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멤버십포인트로 차량 외관 수리받는 'K스타일케어' 강화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5-28 14:2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해 차량 수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기아차는 멤버십 포인트 ‘기아레드멤버스’를 사용해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받는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 멤버십포인트로 차량 외관 수리받는 'K스타일케어' 강화
▲ 기아자동차가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해 차량 수리를 받을 수 있는 'K스타일 케어+'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K스타일 케어+는 신차 구매 고객의 차량 손상과 관련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신차 관리 프로그램이다. 2018년 선보인 뒤 약 7만4천여 명의 고객이 가입한 레드멤버스 인기상품인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을 리뉴얼했다.

기아차는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에 차종별 보상 부위를 차별화하고 파트별 선택 적용 등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구체적으로 상품을 살펴보면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 가입 때 차종에 따라 경형 4만8천 포인트, 소형과 준중형 6만8천 포인트, 중형과 준대형, 대형 9만8천 포인트, 플래그십 K9 19만8천 포인트가 차감된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손상 부위를 선별해 1년의 보장기간에 △경·소·준중형 2부위 △중형·중대형·대형 3부위 △플래그십 K9 6부위 등 각 부위별 1회씩 보상수리를 자기부담금 10%만 내면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보장범위는 차량 외부 스크래치와 관련한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미러 파손 교체, 전후면 범퍼 파손 교체, 타이어·휠 보장, 앞유리·썬팅 보장, 스마트키 보장 등이다.

차량 외관 손상 발생 때 K-스타일 케어+ 전용 고객센터로 접수를 하면 전국 800개 오토큐 (AUTO Q)를 통해 보장범위에 해당하는 수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신차 구매 후 외관 유지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나온 상품”이라며 “차량 수리비용과 사고에 따른 보험료 인상을 피할 수 있는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2006년 자동차업계 최초로 멤버십서비스를 선보인 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레드멤버스 회원은 구매 차종 및 구매 횟수에 따라 최소 5만에서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받는다.

이를 통해 각종 차량 관련 서비스 및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고 영화, 외식, 주유소 등 각종 생활 속에서도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