘선정산 서비스’ 선보여
이만희는 온라인쇼핑몰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한 ‘선정산서비스(퀵 에스크로)’를 내놨다.

미래에셋캐피탈은 2019년 4월 네이버와 함께 온라인쇼핑 결제대금 지급을 앞당겨주는 선정산서비스를 출시했다.

온라인쇼핑몰 판매자는 일반적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구매가 확정된 뒤 판매대금을 전자지급결제 대행(PG)회사로부터 지급받는데 평균 10일 이상이 소요돼 소상공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당일 판매한 물품의 판매대금 80%를 다음날 미래에셋캐피탈로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 하루 0.02%(연 7.3%)의 시장 최저 수준 금리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 서비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가운데 판매를 시작한 지 1년이 넘었으며 일정 수준 이상의 자격조건을 갖춘 판매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이만희는 "소상공인을 위한 구매자금 대출, 사업 운용자금 신용대출 상품 등을 출시해 중소상공인들의 사업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리테일금융 경쟁력 강화
이만희는 미래에셋증권 근무 당시 ‘영업 전문가’로 활약하며 미래에셋증권의 리테일금융 경쟁력을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이 대표는 은행권에서 근무하다가 미래에셋증권 설립 멤버로 입사했다. 이후 최연소로 영업부장과 대치지점장을 맡았고 마케팅본부장, 서울사업본부장 등을 거치면서 리테일금융 전문가로 자리를 굳혔다.

이 대표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주식거래서비스를 내놨고 VIP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WM(자산관리)본부를 신설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힘썼다.

증시 전망이 어둡던 2010년 초반에는 수익이 비교적 높으면서 위험이 낮은 틈새 상품으로 브라질 채권 등 신흥국 채권을 찾아내 판매했다. 

리서치센터와 별도로 개인고객에 초점을 맞춘 리테일부문 투자전략팀을 뒀다.

이 대표는 증시 전망이 불투명하더라도 고객의 기대치를 낮추는 것보다 안전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수익률을 높일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신사업으로 IWC(투자자산관리센터)부문을 신설했을 때 대표로 낙점되기도 했다. IWC는 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기업금융 및 자산관리를 융합한 서비스 제공을 추구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의 리테일금융 강화에 적임자로 꼽히면서 2018년 11월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경영혁신 및 리스할부·데이터금융 총괄을 맡게 됐다.


◆ 비전과 과제
▲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가 2019년 8월22일 매출채권 유동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미래에셋캐피탈의 리테일금융사업 확대를 통해 여신전문업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여신전문금융회사지만 사실상 본업보다 미래에셋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해왔다. 2015년에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여신전문업 비중이 너무 낮다며 경영개선 권고조치를 받기도 했다.

기업금융 전문가로 통하는 이구범 미래에셋캐피탈 공동대표이사가 투자금융을 맡아 기업대출 등 영업자산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리테일금융 확대가 남은 과제로 꼽힌다.

미래에셋캐피탈의 영업자산은 2017년 말 2조 원 수준에 그쳤지만 2019년 말에는 약 4조 원까지 증가했다. 이 가운데 기업대출 비중은 55% 정도로 가계대출과 할부리스 등의 비중은 여전히 낮다. 

이만희는 미래에셋증권 시절 리테일금융을 크게 키운 인물로 평가받는 만큼 미래에셋캐피탈의 리테일금융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사실상 미래에셋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지배구조 안정화를 위한 자산확충에도 힘써야 한다.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컨설팅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통해 미래에셋캐피탈을 지배하고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생명 등 주요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구조다.

금융지주법에 따르면 자회사들의 주식가액 합계가 총자산의 50% 이상이면 금융지주사로 전환해야 한다. 또 미래에셋캐피탈과 같은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자기자본의 150%가 넘는 계열사 주식을 소유할 수 없다.

미래에셋캐피탈의 총자산은 2016년 말 2조 원 수준이었지만 2019년 말 5조 원을 넘어서면서 증가세를 보였다.


◆ 평가
▲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와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가 2019년 6월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쉬코리아 본사에서 배달원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쉬코리아>
리테일금융 전문가로 통한다.

은행권에서 근무하다가 미래에셋증권 설립 멤버로 입사한 뒤 최연소로 영업부장과 대치지점장을 거쳤다.

이후 리테일사업부 AI신탁본부장, 마케팅본부장, 퇴직연금 서울사업본부장, 기업RM1부문 대표, 리테일부문 대표 등 20여년 동안 리테일금융에서 잔뼈가 굵었다.

담당하는 업무마다 성공적 결과를 이끌어 내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의 리테일 영업을 한 단계 끌어올린 핵심인물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에게도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로 꼽힌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합병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 등과 함께 선임되기도 했다. 당시 박현주 회장이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은행권 프라이빗뱅커(PB) 시절부터 고객과 직접 만나온 만큼 ‘고객 입장’을 강조한다고 한다.

합리적이고 추진력이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 사건사고

△미래에셋그룹 일감 몰아주기 관련해 고발 모면
미래에셋캐피탈은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다만 법인 고발은 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0년 5월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이 합리적 고려나 비교없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일가가 대주주인 미래에셋컨설팅에 부당한 이익을 몰아줬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3억9천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대우 등 11개 계열사는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골프장 블루마운틴CC와 포시즌스호텔을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미래에셋컨설팅에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박현주 회장 등 총수일가가 91.8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공정위는 미래에셋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미래에셋캐피탈이 이익을 몰아주기 위해 새로운 거래를 만든 것이 아니라 골프장과 호텔을 이용하도록 거래처만 변경했다는 점에서 법 위반 정도가 크지 않다고 판단해 법인 고발은 하지 않기로 했다.


◆ 경력


하나은행에서 프라이빗뱅커(PB)로 근무했다.

2000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3년 미래에셋증권 영업부 부장을 맡았다.

2004년 미래에셋증권 대치지점 지점장으로 일했다.

2006년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사업부문 AI신탁본부장을 맡았다.

2008년 미래에셋증권 마케팅본부장으로 근무했다.

2009년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서울사업본부장으로 일했다.

2010년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로 승진했다.

2011년 미래에셋증권 경영서비스부문 대표를 맡았다.

2013년 미래에셋증권 리테일부문 대표로 일했다.

2015년 미래에셋증권 기업RM1부문 대표로 근무했다.

2016년 미래에셋대우 대형복합점포(IWC)부문장 부사장에 올랐다.

2018년 미래에셋캐피탈 공동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 학력

1983년 광주 송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1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2020년 9월 말 기준으로 미래에셋대우 우선주 3만2206주, 보통주 16만2695주를 보유하고 있다. 9월 말 주가 기준으로 15억 원 정도다.


◆ 어록
▲ 이만희 미래에셋증권 기업RM1부문 대표(왼쪽)와 임승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원장이 2015년 5월12일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본원에서 자산관리서비스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증시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해서 고객들에게 기대 이익을 낮추라고만 할 수는 없다.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2019/11/25,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대량생산해 공급자 위주의 상품을 만드는 시대는 지났다. 수익자 위주 상품으로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 맞는 자산관리 전략으로 자산관리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2011/02/02,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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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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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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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감사 합니다
(2020-11-27 07: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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