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서비스 장애의 피해보상안 내놔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8-18 18:3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페이 서비스 장애와 관련한 보상계획을 마련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 공지사항을 통해 8일과 12일 두 차례의 네이버페이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입은 일반이용자와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상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서비스 장애의 피해보상안 내놔
▲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네이버파이낸셜은 12일 시스템 장애로 '오늘출발' 상품이 발송되지 않은 이용자들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천 원을 일괄적으로 지급한다.

네이버페이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를 위한 보상안도 내놨다.

네이버파이낸셜은 26일 모든 유형의 네이버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가맹점에서 발생한 결제수수료 전체를 면제하는 '결제 수수료 무료의 날'을 진행한다.

이에 더해 서비스 장애 및 점검 시간대에 스마트스토어를 연결 페이지로 사용한 광고에 관해서는 과금된 광고비를 전액 환불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네이버페이 서비스는 8일(16시30분~18시03분)과 12일(11시39분~12시55분, 13시30분~15시43분) 시스템 장애로 결제 및 판매·정산 관리기능이 작동되지 않았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 서비스 장애를 놓고 늘어나는 네이버페이 수요에 대비해 네이버페이 메인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교체 및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버그 때문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네이버페이는 장애 발생 때 여러 채널을 통해 빠르게 공지하고 이번처럼 심각한 장애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이용자와 사업자에게 직접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장애를 계기로 앞으로 네이버페이 서비스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장비와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