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변액보험 고객의 펀드관리를 돕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삼성생명은 4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인공지능(AI) 펀드 추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인공지능 펀드 추천서비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서비스다. 로보어드바이저업계 총운용자산 1위 기업인 ‘파운트’와 협업해 론칭했다.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과 자산군별 예상 수익률 및 변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변액보험 가입자에게 투자성향에 맞는 국내외 펀드 포트폴리오를 달마다 1회 추천한다.
변액보험은 장기금융상품으로 운용성과에 따라 최종 수익률 편차가 클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한 뒤에도 시황에 따라 펀드 변경을 통한 수익률 관리가 필요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 가입 뒤에 장기간 안정적 수익률을 내기 위해서는 지속적 펀드 관리가 중요하다“며 “고객들이 시의 적절하게 펀드를 관리해 수익률 제고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