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효성 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철수, 대주주 적격성 논란 부담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11-12 21:2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 계열사 3곳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컨소시엄에서 모두 빠졌다.

효성은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주주 적격성을 놓고 일각에서 논란이 제기되자 심사 과정에서 악영향을 줄까 우려해 컨소시엄 참여를 접은 것으로 보인다.

  효성 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철수, 대주주 적격성 논란 부담  
▲ 조현준 효성 사장.
12일 효성에 따르면 효성ITX, 노틸러스효성,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했던 방침을 철회하기로 했다.

효성 관계자는 “현재 시장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판단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컨소시엄에서 빠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효성은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야당 의원들은 앞서 국정감사에서 조현준 효성 사장이 배임과 횡령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점을 들어 인터넷전문은행 대주주로서 적격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효성의 관계자는 "효성 계열사가 참여하는 지분은 4% 미만이라 적격성에 문제가 없으나 여러 논란들이 컨소시움에 부담을 안겨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분참여를 포기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ITX와 노틸러스효성은 K-뱅크 컨소시엄(KT)에,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I-뱅크 컨소시엄(인터파크)에 각각 참여해 2~3%의 지분을 출자했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에서는 IBK기업은행과 웰컴저축은행 등이 효성 계열사의 지분을 인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KT 컨소시엄도 협의를 거쳐 다른 구성원에 효성 계열사의 지분을 넘기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현장] EU 사이버복원력법 시행 초읽기, 블랙덕 "유럽 진출 기업 보안체계 내재화해야"
중소중견 게임사 덮친 경영악화 '늪', 'AI 효율화'로 생존 활로 모색
삼성전자에 부품 공급 '갑질' 브로드컴, 과징금 불복 소송서 패소
미중 정상회담에 미국 기업인 경제사절단 대거 참여, "중국 규제 논의에 중요한 기회"
구윤철 "파업 절대 안 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비롯한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금고 수성으로 ..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미국 중국 정상회담 앞두고 포드 'CATL 배터리' 미국서 생산 시작, K배터리 ESS..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