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지주사 격인 두산이 지게차 관련 포털사이트 ‘두산로지피아’를 새롭게 단장했다.
두산은 8일 두산로지피아를 리뉴얼해 열었다.
▲ 리뉴얼을 마친 두산로지피아의 첫 화면. <두산> |
두산로지피아는 두산 산업차량BG(비즈니스그룹)가 제공하는 지게차 관련 서비스 플랫폼으로 △지게차 구매나 렌털에 필요한 금융 프로그램 △중고 장비 거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정비 서비스 △장비 처분 등 지게차의 수명주기에 걸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한다.
두산은 이번 두산로지피아의 리뉴얼을 통해 포털 안에 중고장비 직거래장터를 새롭게 열었다.
두산은 두산로지피아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중고 지게차를 판매하기도 한다.
입고부터 출하까지 7단계의 검수 과정을 통과한 장비에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진단서를 발행해 중고 지게차의 품질을 보증한다.
두산로지피아를 이용하는 고객은 지게차 정비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접수하는 즉시 전국 100여 곳의 네트워크망에 장비 이력 등의 정보가 전달돼 표준화된 가격으로 유지보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은 두산이 자체 개발한 원격 관리시스템이나 QR코드를 통해 평상시에도 원격으로 장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두산은 두산로지피아의 리뉴얼 서비스를 기념해 두산로지피아에서 지게차 렌털 및 중고 거래를 진행한 고객에게 앞으로 지게차를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곽상철 두산 산업차량BG장은 “두산로지피아는 비대면시대에 고객과 빠르고 스마트하게 소통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라며 “국내 최정상의 지게차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