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계열 생명보험사 오렌지라이프가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춰 유아기부터 노후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종합보험을 선보였다.
오렌지라이프는 보험료 인상 없는 20종 특약으로 자녀의 전생애에 걸쳐 맞춤보장하는 '오렌지 주니어 큐브 종합건강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다양한 질병을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을 주니어 큐브 종합보험에 포함했다.
추간판장애 및 컴퓨터 과잉질환수술 특약, 피부질환수술 특약 등에 가입하면 이런 질병으로 수술을 받을 때 수술비 일부를 보장받을 수 있다.
골절과 당뇨병, 중이염, 폐질환, 호흡질환, 화상, 감염성 질환에 따른 입원을 보장하는 특약도 마련되어 있다.
일반암과 고액암, 소액함, 뇌질환과 심근경색 등 특약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100세가 될 때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오렌지 주니어 큐브 종합보험은 적은 보험료로 환급을 받지 않는 미지급형과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는 표준형으로 나누어 출시된다.
만14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30세 만기 또는 100세 만기 가운데 가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박재우 오렌지라이프 상무는 "모든 생애에 걸친 다양한 특약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다"며 "부모 경제활동기에 미리 가입해 합리적 보험료로 자녀 보장을 준비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