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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인수전 개막, CJ 예비입찰에 뛰어들어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10-14 2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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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가 매물로 내놓은 코웨이 인수전에 CJ그룹의 지주사인 CJ가 뛰어들었다.

MBK파트너스와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14일 실시한 코웨이 매각 예비입찰에 CJ와 글로벌 사모펀드(PEF)인 어피너티에퀴티파트너스, 칼라일, 복수의 중국계 기업 등이 예비입찰제안서를 냈다.

  코웨이 인수전 개막, CJ 예비입찰에 뛰어들어  
▲ 김동현 코웨이 대표.
인수후보로 관심을 모았던 SK네트웍스와 LG그룹, 롯데그룹 등은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 인수전 참여업체는 늘어날 수 있다. 코웨이 매각이 민간회사가 진행하는 ‘프라이빗 딜’로 진행되기 때문에 코웨이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도 본입찰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MBK파트너스는 2013년 웅진그룹으로부터 코웨이 지분 30.9%를 주당 5만 원씩 모두 1조2천억 원에 사들였다. 그뒤 2년 반 만에 보유지분 전량에 대한 매각을 결정했다.

코웨이 주가는 9만 원 안팎까지 뛰어 코웨이 매각금액 역시 최대 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코웨이는 국내 1위 렌탈기업으로 해마다 3천억~ 4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다. 코웨이는 정수기 시장의 45%, 공기청정기와 비데 시장의 38%를 점유하고 있다.

CJ는 코웨이 인수로 국내 렌탈시장에 진입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CJ는 코웨이 인수를 위해 재무적 투자자(FI)를 끌어들일 가능성도 높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코웨이가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MBK파트너스가 제시한 몸값이 지나치게 높다는 말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인수전에 참여한 기업들도 매각가격을 최대한 낮추려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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