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출시한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라이브' 레드 색상 모델. < KT > |
KT가 삼성전자 최신 무선이어폰의 레드 색상 모델을 독점적으로 내놓는다.
KT는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라이브’의 레드 색상 모델을 단독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버즈라이브 레드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쇼핑몰 KT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다른 색상과 같이 19만8천 원으로 책정됐다.
KT숍에서 살 때는 보유한 KT 멤버십포인트를 차감해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다.
갤럭시버즈라이브는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가운데 처음으로 능동적 소음차단(ANC) 기능이 적용됐다.
레드 색상 모델은 KT 인공지능 ‘기가지니’와 연동하는 서비스를 탑재한다.
갤럭시버즈라이브를 길게 누른 뒤 "지니뮤직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기가지니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앞서 KT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에도 레드 색상을 적용해 내놨다.
손정엽 KT 무선단말사업담당 상무는 "레드 색상에 관한 고객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갤럭시버즈라이브에도 레드 색상을 내놨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단말과 고객의 삶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