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의 렛츠 프로그램. <대우건설> |
대우건설이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우건설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1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인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주거서비스 인증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제도는 정부에서 마련한 평가항목에 따라 주거공간, 단지 편의시설, 생활지원 및 공동체 활동지원 등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민간임대주택이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우건설은 2018년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국내 최초로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입주민이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는 ‘렛츠 스터디’, 공동으로 육아활동을 하는 ‘렛츠 케어’ 등 6가지의 ‘렛츠 프로그램(Let’s Program)’을 활용해 30여 개의 마을공동체 활동과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지인 인천영종A9, A12블록, 수원고등A2블록, 파주운정A3블록에서도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계획을 세웠다.
대우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 새 단장을 통해 다양한 입주민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입주민서비스는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인 ‘케어(Care)’, 서로 배려하며 가족, 이웃 그리고 자연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인 ‘러브(Love)’, 커뮤니티시설을 활발히 이용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그로우(Grow)’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에도 푸르지오 입주민을 위한 ‘라이프 프리미엄’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입주민의 삶 속에서 프리미엄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