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신일제약 경동제약 부광약품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부각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7-14 10:1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일제약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경동제약과 부광약품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치료제로 부각되고 있는 덱사메타손 관련주로 분류된다. 덱사메타손은 소염제로 널리 쓰이는 스테로이드 계열 제제다.
 
신일제약 경동제약 부광약품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부각
▲ 신일제약 로고.

14일 오전 10시12분 기준 신일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9.93%(4250원) 오른 1만84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신일제약은 덱사메타손 성분을 0.75mg 함유한 신일덱사메타손정을 생산한다.

경동제약(12.11%), 부광약품(9.18%) 주가도 오르고 있다.

6월16일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이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약 2천 명의 환자에게 덱사메타손을 투여했고 덱사메타손을 투여하지 않은 4천 명 이상의 환자와 비교했다.

덱사메타손을 투약한 결과 산소호흡기를 사용하던 환자의 사망위험은 40%에서 28%로 감소했고 기타 산소치료를 받는 환자의 사망 위험은 25%에서 20%로 줄었든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