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대 나란히 상승했다.
24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92%(1500원) 오른 5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주가가 상승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주가는 0.97%(500원) 상승한 5만19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5만3900원까지 오르는 등 내내 강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전날보다 2.26%(1900원) 오른 8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5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주가는 0.12%(100원) 상승한 8만42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때 8만7400원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주가를 쌍끌이했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678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 12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1503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 41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