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나라엠앤디 주가 뛰어, LG화학 배터리 분할의 수혜 기대받아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9-17 15:33: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나라엠앤디 주가가 올랐다. 장중 상한가를 달리기도 했다.

나라엠앤디는 LG화학에 배터리팩을 공급하고 있다.
 
나라엠앤디 주가 뛰어, LG화학 배터리 분할의 수혜 기대받아
▲ 나라엠앤디 로고.

17일 나라엠앤디 주가는 전날보다 17.43%(1260원) 높아진 8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라엠앤디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과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출품 등을 생산한다.

자회사 나라엠텍과 중국 및 폴란드 법인을 통해 LG화학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과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LG화학은 자동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전지, 소형전지 등 전지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LG화학은 사업부 분할을 놓고 “전지 관련 사업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이 사업부문의 전문성 및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업 특성에 맞는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업부 분할효과로 LG화학의 배터리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배터리 관련 부품을 거래처인 나라엠앤디의 공급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주택 흥했으나 플랜트 난항, 박상신 수익성 회복세 연말 주춤 분위기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이제 SK가스에 의존해야 하는데, 최창원 빠듯한 살림에 주주환원 딜레마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 뒤 주가 아직 몰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제헌절 공휴일 복귀 18년 만에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도 한몫해 얄궂다
효성 주력 계열사 호조로 배당여력 커져, 조현준 상속세 재원 마련 '청신호'
데워야 하나 vs 그냥 먹어야 하나, 누리꾼 1만 명이 벌인 편의점 삼각김밥 논쟁
미국·일본 '원전사고 트라우마' 극복 시도, 러시아·중국 맞서 원전 경쟁력 키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