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신용카드 포인트로 호텔 멤버십에 가입하거나 자동차 렌털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고급호텔과 스파 등 제휴 가맹점 인기상품을 모두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현대카드 M플렉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M포인트는 현대카드 'M'시리즈 카드를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로 카드 사용처나 월 사용금액에 따라 결제금액의 최고 6%를 적립할 수 있다.
현대카드 고객은 M포인트를 사용해 서울 신라호텔과 제주 신라호텔 숙박권 및 식당 이용권,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는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다.
서울과 제주 신라호텔에 있는 ‘겔랑스파’와 서울 청담동 ‘달팡인스티튜트’ 등 고급스파에서도 M포인트를 이용해 서비스를 받고 결제할 수 있다.
현대카드 M포인트를 사용하면 현대자동차 구독형 차량서비스 '현대셀렉션' 패키지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회원들이 프리미엄 상품과 서비스에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려 제휴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