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이 SK텔레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
캐롯손해보험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 판매를 위해 SK텔레콤의 ‘T맵’과 ‘T멤버십’ 등 앱서비스와 제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캐롯손해보험은 4일 퍼마일 자동차보험 판매를 위해 SK텔레콤의 ‘T맵’과 ‘T멤버십’ 등 앱 서비스와 제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
T멤버십의 모든 메뉴에서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안내 배너가 노출되고 T맵은 음성광고와 팝업이 제공된다.
T멤버십과 T맵을 통해 보험료 산출부터 가입까지 한꺼번에 진행할 수 있다. SK텔레콤 제휴 채널을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SK모바일 주유권 3만 원권도 지급한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주행거리와 연동한 후불형 자동차보험이다. 주행데이터를 수집하는 '캐롯플러그' 기기를 장착하고 주행거리를 측정해 달마다 자동차를 탄 만큼 보험료를 지불한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하루 사용자 수가 많은 SK텔레콤의 두 앱을 통해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인지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SK텔레콤과 지속적 제휴 확대를 통해 혁신적 보험서비스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