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NH금융, 차기 농협은행장 선임절차 본격 착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11-20 20:3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금융지주가 차기 NH농협은행장 선임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을 비롯해 이경섭 NH농협금융 부사장, 최상록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등이 차기 행장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NH금융, 차기 농협은행장 선임절차 본격 착수  
▲ 김주하 NH농협은행장.
NH농협금융은 20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 선임작업에 착수했다.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추천을 받은 인사 1명,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의 추천을 받은 집행간부 2명,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사외이사 2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실적을 대폭 개선하면서 역대 행장들 가운데 처음으로 연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경섭 NH농협금융 부사장, 최상록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등도 차기 행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린다.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농협은행장을 선출한 뒤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사장의 후임자도 결정한다. 김 사장은 내년 1월31일 임기가 끝난다.

이번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017년 말까지 계속 운영된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금융위원회가 올해 초 발표한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따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상설화하게 됐다”며 “다음달 후보자가 선정되면 차기 농협은행장 선임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도 20일 첫 회의를 열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도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따라 상설조직으로 운영된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추천을 받은 인사 1명, 사외이사 2명,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외부 전문가 2명으로 꾸려졌다.

이번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임시로 구성됐으며 김 회장의 임기종료를 앞두기 전까지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트럼프 일본 27~29일 방문 유력, 새 총리와 투자·안보 논의할 듯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