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2020-09-09 12: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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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최대 5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론트원’에 입주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프론트원 입주 스타트업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 로고.
프론트원은 신용보증기금의 옛 서울 마포 사옥에 조성된 지상 20층, 지하 5층 규모의 스타트업 복합 지원센터로 7월 문을 열었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프론트원에 입주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성 평가 등을 통해 최대 5억 원의 우대보증을 제공한다.
보증비율은 최대 100%이며 보증료율은 0.7%로 고정해 제공된다.
프론트원에 입주한 스타트업 지원기관들이 추천하는 스타트업에는 고정보증료율 0.5%가 적용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프론트원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이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도전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금융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프론트원을 중심으로 혁신적 창업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