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광주에 초대형 물류기지를 건립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와
이용섭 광주시장은 4일 오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쿠팡은 2240억 원을 투자해 광주 평동 3차 산업단지에 연면적 17만4천㎡ 규모의 첨단물류기지 건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쿠팡은 1단계로 1만4천㎡ 규모의 신선식품 보관 물류센터 건립에 착공했다.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하는게 목표다.
쿠팡은 2단계로 연면적 15만9천㎡ 규모의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올해 8월31일 산업단지 입주와 분양계약을 마쳤다.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2021년 상반기에 공사가 시작된다.
1단계 투자금액은 240억 원, 일자리 창출규모는 400개이며, 2단계는 투자금액 2천억 원, 일자리 창출규모는 1600개로 예상된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로 상생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잇는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놀라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